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별총총마을, 덕포지구에 이어 주천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함에 따라 영월 서부권역의 행복한 정주공간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주천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총 사업비 196억원(국비 100억원 포함)을 투입해 주천시장 주차장 개선, 커뮤니티 공간 조성, 소공원 조성, 청정링크 신축, 주천로 개선사업 등 주천면의 행정·상권·관광·교통·교육 기능을 아울러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주요 도심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동절기 기온 강하에
산림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23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목재 이용 및 도시숲 조성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원, 공공건축물 등 LH 공공시설의 국산 목재 이용을 확대하고 사업지구 내 하천, 유보지 등 유휴부지에 도시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국산 목재 제품 기술개발과 이용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에도 협력하기로 했다.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탄소저장고로 인정하는 국산 목재는 철근·콘크리트 등 건축자재와 달리 제조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나
SK㈜ C&C는 22일 청년 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SIAT(Smart IT Advanced Training, 이하 ‘씨앗’)’ 프로그램 7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씨앗’은 SK㈜ C&C가 양질의 청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17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판교디지털훈련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청년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청년 장애인 인재 채용에 뜻을 모은 여러 기업들이 교육생 선발 절차부터 맞춤형 ICT 교육까지 함께 참여해 교육생과 기업 모두 만족도가 높다.작년 6기 교육생까
삼성금융네트웍스 산하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지난 14일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판교 알파돔타워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거래는 삼성SRA자산운용이 설정한 프로젝트 펀드를 통해 총 7284억원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알파돔타워 매입은 최근 1년간 판교 및 서울 핵심권역 내 거래 중 가장 큰 규모다.알파돔타워는 2018년 3월 준공된 지하 7층~지상 15층, 연면적 8만7901.58m2 규모의 랜드마크급 오피스 자산이다. 주요 ICT 기업 및 대기업 R&D 센터 등이 위치한 판교 중심상업지역에서도 판교역과 직접 연결돼
카카오페이가 국내 핀테크 업계 최초로 내용증명 효력을 가진 '모바일 원본증명'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모바일 원본증명'은 카카오페이가 제공하는 '전자문서 유통증명서'를 통해 전자문서의 송신·수신·열람 이력 정보를 증빙할 수 있는 서비스다.카카오페이 전자문서에 발송문서 보관 기능을 더해 서면으로 전달되는 내용증명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췄다.서면 우편으로 내용증명 문서 발송 완료까지 약 1~2일이 소요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카카오톡으로 실시간 문서 발송이 가능하다. 발송 비용이 기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절감되며
우리은행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주거자립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이원덕 우리은행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참석했으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주거 지원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우리은행은 주택도시기금 간사은행으로서, 서민과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국토교통부 정책에 부합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이번 협약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상자 선정과 청약납입금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복지재단에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쪽방, 고시원 등에서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공공임대주택 이주 등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기부금 전달식은 심기우 우리은행 부동산금융그룹장과 장경수 주거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전달된 기부금은 주거취약계층 가운데 공공임대주택 우선 입주 대상자에게 필요한 보증금, 이사비,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2012년 주거복지
아세아방재는 지난 9일부터 ‘한국건축산업대전(KAFF) 2022’에서 선보인 ‘내리고 국민보급형 승강식 피난기’가 호평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아파트를 비롯해 고층 건물 화재 시 발판만 밟으면 몸무게로 내려가고, 내려서면 자동으로 원위치로 올라가는 무동력 승강식 비상 탈출장비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이다.설영미 아세아방재 상무는 “내리고는 고층 건물 화재 시 골든타임인 5분 내에 스스로 탈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승강식 피난 시스템”이라며 “피난기의 보급을
한국전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현재 진행 중인 수도권 3기 신도시 등 29개의 사업지구에 대해 속도감 있게 전력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전과 LH는 신도시 전력인프라 적기 구축 및 송전선로 지중화를 위해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지구를 경과하는 가공 송전선로의 지중화를 패스트 트랙(Fast Track)으로 신속히 결정하고, 증가하는 전력수요에 대비해 전력인프라를 적기에 구축하는 데에 협력할 예정이다. LH는 필요한 전력을 적기에 안
6월 마지막주 금융가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선보였다. NH농협은행은 미화 6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소셜본드 발행에 성공하고, BC카드는 여름철 장마∙태풍 피해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연재해 피해 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하나은행은 급증하는 피싱 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융사기예방서비스를 시행한다.◇ 신한은행, 창업 40주년 기념 특판 예·적금 출시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창업 40주년을 맞아 특판상품인 ‘신한 40주년 페스타 적금’과 ‘신한 S드림 정기예금(창업 40
