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와 부산시가 액화수소 분야 핵심 기자재 및 시스템 등의 국산화를 위해 부산지역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나선다.SK E&S는 2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3 국제수소에너지컨펙스'에서 부산시·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액화수소 분야 핵심 기자재 및 시스템 국산화 달성과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부산시가 주최하는 2023 국제수소에너지컨펙스는 국내외 수소기업 및 유관단체들이 참여하는 국제회의로, 이날부터 이틀간 부산 BEXCO에서 수소경제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 및 세미나가 진
코웨이는 2023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패키징 산업의 우수 기술 및 제품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기준을 반영해 심사한다.이번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한 제품은 코웨이가 업사이클링 콘셉트 제품으로 선보인 ‘페이퍼 정수기’다. 앞서 해당 제품은 참신한 기술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코웨
정부와 산업계가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실현에 뜻을 모은다. 정부가 규제 샌드박스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산업계는 이에 부응해 저탄소, 수소 부문의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규제 샌드박스는 혁신제품과 기술의 시장 출시를 위해 규제를 유예·면제하는 제도로, 신제품 및 신기술에 신속 확인, 실증특례, 임시허가, 적극 행정 등을 제공한다.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는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52건의 과제를 승인했다. 특히 이번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가 승인한 사업들은 수소·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의 도입이 가시화되면서 국내 산업계의 시급한 대응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EU CBAM 대비 국내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의 발표자로 나선 전문가들은 “EU CBAM이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망하며 “EU CBAM이 국내 산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발등에 떨어진 불, EU CBAMEU CBAM는 유럽으로 수입되는 제품에 포함된 온실가스 배출량에 EU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ETS)에 연동된 탄소
한국광해광업공단(이하 KOMIR)은 18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 한국비철금속협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 등 정부 및 7개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핵심광물재자원화포럼’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KOMIR는 지난 6월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정부 및 한국비철금속협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분야별 민‧관 전문기관과 함께 핵심광물재자원화포럼 창립을 준비해 왔다.KOMIR와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산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는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6·7·8·홀에서 열리는‘2022 탄소중립 엑스포(EXPO)’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2 탄소중립 EXPO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혁신 제품·기술 발굴 및 신산업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깨끗한나라는 ‘탄소중립기술 우수사례관’ 전시부스에서 종이자원(폐지) → 원료화 → 종이 제조 → 제품화 → 소비 → 생활폐기물 배출(종이자원)의 선
국내 전력공기업들이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재생에너지 분야 신사업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나서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탄소중립위원회와 자체 포럼을 통해 통합발전소 등 에너지 신사업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서부발전은 발전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해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활성화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 동서발전, 통합발전소 등 신사업 비즈니스 모델 논의동서발전은 14일 ‘제3회 탄소중립위원회·미래전략포럼’을 개최했다. 제3회 탄소중립위원회·미래전략포럼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이효섭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부
◇ 스타벅스, 식물 기반 푸드 4종 출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동물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식물성 재료로만 맛을 낸 식물 기반 푸드 4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식물성 대체육을 사용해 고기, 계란, 유제품, 해산물 등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종류는 헤이즐넛 브라우니, 밤콩달콩 두유 브레드, 플랜트 햄&루꼴라 샌드위치, 플랜트 함박&파스타 밀 박스 등이다. 스타벅스는 지구환경과 동물복지를 생각하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 2월 식물 기반 푸드 출시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광주광역시가 ‘방음터널 태양광’ 분야 기술 개발에 대한 실증사업을 실시한다.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를 계획하고 있는 광주시는 정부 신재생 핵심기술개발사업에 이번 실증사업이 최종 선정돼 탄력을 받게 됐다.광주시가 정부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개발사업인 ‘안전하고 유지보수가 용이한 방음벽·방음터널 적용 도로적합 태양광 모듈 개발 및 실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광주시는 공모에 앞서 방음터널 전문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화솔루션이 2024년까지 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ESG 경영을 강화한다. 