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올해 여성농업인의 농업 생산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 9개 사업에 5억8300만원을 투입해 여성농업인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해당 사업에는 농작업 편의 장비 지원 사업과 복지 증진을 위한 건강·문화·취미 등의 교육을 지원하는 힐링 프로그램 운영 및 예방접종 지원 사업 등이 포함된다. 또 미혼남녀 농업인 결혼비용 지원과 1인당 20만원의 바우처 포인트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4개소에서 추진하는 힐링 프로그램은 영농에 바쁜 여성농업인들의 틈새 시간을 이용해 각 읍·면별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에
메타보라는 2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 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여가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여가친화인증제도'는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도록 여가시간, 비용, 프로그램, 시설 등을 지원하고 이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문화 진흥원이 선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여가시간 확보, 여가시간 제도화, 조직문화 조성 등이 포함되며 임직원 평가까지 함께 진행된다.문화진흥원은 15일 2023년도 신규 입증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으며, 메타보라는 임직원의 일
현대백화점이 고객 참여형 플로깅 행사 수익금 전액을 유기동물 치료 기금으로 전달한다. 현대백화점은 동물보호단체 '동물권행동 카라'에 유기동물 치료를 위한 의료장비 지원 기금 6581만4040원을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금은 현대백화점이 지난 6월 진행한 친환경 활동 '더현대 플로깅 위드 그린프렌즈'에 참여한 고객 2000명의 플로깅 키트 구매 비용으로 마련됐다. 향후 디지털 엑스레이, 초음파 장비, 호르몬 검사기 등 유기동물 치료용 의료 장비 8종을 구매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현대백화점이 지난 2021년부터 진행 중인 '더
카카오는 5일 자회사 링키지랩(Linkage Lab)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에 앞장서 성과를 거둔 민간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제도로 2018년 이래 매년 10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링키지랩은 2020년에도 선정된 바 있다.링키지랩은 카카오가 지난 2016년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직무 개발과 확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링키지랩의 임직원들은 디지털 접
KB국민은행은 KB Wallet(KB월렛)에서 제공 중인 ‘반려동물등록 서비스’의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3일 밝혔다.KB월렛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반려동물등록 서비스’는 반려동물의 정보를 모바일로 간단히 등록하고 반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이번 편의성 개선을 통해 반려인은 반려동물 동반시설 이용 시 필요한 광견병, 켄넬코프등의 ‘반려동물 예방접종정보’를 모바일로 관리 가능해졌다.종이로 들고 다녀야 했던 반려동물 예방접종 증명서 대신 ‘모바일 반려동물 예방접종 증명서’를 활용해 보다 편리하게 반
SPC는 자립준비청년 대상 지원 프로그램인 ‘SPC 행복한 함께 서기’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SPC의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은 기존 운영하고 있는 ‘SPC 행복한 장학금’, ‘SPC 내 꿈은 파티시에’ 등에 더해,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다가 기준 연령(만 18∼24세)이 넘어 자립을 준비해야 하는 청년들을 말한다.SPC행복한재단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의 추천을 받아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ESG 경영을 시대적 과제로 선정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LG화학이 ESG 실천과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LG화학은 올해 첫 ESG 행보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고,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ESG 미션을 통해 기부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알지?’를 출시했다. 지속가능한 메시지를 읽거나 미션을 수행해 기부금을 획득하는 방식의 ‘알지?’는 ESG 문화 확산과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다.‘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신청이 몰려 사이트 접속 지연이 발생한 사례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접속이 상대적으로 원활했다. 이에 대해 KT가 “질병관리청의 10부제 시행과 함께 트래픽 병목 현상을 해결한 KT의 네트워크 노하우가 있었다”라고 밝혔다.KT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이하 예약시스템)’에 네트워크 기술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KT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는데 이미 KT 클라우드에 기반해 코로나19 정보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NH농협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인센티브에 동참한다. 이번 이벤트는 농협 인터넷뱅킹,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에서 이벤트 대상 디지털 상품 3종 중 1종 이상 가입하고,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5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대한민국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 전 국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장려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백신 인센티브를 도입하고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빠른 일상 회복! NH 응원 이벤트’를 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코백스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 5000회분을 도입한다. 