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탄생한 프리미엄 축산 브랜드 '띵커미틀리(Thinker Meatly)'는 건강관리와 먹는 즐거움을 모두 챙기는 '헬씨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건강하고 안전이 검증된 식품을 선보이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띵커미틀리는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추구하며,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해 유통하고 있다. 우루과이 100% 목초육(100% Grass-Fed)과 와규를 비롯해서 호주 유기농 소고기, 호주 탄소중립 양고기, 스페인 순종 이베리코 등 다양한 프리미엄 등급의 고기를 취급하고 있다.◇ 건강·안전 잡은
G마켓은 설을 열 흘 앞둔 지난달 22~30일간 식품 판매량이 지난해 설 전 동기와 비교 분석한 결과 수입 및 대체식품 판매량이 최대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먼저 오렌지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556% 증가해 수요가 가장 많이 늘었고 한라봉 및 천혜향 판매량이 사과 판매량보다 약 10%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육류의 경우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수입품이 인기를 끌었다. 돼지고기는 수입품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했으나 소고기는 여전히 한우 선호도가 높아 수입품 23% 증가 대비 한우 판매량 45% 증가했다.
롯데마트가 새해 물가 안정에 앞장선다.2024년 새해에 들어서도 소비자의 물가 부담은 지속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3.2% 상승한데 반해, 품목별로 장바구니 물가와 밀접한 과실과 채소는 각 25.7%, 11.9%, 가공식품은 4.2% 가량 큰 폭으로 늘었다.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17일까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최대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값진행사' 2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값진행사 1탄은 연말연시(2023년 12월 28일~2024년 1월
해태제과 구운감자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화제의 타코 맛집인 '갓잇'과 만났다.해태제과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타코를 즐길 수 있는 구운감자 치폴레타코맛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40만 개를 생산해 한정 판매하는 구운감자 갓잇 에디션이다.회사는 새롭고 이색적인 맛에 열광하는 젊은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MZ세대 인기 타코 맛집인 갓잇과 손 잡았다.오독오독 씹히는 경쾌함과 구워 만든 담백함이 특징인 구운감자라 타코와 환상의 조합을 이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구운감자 치폴레타코맛은 갓잇의 베스트 메뉴인 포크 타코에
GS더프레시는 한 달간 '스페인 돼지고기 페스티벌'을 통해 물가 안정 및 알뜰한 연말 홈파티를 위해 다양한 맛을 보이는 스페인 돼지고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더프레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우수한 품질의 스페인 돼지고기를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스페인 백돼지협회(INTERPORC), 스페인 무역투자진흥청(ICEX)이 GS더프레시와 공동으로 스페인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고물가로 쇼핑에 어려움이 있는 고객에게 보다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GS리테일은 예전보
롯데슈퍼는 29일까지 한 끼 식사를 책임질 다양한 신선·가공식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롯데슈퍼에 찾아오는 고객 대부분이 한 끼 식사 준비를 하고자 방문하는 것이 많은 점을 감안, 주요 반찬 재료와 간편식 위주로 할인혜택을 제공해 슈퍼 고객들이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먼저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으로 신선한 한우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양념 한우 불고기(800g)'를 기존 대비 반값, 국거리 반찬에 자주 사용되는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용(100g)'은 이날부터 2
롯데마트와 슈퍼가 우박 맞은 사과 판매를 통해 상생을 실현한다. 지난달 26일 사과 주요 산지로 알려진 충주, 제천, 단양 지역에 갑작스런 우박이 떨어져 사과 한 쪽이 패이거나 낙과가 발생하는 피해가 속출했다. 올해 폭우와 폭염으로 사과 출하량이 전년보다 약 20% 감소하고 시세도 2배가량 오른 상황 속에서, 이번 우박 피해가 사과 가격 상승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와 슈퍼는 9~12일까지 전 점에서 우박 피해를 입은 '우박 맞은 보조개 사과'(2kg/봉)를 '농할갑시다' 할인을 적용해 기존 판매
SSG닷컴이 오는 15일까지 '김장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고품질의 김장철 식재료와 준비물, 가전제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이번 행사에서 쓱닷컴은 '품질 보장 무료 반품' 절임배추를 전면에 내세운다. 해남, 고창, 괴산 등 유명산지를 중심으로 상품수를 전년 대비 35% 확대했으며, 품질 문제가 있는 경우 48시간 이내에 무료 반품할 수 있다.대표 상품으로는 전라남도 해남 절임배추(20kg)를 3만6900원에 선보인다. 충청북도 괴산 절임배추(20kg)는 3만8900원, 강원도 고랭지 절임배추(20kg)는 3만
롯데마트가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역대급 반값 상품들을 선보이는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롯데 11개 계열사가 함께하는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반값 할인 상품들을 선보이며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먼저 '레드 킹크랩(100g/냉장/러시아산)'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인 4995원에 선보인다. 레드 킹크랩은 레드, 블루, 브라운 3가지 종류 중 살의 단맛이 가장 좋고 생명력이 강해 킹크랩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손꼽힌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최상급 킹크랩을 반값으로 선보이기
서울시는 최근 경북, 제주, 충북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제·문화·관광·복지 등의 분야에서 돈독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 6월 2일에는 충청북도와 못난이 김치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못난이 농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위한 '충북의 날' 특별전을 오는 20일까지 상생상회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상생 사업 기반 강화를 위해 서울시가 추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신선도, 영양에는 문제없으나 고르지 못한 모양과 작은 흠 등으로 판매하지 못하는 '충북 못난이 농산물'을 가공해 서