플라스틱의 폐기물과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플라스틱 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는 것이다.한화솔루션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국책 과제인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기반 나프타 생산 기술’ 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민관이 총 123억원을 투자하는 이번 과제에는 지난 1월 한화솔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난 3월 25일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 기술 전략’을 주제로 각계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공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임춘택 원장은 개회사에서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를 다룰 때는 기존의 논의와는 달라질 필요가 있다”며, “에너지전환을 넘어 ‘탄소중립 전쟁’이라고까지 불리는 국제적 변화에 맞춰나가지 못하면 경쟁에서 낙오될 수 있는 상황이다.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최근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협약을 맺고 합성수지 포장폐기물에 그래핀을 혼합한 업사이클링 재생원료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에 대해서는 공동명의로 특허를 출원했다.그래핀은 탄소 원자로 이뤄진 얇은 막으로 강도는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하고 다이아몬드보다 열전도성이 2배 이상 높다. 빛을 대부분 통과시키기에 투명하며 신축성도 뛰어나다.한국생산기술연구원 최두영 박사팀은 시멘트 소성로 보조연료로 재활용하는 고형연료(SRF)에 꿈의 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을 혼합, 고가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대경산전이 미세 아크를 사전 감지해 ‘ESS 대형 화재’를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 원장 이낙규)이 중소기업 대경산전과 공동 연구를 통해 ‘ESS(Energy Storage System) 미세 아크 감지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미세 아크(Arc, 전자 불꽃)를 사전에 감지해 전원을 차단함으로써 대형화재를 예방한다. 이번 연구는 생기원 ‘중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
[그린포스트코리아[ LG전자와 포스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손을 잡았다.최근 이들 3곳은 경기 평택시 소재 LG디지털파크에서 ‘생산성 혁신 고 투게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대기업이 축적한 제조기술력을 기반으로 협력사의 연구개발을 지원해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제조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 주관사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다.LG전자와 포스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제조산업 분야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개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이 발전소에 로봇과 인공지능 등 4차 산업 기술을 융합하는 ‘발전소 무인화 기술’ 도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동서발전은 28일 발전기술개발원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표준협회와 ‘발전소 무인화 기술도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동서발전은 2월 이들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동서발전은 2025년까지 발전소 무인화 기술을 투입해 낙탄 제거 등 위험요인이 있는 개별 작업을 서비스 로봇으로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뉴스란에 ‘환경’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기사가 1천만건 이상 쏟아집니다. 인기 K-POP그룹 BTS(방탄소년단) 이름으로 57만건, ‘대통령’ 키워드로 890만건의 기사가 검색(4월 13일 기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환경 문제에 대한 세상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사람들은 모두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고 입을 모읍니다. 정부와 기업은 여러 대책을 내놓고, 환경운동가들은 ‘효과가 미흡하다&rsq
[그린포스트코리아 주연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한전 본사에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 관계자를 비롯 34개 신규협약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2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한전은 이번 협약 체결로 투자 금액 702억원, 511명 규모의 고용 창출효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한전이 에너지밸리에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기업은 총 430개사로 2020년 500개 기업유치 목표 대비 86%를 달성했다.또 한전은 이번 협약식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닷밀(대표 정해운)이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의 R&D 지원사업 ‘숲 공원 문화 예술 향유를 위한 자연 친화적 미디어아트 플랫폼 개발’의 컨소시엄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미세먼지 저감 기술과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숲 공원 조성’을 골자로 하는 이번 컨소시엄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과 서경대학교 VR미래융합센터가 함께 한다.주관연구기관 닷밀은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남북정상회담 환송공연&rs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37%를 감축하기로 한 목표 달성을 위해 국제 탄소시장에서 이뤄야 할 협상 전략 방안이 논의됐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7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기본로드맵 수정안’을 수립한 만큼 이제 국가와 기업간 이해관계를 조정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국회기후변화포럼 주최로 열린 ‘파리협정 시장매커니즘 협상쟁점과 해외 온실가스 감축분의 전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