[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악용해 허위·과장광고한 업체 등을 점검하고 강력 제재에 들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민 건강 불안심리 등을 이용하여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식품 등에 코로나19 예방 또는 치료 효능·효과를 표방한 허위·과대광고 148건을 적발하고, 해당 판매 누리집(사이트)을 차단·삭제하는 등 조치했다고 5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5월 점검 발표 이후부터 9월까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질병 치료‧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지난달 경기도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다. 일부는 심각한 증상으로 발전해 문제가 됐다.이후 각종 언론사와 방송은 과거 '햄버거병' 사건을 들먹이며 또 한번 수면위로 이슈를 떠올렸다. 햄버거병으로 불리던 생소한 이름이 우리에게 알려진건 4년 전이다. 경기도에서 모 프랜차이즈 햄버거를 먹은 아이가 복통에 시달렸다. 이의 병명은 대장균에 의해 옮겨지는 용혈성요독증후군인데, 주로 살균되지 않은 유제품, 오염된 채소 등을 먹었을 때 발병한다. 이후 해당 사건을 가지고 검찰
타인의 목소리로 말하는 정치인의 무지와 무능아무리 후하게 쳐줘도, 정치인의 언설은 개살구다. 그것들에게 박하디 박한 점수를 줄 수밖에 없는 것은 그 안에 신뢰라곤 없기 때문이다. 뒤집어서 탈탈 털어도 티클만큼도 없는 신뢰의 완벽한 부재가 개살구의 이유다. 손바닥 뒤집듯 말을 바꾸는 것은 절대적으로 당연하고, 자기모순 심지어 자기부정의 언사에도 거리낌이 없다.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겠노라는 정치인의 다짐(?)은 그래서 개 풀 뜯는 소리와 다르지 않다. 숫제 말도 아니고 막걸리도 아니다. 그러니 정치인에게 조롱이 쏟아지고 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중국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경제 전반에 위기감이 감돈다.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고, 공공장소에서의 감염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여행이나 쇼핑 등을 취소하는 추세여서 관광업계가 위기에 처했다. 중국 내 생산·공급망에 크게 의존하는 제조업계도 ‘코로나 위기’가 확산되고 있다.우한시가 봉쇄되면서 세계의 혈류가 막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글로벌 제조·물류 거점 중 하나인 우한시의 여행제한 조치로 4,800여명의 이동이 제한됐다. 중국발, 중국향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