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28일 오전 9시 종근당 본사에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23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1조6694억원, 영업이익 246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또 액면가 대비 44%인 주당 11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영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종근당을 지난해 고금리, 고물가, 가계부채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주력 제품의 견고한 성장과 혁신신약 후보물질 CKD-510의 역대 최대 규모 기술 수출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냈다”고 말했다.아울러 “현재 세포·유전자치료제
LG가 세계적인 유전체(Genome, 게놈) 비영리 연구기관인 미국의 잭슨랩(The Jackson Laboratory, JAX)과 함께 '알츠하이머'와 '암'의 비밀을 풀어낼 AI 공동 연구개발에 나서기로 했다.LG AI연구원과 잭슨랩은 지난해 12월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최근 본계약을 체결했다.11일 LG에 따르면, 양사는 알츠하이머와 암의 발병 원인과 진행 과정을 분석하고 치료제 효과까지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해 개인 맞춤 치료 연구의 초석을 다진다.알츠하이머를 비롯한 퇴행성 뇌질환은 유전자 및 인간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는 이달 18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유럽 스프링 2024(BIO-Europe Spring 2024)'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바이오 유럽 스프링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문 컨퍼런스 중 하나로, 춘계와 추계 행사로 나뉘어 유럽에서 연 2회 개최된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자 등이 참석해 업계 정보를 교류하고 비즈니스 협력 관련 논의가 활발히 이뤄진다.이번 행사에서 신테카바이오는 AI 신약 후보물질 공장 단위 생성 체계(Factor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이 원료의약품 전문 제조 기업인 에스텍파마를 인수한다.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폴라리스오피스, 폴라리스에이아이(옛 리노스), 폴라리스세원, 폴라리스우노를 통해 기존 최대주주인 김재철 외 1인이 보유한 지분 20.0%를 약400억원에 인수한다고 4일 밝혔다. 또 에스텍파마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총 약 51억원 규모로 참여한다.에스텍파마는 지난해 잠정실적 기준 부채비율 약 5%, 영업이익 53억원을 기록하며 높은 재무적 안정성 대비 저평가된 기업으로 꼽힌다. 화성에 국제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 인증 공장을 보유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가 AI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한 AI 신약 후보물질 공장단위 생성 체계(Factory-wise platform)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제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7일 밝혔다.AI 신약 후보물질 공장단위 생성 체계란 ABS(AI Bio-Supercom) 센터에서 운영 중인 AI 신약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인 'STB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신약 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를 활용해 후보물질 개발 과정이 연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한 자동화 프로세
JW신약은 JW중외제약의 자회사 C&C신약연구소와 혁신 항암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JW신약은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 큐어에이아이 테라퓨틱스(이하 큐어에이아이)에 이어 C&C신약연구소와 함께 고형암을 타깃하는 신규 CAR-NK 세포치료제를 개발한다.앞서 JW신약은 지난해 12월 자사의 연구법인 JW크레아젠으로부터 핵심 연구 과제인 CAR-NK 세포치료제에 대한 판매 로열티, 기술료 등을 포함한 개발 권리를 확보한 바 있다.해당 과제는 JW크레아젠이 항암 분야의 AI 기반 R&D
국내 석유화학사들이 중국발 공급 과잉 등으로 업계 불황이 장기화되고, 탈(脫)플라스틱 및 탄소중립 기조가 이어짐에 따라 지속가능한 신사업으로 시야를 돌리고 있다.업계 1, 2위인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은 신사업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전략을 수립하고, 전략 이행에 집중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해 수익성이 악화된 석유화학사업을 정리하는 행보를 보였으며, 올해는 신사업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익 악화 사업 정리한 LG화학·롯데케미칼실제 양사는 지난해 범용 석유화학 제품 생산공장의 철수·매각을 진행했다.먼저 LG화학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내에서도 현장경영을 이어갔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6일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사업장을 찾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한계를 돌파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이 회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는 5공장 현장과 현재 본격 가동중인 4공장 생산라인을 점검한 뒤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진으로부터 기술 개발 로드맵, 중장기 사업전략 등을 보고받았다.이날 이 회장은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 과감하게 도전하자“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미래로 나아가자"고 말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연
JW중외제약은 만 1세 미만 A형 혈우병 환자를 대상으로 헴리브라의 약효와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 중간결과가 최근 국제학술지 블러드(Blood)에 게재됐다고 15일 밝혔다.헴리브라는 혈우병 환자의 몸속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중외제약의 혁신 신약이다.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와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최대 4주 1회 피하주사로 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특징도 있다.이에 미국 미시간대 소아병리학 스티븐 파이프 교수 연구팀은 헴리브라를 투여한 1세 미만 비항체 중증