LG유플러스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서울 용산구 소재 청파노인복지관에 수해지역 농산물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용산복지재단과 수해지역의 농산물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추진했다. 용산복지재단은 LG유플러스 기부금을 활용해 수해지역인 충남·충북·경북 농협에서 농산물을 구매한 후 청파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전달식은 20일 용산구 소재 청파중앙교회에서 LG유플러스, 용산복지재단 및 청파노인복지관 관계자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청파노인복지관은 용산구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지역밀착형
SK텔레콤의 AI 큐레이션 문자 커머스 ‘티딜(T deal)’이 출범 4년차인 올 상반기 거래액 1000억원을 넘어서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SK텔레콤은 ‘티딜(T deal)’이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81.5% 성장한 1069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며,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티딜 거래액은 2020년 서비스 론칭 이후 2021년 894억원, 2022년 1374억원을 기록하는 등 연평균 50~60%대의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또 티딜은 올해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이하 동행축제)’를 맞아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동행축제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판매 촉진 및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협력 행사다.배달의민족은 올해 동행축제 참여 일환으로 오는 14일까지 ▲포장 및 프랜차이즈 주문 할인쿠폰 제공 ▲B마트, 전국별미 할인 기획전 ▲배민쇼핑라이브 특집 방송 등 풍성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먼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
보통 만두에는 다진 돼지고기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는 다양한 식물성 재료로 속을 채운 비건 만두 제품이 늘어나고 있다. 단순히 채소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100% 식물성 대체육이 들어가는 제품군까지 선택폭이 넓어지고 있는 것. 만두를 좋아한다면 비건 만두의 다양성에 한번 주목해보면 어떨까. 국내 비건 만두 시장이 보다 활성화되기 시작한 건 대형 식품기업에서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로 론칭하면서다. 대표적으로 농심과 CJ제일제당에서 각각 비건 전문 브랜드를 론칭하고 비건 만두 제품을 내놓고 있다. 먼저 농심의 비건 브랜드
최근 전세계적으로 ESG, 기후위기, 가축 전염병, 코로나19 등 공급망 위협에 대한 대응으로 대체육 연구개발에 뛰어드는 기업이 늘고 있다. 국내 식품업계도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를 론칭하거나 간편식을 출시하며 비건식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가공육이 아닌 원육 형태의 대체육을 개발하며 조리 다양화를 추구하는 모습도 보인다. 식물성 식품이 주목받는 데는 건강과 동물복지 등 많은 이유가 있지만 최근에는 기후위기에 대한 인지와 경각심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육식 대신 채식을 지향하는 식습관을 통해 줄일 수
전세계적으로 밥상물가가 오르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태풍 등으로 인한 농작물 작황부진에 대한 염려까지 더해지고 있다. 가뭄이나 폭설처럼 평소와 다른 날씨 패턴 또는 천재지변은 밥상물가 상승의 원인으로 꼽힌다.최근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22로 1년 전 대비 6.0% 상승했다. 외환위기였던 1998년 11월 기록한 소비자물가지수 6.8% 이후 23년 7개월 만에 보인 높은 상승률이기도 하다. 올해 들어 소비자물가가 가파르게 상승
기자는 비건 지향을 시작하면서 식재료에 대한 두 가지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한 가지는 새로운 곡물이나 콩이나 소스 등 다양한 비건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고 또 한 가지는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성분 속에 들어있는 논비건 성분에 대한 관심이다. 식사를 할 때 덩어리 고기처럼 눈에 바로 보이는 것은 피하기 쉬웠다. 가족들과 식사를 할 때에도 고기는 바로 시각적으로 인지되기 때문에 먹지 않을 수 있지만 간편 조리식품이나 냉동식품에 포함된 논비건 성분들은 알게 모르게 그냥 먹을 때가 많았다. 간단하게 끓여 먹던 라면도 자세히 살펴보면 고기
채식을 지향하는 사람들 중에는 고기는 먹지 않지만 해산물은 먹는 사람들이 많다. 많은 경우 어류가 육류에 비해 건강에 더 이롭다고 생각하고 양심에 가책 또한 비교적 덜 느껴진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두 가지 관점 모두 잘못되었다고 반박하는 목소리가 높다. 흔히 생선은 몸에 좋다고 인식한다. 오메가3와 같은 지방산이 풍부한 해산물로 건강 식단을 꾸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해산물이 안고 있는 중금속과 미세 플라스틱 문제를 우려하는 연구들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해산물이 수은 등 중금속을 비롯해 독성 물질을 섭취하는 주요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소비자물가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료비가 급등하면서 전기요금도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물가 상승 등을 이유로 전기요금 인상안 발표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전기요금 인상이 소비자물가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한국전력의 올해 적자가 사상 최대 규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전기요금이 전력산업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소비자물가, 다섯 달째 전년 동원 대비 3% 상승2월 소비자물가가 3.7% 상승해 다섯
다시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제야의 종소리를 들은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1년이 또 지났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력이 여전한 가운데 기후위기와 지구가열화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세계 곳곳에서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펜데믹에 위축된 글로벌 경제 활력을 다시 세워야 하는 숙제도 여전합니다.이런 가운데 국내 기업들은 ESG 경영을 속속 선언하며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재계와 산업계 곳곳에서 버려지는 것을 줄이고 자원순환 효율을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으로 앞선 시대보다 나은 환경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