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일주일 만에 곳곳에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효돼 퇴근길 난항이 예상된다.12일 오후 기상청은 서울울 포함한 일부 수도권과 충남서해안에 시간당 1~3cm 내외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어 대설특보를 내렸다.오후 4시30분 기준 주요지점 적설형황은 cm기준 수도권 △서초 9.0 △서대문 4.6 △노원 4.0 △백령도 13.1 △시흥 12.5 △과천 9.6 △광명·철산 8.9 ·군포·금정 8.1 △성남 5.8 △용인 5.6 △오산 5.1 △구리 5.1 △남양주 4.6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지난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관측 이래 최저치로 나타났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전국 472개 국가대기오염측정망의 관측값을 분석한 결과, 2020년 전국의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19㎍/㎥(2020년 당초 목표 20㎍/㎥)였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초미세먼지 농도는 관측을 시작한 2015년(26㎍/㎥)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2019년(23㎍/㎥)에 비해 17.4%(4㎍/㎥)가 감소, 2015년 이래 가장 큰 연간 감소폭을 기록했다. 초미세먼지 나쁨이상(36㎍/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구현모 KT 대표가 신년사를 통해 “불확실성이 커진 지금, 역량과 기술, 열정으로 혁신의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놓았다.KT는 4일 서울 광화문 KT 이스트빌딩에서 구현모 대표와 최장복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50여명과 ‘라이브 랜선 신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년식은 KT그룹 사내방송 KBN을 통해 그룹의 모든 임직원에게 생중계됐다.이날 신년식은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디지코(Digico)’를 주제로 진행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26일인 월요일은 아침 기온이 3도로 쌀쌀하겠으나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가 되겠다.내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가을철 수확시기에 농작물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1도 △춘천 5도 △강릉 10도 △대전 8도 △대구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30일인 수요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서울·경기·강원영서·충청·전라서해안 지역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비소식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강원 영서·충청 북부에서 5~20㎜, 강원 영동에서 10~40㎜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2~18도, 낮 최고 기온은 20~26도로 예보됐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5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청주 15도 △춘천 1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27일인 목요일은 태풍 바비가 오전 5~6시께 백령도를 거쳐 북한 황해도 부근 연안에 상륙한다. 전국에 태풍특보가 발효됐으며 매우 강한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주의해야한다.기상청은 이날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으며 새벽 2시 태안지역, 새벽 5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태풍이 닥쳐온다고 예보했다.예상강수량은 지리산 부근·전라도·경북서부내륙·경남남해안·제주도·서해5도에 50~150mm가량 내리겠고 전남남해안과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월요일인 6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끼고 일부 지역에는 비와 소나기가 내리겠다.기상청은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영서는 저녁부터, 강원영서와 충북북부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으며 경북북부내륙은 소나기가 쏟아지고 제주도와 남해안은 흐리고 오후까지 비가 온다고 예보했다.예상강수량은 오후12시~18시까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 5~40mm, 남해안에는 새벽부터 낮까지 5~20mm 정도가 내리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 ~ 21, 낮 최고기온 24 ~ 31도로 예상된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기자] 월요일인 8일 전국이 체감온도 31도 이상의 무더위를 기록하며 일부 충북과 경북 내륙지역에선 폭염특보가 발효될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이 맑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온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0도 △대구 19도 △부산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청주 20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제주 19도 △울릉도·독도 17도 △백령도 15도 등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공기와 비로 인해 낮에도 쌀쌀할 전망이다.기상청은 18일 오전 6시까지 중부지방과 전북내륙, 경상도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대전 17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전주 9도 △광주 9도 △청주 10도 △춘천 10도 △강릉 10도 △제주 12도 △울릉도·독도 10도 △백령도 7도 등으로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오는 4월부터 야생동물 개체 식별에 활용되는 인공지능기술 프로그램 ‘핫스포터(Hotspotter)’를 점박이물범 개체 식별조사에 도입(보통 3월부터 남하를 시작해 이후 촬영되는 사진자료 분석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핫스포터는 멸종위기종인 그레비얼룩말 멸종을 막기 위해 미국 렌슬리어 공대 컴퓨터공학과에서 개발한 인공지능기술 프로그램으로, 생물의 고유한 특징을 분석해 개체를 식별하는 기술이다. 그레비얼룩말과 같이 점박이물범도 각 개체마다 사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관측을 위해 선박·섬·육지로 이어지는 무인 대기오염측정망 구축된다.