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실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환경부는 그린카드제도를 통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면 연 최대 22만원의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국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폭넓은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환경부는 '2021 환경백서'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환경보전 실천 노력에 대해 위와 같이 설명했다. 환경부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협력해 전 국민의 기후변화 인식을 높이고 저탄소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시기별·대상별 맞춤형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생활속 기후변화 대응하는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운동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 전환’이라는 목표를 수립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친환경 에너지 사업과 다양한 탄소감축 사업을 추진하며, 목표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한국지역난방공사는 수소를 활용한 지역난방 기술 개발을 위해 수소 연계 집단에너지 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폐열, 소각열 등 미활용 열원에서 열을 회수하는 미활용 열 거래를 통해 화석연료를 사용을 줄이고 있다.이와 함께 대규모 식목 사업인 ‘We 포레스트’를 비롯해 민관공 6개 기관과 시민사회가 협업해 에너지 취약계층 주민들의 에너지원을 자가용 태
우리나라 전체 온실가스의 40% 이상은 가정·상업·수송 등 비산업부문에서 배출돼 국민들의 자발적인 감축 실천을 유도해야 한다. 환경부는 국민들의 저탄소 생활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탄소포인트, 그린카드 제도 등 다양한 정책지원으로 잠재적인 감축여력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환경부는 '2021 환경백서' 보고서를 통해 가정·상업 등 비산업부문 기후변화대응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은 산업부문에 비해 소요비용이 적으면서도 효과는 즉시 발생한다. 산업부문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및 목표관리제를 통해 총량이 관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탄소중립과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K-순환경제 이행계획이 수립·발표됐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환경부는 지난 12월 30일 ‘한국형(K)-순환경제 이행계획’을 공동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 3월부터 학계, 시민사회, 산업계 등 전문가가 참여해 이행계획의 세부과제를 도출하고, 대통령 소속 ‘2050 탄소중립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 것으로, 순환 단계별 자원순환 전 과정 관리, 정책 주체별 순환경제 이행 확산, 주요 품
기업이나 정부가 아닌 일반 소비자가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친환경’ 노하우는 ‘쓰레기를 덜 버리는 것’입니다. 플라스틱이든, 음식물 쓰레기든, 아니면 사용하고 남은 무엇이든...기본적으로 덜 버리는게 가장 환경적입니다.그린포스트코리아 편집국은 지난해 ‘미션 임파서블’에 도전했습니다.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주말 이틀을 살아보자는 도전이었습니다. 도전에 성공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이틀 동안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게 말 그대로 ‘불가능한 미션&rsq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12월 둘재주 금융가에는 친환경 소비 확산을 위해 은행, 카드사 등 22개 기업이 참여한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환경표지 인증제품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우리카드,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동참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사장 김정기)는 친환경 소비 확산을 위한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에 동참한다. 환경부 주관으로 이달 8일 출범
지난 4월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내 모든 학교에 월 2회 채식 급식을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육식 위주의 식단이 탄소 배출을 늘려 기후위기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탄소 배출을 줄이는 식습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서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식탁을 작게나마 바꾼 것입니다. 정부에서 직접 나서서 학생들에게 채식을 권할 만큼 밥상 위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가 꽤 크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육식 대신 채식을 하면 탄소배출을 줄이는 데 정말로 도움이 될까요? 이러한 의문에서 출발해 앞으로 매주 총 4회에 걸쳐 밥상
다들 환경에 대해 말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를 덜 버리며 에코소비를 하자고 주장한다. 환경을 생각하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 당장의 문제라는 목소리도 높다. ‘이제는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시대’라는 얘기도 들린다.머리로는 다들 안다. 생각은 많이 한다는 얘기다. 하지만 정말로 환경을 지키며 살아가려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귀찮은 게 싫어서, 마음은 있는데 이게 편해서,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왠지 피부로 안 와닿아서 그냥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사는 사람도 많을 터다.환경이 먼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환경보호는 멀지 않은 우리의 지갑 속에 있다. 현금은 없어도 누구나 카드 한 장쯤은 소지하고 다닌다. 그린카드를 사용하면 카드도 쓰고 환경도 보호하는 친환경소비가 가능하다.22일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IBK기업·BNK부산·DGB대구은행과 NH농협카드에서 ‘그린카드v2’를 운영하고 있다. 결제 시 그린카드를 이용할 때마다 친환경포인트 ‘에코머니’가 적립된다. 친환경제품을 그린카드로 결제할 때도 에코머니가 추가 적립된다. 또 신한카드에서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뉴스란에 ‘환경’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기사가 1천만건 이상 쏟아집니다. 