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발끈했다. 황교익은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소금산업 진흥법 일부 개정법률안’에 대해 오직 유권자들의 표를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소금산업 진흥법 일부 개정법률안’은 천일염의 일정량을 국가와 지자체가 구매하는 것을 골자로 한 법안이다.황교익은 천일염 명품화 사업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정책으로 규정하고 정부에 천일염 생산자에게 사과하고 그 피해를 보상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염전을 허물어 자연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은 자유한국당이 3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기록한 데 대해 또 다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같은 인물이 대선에서 뽑힐 수 있다고 주장했다.황교익은 10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가정보원 직원 셀프 감금 화면을 볼 때마다 나는 우울하다”면서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한 범죄 행위를 빤히 목격한 국민은 집권당의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선출했다. 이전에 BBK 등의 온갖 의혹에도 국민은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선출했다”고 말했다.황교익은 &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보석으로 풀려나자 “밥맛이 다 떨어졌다”고 말했다.황교익은 6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전 대통령이 보석으로 풀려난 데 대해 “외출과 통신 금지. 변호인과 배우자, 직계가족과 그 배우자 외는 접견 금지. 4월 8일 구속만기로 나오는 것보다는 나을 수도 있겠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다만 보석 조건이 잘 지켜지는지 감시를 해야 할 것인데 자기 재산도 자기 것이 아니라고 버티는 인간이라 증거 인멸을 시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광어 가격이 폭락하면서 광어 반 마리를 택배비까지 포함해 8900원에 택배로 주문해 먹을 수 있게 됐다.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광어회 반 마리를 8900원에 댁에서 택배로 받아 드실 수 있다는 걸 알고 계십니까? 숙성회 상태로 초장, 간장, 생와사비까지 서비스가 되네요. 한 마리는 1만7500원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김 장관은 “공영홈쇼핑에서 주문하실 수 있고 택배비는 무료입니다. 이렇게 가격이 싼 이유는 광어양식자조금위원회가 지원하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자유한국당 당대표 선거 국민여론조사 전화가 오면 김진태 후보를 찍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교익은 2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정당은 새깔이 분명해야 국민이 헷갈리지 않는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황교익은 “자유한국당은 태극기부대가 접수해야 하는 게 역사적 순리”라고 했다. 자유한국당은 27일 전당대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마감하고 새 지도부 체제를 시작한다. 당대표 선거에는 황교안·오세훈·김진태(기호순) 후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맛컬럼니스트 황교익이 자유한국당의 릴레이 단식에 분노가 치민다고 말했다. 황교익은 27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5시간 30분 릴레이 단식이라는 희대의 이벤트를 발의한 사람이 그 누구이든지 간에 112명의 한국당 의원 중에 이 말 같지도 않은 일을 막아 세운 사람이 없었다는 게 더 큰 문제이지 않을까”라면서 “저 정도의 생각밖에 못 하는 사람들이 국회를 ‘점령’하고 있다는 것에, 내가 낸 세금으로 밥을 버는 사람들이라 생각하니, 허탈을 넘어 분노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최악의 방송이라고 주장했다. 황교익은 최근 페이스북에 ‘사회적 공감과 연대를 방해하는 최악의 방송’이란 글을 올려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강하게 비판했다.그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백종원을 무엇이든 잘 알고 척척 해결할 수 있는 사람으로 포장했고 이 프레임을 지나치게 강하게 밀어붙인 까닭에 작용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백종원과 식당 주인의 부딪힘에서 힘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이 혐오사회 조성을 부추긴다고 지적했다.그는 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인터넷 공간에 ‘(백종원의) 골목식당’ 피자집 주인에 대한 분노와 혐오가 가득하다. 이 분노와 혐오에 대한 비난의 글도 보인다”면서 “그럼에도 시청률은 기록을 갱신했다. 시청률이 ‘갑’인 방송이니 제작진은 ‘성공적으로’ 프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언론의 왜곡 보도 행태에 발끈하고 나섰다. 그는 2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일부 언론이 악플러가 ‘짤’을 만들듯이 기사를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전날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수요미식회는 맛집 선정 방송이 아닙니다. 식당은 음식 이야기를 풍성하게 전달하기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수요미식회 초창기에 진행자와 내가 이 말을 수시로 하였다. 녹화 끝에 진행자가 “어디가 맛있었어요?” 하고 물으면 &l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프랜차이즈가 한국에 지나치게 많다고 지적했다. 더본코리아 대표인 백종원을 사실상 겨냥한 것으로도 해석된다.황교익은 16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한국 외식업체가 인구 1만명당 125.4개로 홍콩의 여섯 배에 이른다는 기사를 소개한 뒤 “한국에 외식업체가 너무 많다는 지적은 오래 전부터 있었다. 