3월 다섯째주 금융가는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 KB국민은행은 친환경 우수역량 보유기업 육성과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코트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한은행은 ESG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과 ‘제로 챌린지’를 실시하고, 하나금융그룹은 의류 기부 캠페인 '해봄옷장'으로 제로 웨이스트에 동참한다.◇ KB국민은행, 중소기업 탄소중립 앞장서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코트라(사장 유정열)와 함께 ‘그린 선도기업 육성 및 수출바우처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친환경 우수역량
KCC글라스는 지난 2020년 1월 KCC에서 인적 분할해 설립됐다. 유리, 홈씨씨, 바닥재, 필름사업 등의 사업부문을 분리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KCC글라스는 ESG 보고서를 통해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 개발로 고객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기업가치를 높여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발간한 ESG보고서는 최근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LC∙LACP)’이 주관하는 ‘2020/21 LACP 비전 어워드’에서 금상을 받았다.KCC글라스는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202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ESG 경영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월 4일 ‘2022년 1차 LH 혁신위원회’를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해 지속가능경영체계 구축과 국민 신뢰를 공고히 할 계획을 밝혔던 LH는 계획을 실천하며 ESG를 내재화하고 있다.LH는 지난 2월 8일 올해를 ESG 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ESG 경영 전면 도입한다는 ‘LH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으며, 지난 2월 11일 ESG채권 중 하나인 사회적 채권 5300억원을 발행해 ESG 분야에 투자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2022년 ESG 원년으로 삼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과 함께 시작한 2월의 첫 주에도 다양한 기업에서 ESG 관련 소식이 이어졌다. 삼성SDI는 조직개편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ESG를 강화할 것을 밝혔으며, 한국주택토지공사도 'LH혁신위원회'를 통해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ESG경영을 본격 추진할 것을 공표했다. KCC와 파나시아는 숲 조성을 통한 탄소중립과 ESG 경영을 실천한다. KCC는 산림 보전 및 복원을 위한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을 시행하고, 파나시아는 해운대수목원 내에 파나시아 탄소중립 숲 조성을 위해 부산시에 2억원을 기부했다. ◇ ESG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엔백 주식회사가 ‘2021 환경경제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경제대상은 그린포스트코리아가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후원한 상이다.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스템을 생산하는 엔백은 친환경기술대상 부문에 선정됐다.엔백주식회사(이하 엔백)는 생활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을 국내 최초 도입해 세종시 등 16개 신도시와 33개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주거환경 및 수거행정 효율을 향상시켰다.엔백에 따르면, 생활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은 쓰레기를 넣는 투입구, 쓰레기를 이송하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지속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지속가능성은 인간과 자연 또는 자원의 공생, 개발과 보전의 효율적인 조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사이의 형평성 등을 추구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추구합
지속가능하고 청정한 에너지로의 전환은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사항으로 꼽힙니다. 현재 화석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산업은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화석에너지원을 대체할 다양한 에너지원들이 논의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에너지원은 '수소(H2)'입니다.수소는 우주 질량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풍부할 뿐만 아니라 연소하더라도 소량의 물과 아주 적은 양의 질소산화물만 발생시키는 않는 청정에너지로 불립니다. 또한 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7월 첫째주 금융가에서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이 이어졌다. 한국씨티은행은 임직원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BYOC 캠페인'을 시작하고, BNK부산은행은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위한 '리플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리카드는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예스그린(yESGreen) 1.5 환경 캠페인'을 시행한다.이외에도 신한은행은 '그린리모델링 이차보전대출'을 통해 개인 고객의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돕고, 신한카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신한은행이 그린리모델링을 위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00만원 한도로 연 3.0%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주택의 단열 및 창호교체 등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자금을 지원하는 ‘신한 그린리모델링 이차보전대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그린리모델링이란 에너지 소비가 많은 노후 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시켜 에너지 효율과 성능을 끌어올리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공건축물과 민간건축물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역사 이후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발전했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