인기 K-POP그룹 BTS(방탄소년단) 이름으로 57만건, ‘대통령’ 키워드로 890만건의 기사가 검색(4월 13일 기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환경 문제에 대한 세상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사람들은 모두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고 입을 모읍니다. 정부와 기업은 여러 대책을 내놓고, 환경운동가들은 ‘효과가 미흡하다&rsq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얼마 전 우연히 tvN의 '책읽어드립니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노동의 종말'이라는 책을 알게됐다. 설민석 특유의 귀에 쏙쏙 박히는 목소리로 책을 해석해서 읽어 주니, 어려운 책이지만 꽤나 재미있게 책 내용에 집중했다. 또 깊게 알지는 못해도 제레미 리프킨이라 더 눈길이 갔다. 그는 책을 통해 미래 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전략, 방향성을 제시하는 경제학자다.그린포스트코리아에 출근한지 얼마 안됐기에(?) 환경에 관심이 많을 터. 제레미 리프킨이 말하는 미래환경과 지구의 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환경의 중요성은 다들 안다. 하지만 ‘친환경 소비를 정말로 하느냐’고 물으면 사람마다 대답이 갈린다. 소비자들은 환경을 위해 기꺼이 불편을 감수하고 지갑을 열까? 그러니까 이건 세계를 누비는 환경운동가들 얘기가 아니라, 우리 곁에서 함께 먹고 마시는 이웃들 얘기다.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을 마구 버려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바다 속 환경이 오염되거나 극지방의 빙하가 녹아도 나는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환경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많은 사람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환경산업기술원)은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와 15일 부산시 연제구 부산시청 청사에서 친환경소비‧경영 활성화, 환경기술개발 및 환경산업육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광희 환경산업기술원장, 오거돈 부산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환경산업기술원과 부산시가 녹색제품 보급, 친환경소비·경영 활성화, 환경기술개발 촉진‧성과확산, 환경산업육성 및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공공녹색구매 이행 제고를 위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민들의 친환경생활 인식 개선과 일상 속 친환경소비 확산을 위해 로맨틱 코미디 웹드라마 ‘내추럴 로맨스 시즌2–내 마음에 그린’을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총 6부작으로 제작된 ‘내 마음에 그린’은 15일 저녁 7시 네이버TV, 유튜브를 통해 처음 공개되며 오는 29일까지 6편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독일 유학파 천재 신인 감독 한서린(전효성 분)과 어린 시절 단짝친구에서 톱스타가 된 배우 차수혁(최규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402호에서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회의(타운홀 미팅)’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제품 생산·유통·폐기 등 소비와 관련된 전 과정의 환경성을 높이기 위한 국민들의 생각을 듣고 정책 혁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과 연계돼 열리게 됐다. 행사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시민단체(녹색구매네트워크, 녹색소비자연대), 유통업계(올가홀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가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이 23일 오전 개막했다. 이번 친환경대전은 오는 26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23일 오후 2시에 시작한 개막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등 100여명이 참석, 친환경기술‧제품 개발과 친환경소비‧유통 유공자에 대한 ‘2019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시상식’ 등을 가졌다.조 장관은 개회사에서 “이번 박람회 주제는 ‘내가 그린 건강한 세상, 착한소비 축제&r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가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이 23일 개막했다. 이번 친환경대전은 오는 26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착한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친환경대전에는 144개 기업과 단체가 참가해 428개 전시공간(부스)에서 다양한 친환경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친환경대전에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 정부기관 및 산하기관을 비롯해 다양한 환경 기업과 단체가 참가했다.‘한국환경정책&mid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을 개최한다.이번 박람회 주제는 ‘내가 그린 건강한 세상, 착한소비 축제’다. 국민 개인이 주체적으로 친환경생활을 통해 건강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혜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란 의미다. 착한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친환경대전에는 144개의 기업과 단체가 참가해 428개 전시공간(부스)에서 다양한 친환경제품을 소개한다.23일 개막식에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일 오전 10시 서울 장지역 인근에서 환경부, 송파구, 롯데마트, 재단법인 녹색미래 등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어울림푸르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19~25일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에 맞춰 준비됐다. 국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온실가스 감축을 장려하기 위한 자리다.행사에는 시민 800여명이 참가한다. 시민들은 장지역 인근 지역 4195㎡ 부지에 전나무·복자기·이팝나무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환경부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18일부터 24일까지 ‘제10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이 기간에는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진행된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관계 없이 참여할 수 있다.먼저 ‘지구를 신나게 만드는 날’이라는 의미의 ‘얼쑤(Earth) 데이’ 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