환경부는 국외 유입 미세먼지 농도와 이동 경로 파악을 위해 연평도, 경인항에 대기오염측정망 설치를 끝내고 2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설치된 측정망은 무인으로 운영하며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를 비롯해 질소산화물(NOx), 이산화황(SO2), 오존(O3), 일산화탄소(CO) 등 6종의 대기오염물질을 상시 측정한다.지난해 11월부터 환경부는 섬지역 8개, 항만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2020년 정부 시무식을 마치고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미세먼지 항공감시에 나섰다.이날 오후 1시 30분경 충남 태안군 한서대 태안비행장을 이륙한 항공기는 태안화력, 대산산단, 당진화력, 당진제철 등 충남 서북부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을 거쳐 서해 상공까지 약 1시간을 비행했다.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용 항공기는 국립환경과학원이 한서대 항공기를 2018년 12월에 임차해 미세먼지 관측용으로 개조한 19인승 중형 항공기다.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환경부가 서해 중부지역 미세먼지 상시 감시를 위해 충남 서산에 ‘충청권대기환경연구소’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충청권대기환경연구소는 총면적 약 598.4㎡, 지상 2층 규모로 황산염, 질산염 등 장거리 이동 대기오염물질을 집중해서 측정하며, 산업단지와 발전소 밀집 지역인 서해 중부지역의 오염원을 규명하는 역할을 맡는다.환경부는 6개월 정도의 예비운영을 거쳐 2020년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이곳에는 초미세먼지(PM2.5) 질량농도 측정기, 미량가스 성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수산부는 지난 9일 국내 최대 점박이물범 서식지인 백령도의 ‘하늬바다 물범 인공쉼터(이하 인공쉼터)’에서 점박이물범 27마리가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점박이물범은 1940년대 8000여마리가 서식하고 있었지만 서식지 감소, 남획 등으로 지금은 매년 200~400여마리만이 백령도를 찾아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11월 인공쉼터 조성 이후 올해 백령도를 찾아온 물범들이 인공쉼터 근처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은 지속적으로 관찰됐지만 인공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필리핀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하고 있다. 21일부터 한반도가 태풍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있다.기상청은 17일 “이날 오전 3시께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400㎞ 부근 해상에서 태풍 다나스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다나스는 중심기압 996hPa(헥토파스칼), 초속 18.0m의 강풍을 동반한 소형급 태풍으로 알려졌다. 현재 북쪽을 향해 시속 13.0㎞의 속도로 이동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일관되게 북상해 18일 대만을 지나 20일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70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지질공원이라는 개념은 1990년대 중반 유럽에서 지구 역사에 있어 지질학적 중요성을 가진 지역의 가치를 보존하고 증대시키기 위해 대두되기 시작했다. 2000년 유럽지질공원 네트워크가 결성된 후 2004년에 유네스코가 지원하는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가 출범하면서 점차 일반에 알려졌다.제주도가 2010년 제4차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GGN)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됐으며, 2011년에 국가지질공원제도가 도입되면서 ‘지질유산의 보존과 현명한 이용’이라는 국제적 흐름에 동참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28일 오후 과천정부청사(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21차 지질공원위원회’에서 인천광역시와 전라북도에서 신청한 ‘백령·대청’과 ‘진안·무주’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했다.지질공원위원회 위원들은 이들 지역이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지질학적 가치를 갖고 있으며 자연경관도 매우 뛰어나 국가지질공원으로써 관광 등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백령·대청&rsq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오는 26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종합상황실에서 지자체 및 한국전력공사와 섬(도서) 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섬 지역을 관할하는 인천광역시,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6개 시도와 그 외 섬 지역의 발전시설을 관리하는 한국전력공사가 참여한다.이번 협약은 ‘대기환경보전법’에서 관리하지 않는 발전용량 1.5MW 미만의 섬 지역 소규모 발전시설 265기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의 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서다.발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은 6월 3일~7월 8일 ‘제11회 대한민국 해양영토 대장정(이하 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해양영토 대장정은 지난 10회까지 총 2726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11회째를 맞는 올해 대장정은 총 15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8월 8일~15일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학생들은 ‘동해팀’과 ‘서해팀’으로 나뉘어 8월 8일 서울에서 출발하고, 8월 15일까지 독도(최동단), 백령도(최북단),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31일 오후 ‘경기권대기오염집중측정소’ 개소식을 경기 안산시 고잔동에 위치한 측정소 앞마당에서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포함), 안산시 등의 미세먼지 관련 정책 및 연구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은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이 두 기관만 경기권대기오염집중측정소를 운영하는 것이 아닌, 운영에 있어 좀 더 밀접한 협동체계가 필요하다”며 “각 측정소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