이 백신은 신속 도입·사용을 위한 국내 절차를 진행해 5∼6월 예방접종에 활용될 방침이다. 범정부 백신도입 TF(팀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는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5000회분이 13일 19시 도착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복지부 관계자는 “오는 14일부터 6월 초까지 공급되는 개별 계약 아스트라제네카 723만 회분과 이번에 공급되는 83만5000회분을 더하면 총 806만5000회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와 관련된 건강정보 빅데이터를 구축한다. 건강정보와 플랫폼별 백신 예방접종 정보 등으로 국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과학적 근거기반의 감염병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관련 건강정보 빅데이터 구축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빅데이터 감시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기관 간 자료를 제공·공유하고, 연계 시스템을 기반으로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이상반응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완료자에 대한 관리 지침이 제정돼 오는 5월 5일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다. 예방접종완료자는 백신별 권장 횟수를 모두 접종한 후 2주가 경과된 사람으로, 예방접종완료자가 확진자와 밀접접촉 한 경우, PCR 검사 음성, 무증상 등 조건을 충족하면 자가격리가 아닌 능동감시 대상자로 조정한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예방접종완료자들에 대한 자가격리 조정 방안을 마련해 준비기간을 거쳐 5월 5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먼저, 예방접종완료자가 확진자와 밀접접촉 한 경우, PCR 검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전 세계 백신 여권 도입 논의가 활발하다. 영국·그리스·스페인 등 유럽국가뿐만 아니라, 태국 등 관광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국가일수록 백신 여권 도입을 시작했거나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여권은 문자 그대로 국가 간 이동 시 예방접종 사실을 증명하는 ‘여권’처럼 쓰이지는 않지만, 향후 국제규범 등이 정립된다면 우리나라에서도 이 기술을 활용해 다른 나라를 오갈 수 있는 여권처럼 쓰이게 될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유럽 연합은 역내에서 자유로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지난 7일 연기됐던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재개됐다. 추진단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혈전증 간의 인과성을 비롯한 백신 안전성 논란과 관련한 사전 예방 조치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진행 대상군 중 60세 미만에 대해 접종 시작 시기를 잠정 보류한 바 있다. 다만, 30세 미만의 경우 AZ 백신 접종으로 유발될 수 있는 희귀혈전증으로 인한 위험에 비해 이득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AZ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코로나19 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과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백신 정보를 접종 대상자에게 쉽게 제공하고 접종 후 안내까지 돕는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별도의 앱이나 기기가 없어도 전화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SK텔레콤과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돕는 ‘누구 백신 케어콜’ 구축·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누구 백신 케어콜은 SKT 인공지능 누구(NUGU)가 전화로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자에게 접종 일정을 미리 안내하고, 접종 후 이상반응 증상 발현 여부를 모니터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1회 접종으로도 코로나19 예방이 가능하다고 알려진 얀센의 ‘코비드-19백신 얀센주’가 국내 식약처의 최종 심사를 기다린다.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해당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 인정 여부를 논의한 결과 "품목허가할 수 있다"는 의견을 식약처에 전달했다. 식약처는 2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얀센의 ‘코비드-19백신 얀센주’의 안전성·효과성 인정 여부를 논의한 결과, 품목허가할 수 있을 것으로 자문했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lsq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국이 지난 2월 코로나 19 예방 백신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1차 접종 후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정부가 목표로 하는 11월 집단 면역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지난 27일 코로나 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확진자 신고 내역과 접종자 등록 내역 등을 비교한 결과 전날 0시 기준으로 총 57명이 접종 후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53명, 화이자 백신이 4명이다.이들이 확진된 시기를 살펴보면 접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4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휴가를 신청할 수 있다. 의사 소견서 등을 따로 받지 않아도 가능하며, 최대 2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 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이상 반응 휴가 활성화’를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고 밝혔다.백신 휴가는 백신 접종 후 발열·통증 등으로 근무에 지장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어 부여 필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