인공지능(AI) 신약개발기업 신테카바이오가 자사 플랫폼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론칭 및 3bm-GPT(3D binding mode-GPT) 서비스 개발 중이라고 23일 밝혔다.먼저 신테카바이오는 3bm-GPT를 아카데믹 버전으로 공개한다. 이후 주요 AI 신약 플랫폼을 모듈형으로 분리해 고객 선호에 따라 활용하는 SaaS 모델 론칭 시 상용화 버전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3bm-GPT는 단백질과 리간드 간 3차원 결합구조 데이터를 입력하면 GPT 모형에 적용해 분석 후 해당 단백질이 속한 클러스터와 유사 결합 정보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EF)을 대표하는 경제리더 100인에 선정됐다. 또 신 부히장은 올해 포럼에서 전 세계 고객사와 파트너사를 만나 글로벌 공급망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LG화학은 19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WEF 다보스 연차총회(이하 다보스포럼)에서 신학철 부회장이 IBC(국제비즈니스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신 부회장은 세계경제포럼 이사회와 IBC 집행위원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IBC 정식 멤버로 선정됐다. IBC는 경제계 각 분야를 대표하는 10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DA-1726을 비만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글로벌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 계열의 비만치료제로 개발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및 말초에서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한다.이번 임상은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을 확인하기 위해 두 파트로 나뉘어 비만 환자 81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하나은행은 희귀‧난치성질환 극복을 위해 환자단체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및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휴먼스케이프와 손을 잡고 희귀‧난치성질환 건강데이터 구축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해외유관기관 등과의 교류를 통해 국내 80만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를 돕고 있는 환자단체며,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휴먼케이프는 약 4만 명에 달하는 희귀질환 환자들과 가족들이 이용하고 있는 희귀‧난치성질환 통합솔루션 '레어노트'를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구축 예정인 환자 건강데이터는 ▲환자 증상으로부터 알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가 내달 8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바이오텍 쇼케이스 2024'에 참가해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해마다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바이오텍 쇼케이스는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과 기관 투자자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및 파트너링 행사다.신테카바이오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함께 열리는 바이오 파트너링(BIO Partnering at JPM)과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일반 가공 ▲AI 가공 부문에서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및 신규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구매·가공 비용을 지원해 거래 활성화 및 데이터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신테카바이오는 '딥매처-히트(DeepMatcher®-HIT)'를 활용한 AI 합성신약-단백질 상호작용 데이터
JW중외제약의 자회사인 C&C신약연구소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미국 크리스탈파이(XtalPi)와 저분자 화합물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C&C신약연구소는 크리스탈파이의 양자물리학 기반 AI 신약 개발 플랫폼 및 자동화 로봇시스템을 활용해 STAT6 단백질 표적 저분자 화합물 치료제 선도물질(리드화합물)을 최적화한다.STAT6는 제2형 보조 T세포(Th2)의 염증성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핵심 단백질로 알려져 있다. 제2형 보조 T세포는 인터루킨4(IL4), 인터루킨13(IL1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가 13일 대전 둔곡 신테카바이오 AI바이오 슈퍼컴센터에서 글로벌 비임상 CRO 전문 기업인 코아스템켐온과 AI 신약개발의 비임상서비스 지원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체결식은 조혜경 신테카바이오 경영총괄 사장, 이호영 개발기획팀 팀장, 송시환 코아스템켐온 비임상CRO사업부 사장, 박창율 사업본부 본부장 등 양사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테카바이오의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 AI플랫폼 딥
제약바이오 업계에 훈풍이 불어올 전망이다.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2024 산업기상도 전망 조사'를 통해 제약바이오 업종 전망을 '맑음'으로 발표했다.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및 기술수출 증가세에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출범, 국가 보건 난제 해결을 위해 고비용·고난도이나 파급효과가 큰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한국형 ARPA-H 등 정부의 산업육성이 더해진 것이 그 배경이다.13일 강스템바이오텍은 산업환경에 발맞춰 제대혈(탯줄 혈액)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한 아토피, 골관절염 치료제의 임삼시험이 순항 중에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달 제대혈 연
JW신약은 프랑스 피에르파브르와 모발 강화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판매 계약으로 JW신약은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 계열의 탈모치료제에 이어, 모발 강화 화장품 시장까지 진출하는 등 모발 케어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JW신약은 클리닉 시장에서 쌓아온 영업, 마케팅 경쟁력을 바탕으로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의 국내 유통·판매를 전담하게 되며, 피에르파브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가 자사 AI 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 를 활용해 실시한 2021년 약물재창출 프로젝트에서 발굴한 건선, 아토피 피부염, 원형탈모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해 3건의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신테카바이오는 약물재창출 프로젝트를 통해 3000여 종의 알려진 물질들을 대상으로 523종의 단백질과의 결합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54개 화합물-신규대상 단백질 조합을 확인했다. 이중 일부 후보물질에 대해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진행해 건선, 아토피 피부염, 원형탈모와의 연관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