그런데 더 늘고 있다”면서 “다른 일자리가 없기 때문이라는 근본적인 원인은 따로 논의되어야 하는 것이고, 외식업계 내부의 수치만 보자면 프랜차이즈 사업체가 외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소금 규격에 대장균과 일반세균 검사 항목을 꼭 넣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그는 18일 페이스북에서 ‘건강한 소금 바로 알리기 포럼’(가칭)이 내년 상반기 본격 출범을 앞두고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1차 준비 모임을 가졌다는 소식을 전한 뒤 이처럼 말했다.황교익은 “국제식품규격(코덱스)의 식용 소금 규격은 마른 소금 기준 NaCl 97% 이상이고 전 세계 대부분의 소금이 이 기준 안에 있다”면서 “해염이든 암염이든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맛칼럼니스트 황교익과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날선 공방을 주고받았다.황교익은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백종원이 이날자 이데일리 인터뷰에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의 막걸리 테스트 장면은 ‘방송 조작’이 아니라고 주장한 데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황교익은 “‘골목식당’ 막걸리 조작 방송과 관련해 질문할 상대는 백종원이 아니다. 내가 ‘골목식당’과 관련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백종원(더본코리아 대표)을 또 공개 저격하고 나섰다. 황교익은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황교익 TV’를 통해 공개한 ‘다섯 가지 맛 이야기-두 번째 에피소드, 단맛’에서 설탕 유해성과 당 중독 현상을 비판하며 “단맛이 강한 음식들을 먹다 보면 식탁에 차려진 음식이 사라지는 것을 본다. 우리는 그것을 맛있다고 착각한다”면서 “이 일을 가장 잘하는 분이 백종원”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황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백종원(더본코리아 대표)을 “MSG 넣는 요리사”라며 또 공개 저격했다. 백종원은 처음으로 언론을 통해 황교익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하고 나섰다.황교익은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황교익 TV’를 통해 공개한 ‘다섯 가지 맛 이야기-두 번째 에피소드, 단맛’에서 설탕 유해성과 당 중독 현상을 비판하며 “단맛이 강한 음식들을 먹다 보면 식탁에 차려진 음식이 사라지는 것을 본다. 우리는 그것을 맛있다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백종원(더본코리아 대표)이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에 대해 존경했던 사람이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14일자 이데일리 인터뷰에서 황교익에 대해 “글로만 안다. 음식과 관련해 좋은 글을 많이 썼던 분이다. 그래서 한 음식 프로그램 프로듀서(PD)에게도 ‘내가 좋아하는 분’ ‘존경하는 분’이라고도 했다”며 “그러나 지금은 아닌 것 같다. 좋은 글을 많이 쓰는 음식 평론가인 줄 알았는데 그 펜대 방향이 내게 올 줄을 상상도 못했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떡볶이를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떡볶이 광고엔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1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떡볶이가 맛이 없다는 말을 한 건 광고에 이미 출연한 뒤였다고 말하고 “보통의 광고이면 나는 그 회사에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 그런데 아무 일도 없다. 보통의 광고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황교익은 “그 프랜차이즈 회사는 내 이름이 걸려 있는 음식의 매출에 일정의 금액을 떼어내어 결식아동돕기 성금을 냈다. 그 마음이 고마워 광고 사진을 찍었다&rdqu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가 SNS에서 맞붙었다. 황씨가 설탕을 문제 삼자, 최씨는 설탕보단 소금이 문제라고 했다.황씨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방송 ‘황교익TV’에서 설탕을 과용하는 한국의 음식문화를 강하게 비판했다. 방송을 본 일부 네티즌은 “설탕 범벅인 떡볶이 광고는 왜 했나” “설탕을 마약과 거의 동일시 한다” “왜 백종원을 걸고 넘어지나” 등의 글을 올리며 황씨의 문제 제기에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황씨는 ‘설탕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김수영 시인의 ‘김일성 만세’라는 시를 페이스북에 올렸다. 표현의 자유 문제에 대해 아직 1960년대 사고에 머물러 있는 극우파에 일침을 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황교익은 10일 페이스북에 “2018년에 1960년의 김수영을 불러온다. 세상이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였으니 나도 잠이 깰 수밖에”라는 글을 올리고 김수영의 시 ‘김일성 만세’를 소개했다. ‘김일성 만세’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소금의 위생에 구멍이 뚫려 있다고 지적했다. 황교익은 7일 페이스북에 “식품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쓰이는 재료인 소금에 대장균과 세균이 산다”면서 이처럼 밝혔다.황교익은 한국 특유의 음식문화 때문에 소금의 위생이 중요하다고 했다. 한국인은 김치 등 절임류를 많이 먹으니 소금의 위생이 더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그는 소금에 대장균과 세균이 살고 외국에선 이에 대한 위생 기준이 있다는 말도 했지만 공론화가 되지 않는다면서 “참으로 하찮은 일도 도배가 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자신에겐 ‘표현의 자유’가 있다며 앞으론 더 자주 또 더 강렬히 백종원에 대해 언급하겠다고 말했다. 황교익은 6일 페이스북에 ‘백종원을 언급하지 말아달라는 여러분께’란 글을 올려 이처럼 말했다.황교익은 “민주공화정에서는 표현의 자유를 허용하고 있다. 명예훼손 모독 차별 등등 법으로 금지한 것이 아니면 그 어떤 표현도 용인돼야 한다”면서 “저는 저에 대한 온갖 날조 왜곡 정보로 명예훼손을 당하고 있으나 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