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세종지역 농가 및 기업의 안정적 소득 창출과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국립세종수목원 장송길에서 지역 농가·기업과 함께하는 ‘2024년 봄 정원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20여 개 지역 농가와 기업이 참여해 ▲자생식물 ▲화훼식물 ▲조경수 ▲정원용품 등 정원을 가꾸는데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판매된다.김정민 국립세종수목원 정원소재실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상생 봄축제인 ‘오감(五感)이 세록세록’과 연계해 추진될 예정”
LG유플러스가 전국 봄꽃축제 현장에서 고객들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LG유플러스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여의도 봄꽃축제’에 맞춰 고객들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행사 기간 약 350만 명이 여의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LG유플러스는 임시중계기와 이동차량기지국을 추가로 배치해 네트워크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에는 현장에 전담 인력을 배치, 비
티몬은 봄꽃 축제 시즌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며 상춘객들의 실속 나들이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먼저 티몬은 전국 봄꽃 축제 여행 지도를 공개하고, 내달까지 ‘설렘가득 봄꽃축제 여행’ 특별전을 개최한다.또 봄꽃 명소 패키지를 모아 최대 17% 할인가에 선보이며, 7% 추가 할인쿠폰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특히 실속 나들이객을 위한 당일·무박 등 내륙 여행상품을 중점적으로 마련했으며, 고객 편의를 고려해 서울 외 경기권 출발 옵션이 포함된 구성들로 준비했다.이외에도 내달 개막을 앞둔 꽃 박람회 입장권도 얼리버드 특가에 소개
위메프는 내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약 5주간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위메프는 이번 행사에서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숙박 상품 구매 시 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추가로 12% 할인을 더할 예정이다.이어 쿠폰은 기간 내 1인 1매 사용 가능하며 내일부터 매일 오전 10시에 선착순 발급된다.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위메프 앱이나 웹페이지에서 기획전 상품을 5만원 초과 결제 시 쿠폰을 적용해 할인받을 수 있다.대표 상품으로는 ▲가평 켄싱턴 리조트 ▲제주 신화관 신화월드 ▲라한셀렉트 경주
G마켓은 내달 31일까지 '2024 여행가는달',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2차' 등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국내 여행 프로모션에 연이어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실제로 최근 봄 시즌을 앞두고 국내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G마켓이 이달 국내여행 수요를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G마켓은 2024 여행가는 달 캠페인의 '3월 숨은 여행 찾기, 로컬 재발견' 기획전을 단독으로 진행하며 총 90개 국내 여행 인기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또 최
GS샵이 봄을 알리는 꽃 매화를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GS샵은 16일 오후 3시 35분 TV 홈쇼핑에서 광양 매화 축제 1박 2일 여행상품을 방송할 예정이다. 광양 매화 축제는 섬진강변과 청매실농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광양 최대 축제이며 매화가 군락을 이뤄 장관을 연출해 매년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올해는 내달 8~17일까지 진행되며 매화꽃 흩날리는 팜파티·매화 하이볼 체험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이날 방송하는 여행상품에는 매화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청매실농원과 국내 최대 규모
KB국민은행은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시 서대문구청 옥상에 ‘K-Bee 도시양봉장’ 3호를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도시양봉장은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옥상 ‘ K-Bee 도시양봉장’ 1호와 서울숲 ‘K-Bee 도시양봉장’ 2호에 이어 KB국민은행이 도심 속에 조성한 세 번째 양봉장이다.서대문구청은 메타세쿼이아 숲으로 유명한 안산과 인접해 있는 등 꿀벌 서식에 적합한 환경을 갖고 있어 세 번째 도시양봉장 장소로 선정됐다.KB국민은행은 서대문구청 옥상에 양봉장을 설치
KB국민은행은 지난 13일 ‘그린 먼스(Green Month), 다함께 플로깅’ 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 광안리에서 진행됐으며 고객과 KB국민은행 임직원·가족까지 약 50여명이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특히 친환경 실천 사전교육과 미니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환경 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으로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반포 한강 봄꽃 플로깅에 이어 부산 광안리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
KB국민은행은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숲에 ‘K-Bee 도시양봉장’ 2호를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도시양봉장은 지난해 4월 여의도 KB국민은행 본관 옥상 양봉장에 이어 도심 속에 조성한 두 번째 양봉장이다. 노후화 된 양봉장과 Bee Hotel(비호텔) 등을 리뉴얼해 꿀벌들의 새 보금자리를 조성했다. 앞으로 꿀벌 약 12만 마리가 거주할 예정이다.KB국민은행은 세계 벌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서울숲 도시 양봉장 및 꿀벌정원 일대에서 꿀벌 체험행사도 진행했다.이날
KB국민은행은 지난 1일 나와 지구의 건강을 위한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Green Month, 다함께 봄꽃 플로깅’ 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플로깅은 한강 반포시민공원에서 진행됐다.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 고객까지 약 120여명이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하는 봄꽃 플로깅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나와 지구의 건강을 지키는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 낼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입니다. 이 회의를 통해 인간환경선언이 발표되었고 UN 산하에는 환경전문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이 설치됐습니다.그로부터 50년이 지났습니다. 사정이 좀 나아졌을까요? 아쉽지만 지구는 계속 뜨거워졌고 가뭄과 산불 등의 재난이 이어졌습니다. 평균기온이 올라가는 사이에 날씨가 널을 뛰면서 반대편에서는 폭설이나 혹한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우리 인류는, 지금의 세계는 가열화되는
본지 편집국 내에서는 최근 이상기온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초등학생들에 대한 얘기가 공유됐다. 지난 4월 26일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한낮에 길을 걸으며 “오늘 27도래!”, “어? 거의 30도네. 30도는 여름에 나오는거 아냐?”라고 말하는 걸 직접 들었다는 얘기였다. 그 아이들이 어른이 되는 10년 뒤, 20년 뒤 지구의 기온은 얼마나 더 올라가 있을까. 그때도 봄을 여전히 봄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 올해 봄, 꽃들이 원래 피어야 하는 시기에 피지 않고 사라졌기 때문이다. 예컨대 5월에 피어야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을 규제하는 이유는 뭘까? 당연한 얘기지만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다. 플라스틱은 결국 화석연료 기반 소재다. 많이 만들면서 또 많이 버리는데 그 과정에서 환경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사진은 지난 4월 2일 서울 시내 한 거리다. 봄꽃이 만발했고 날씨는 따듯했는데 시원한 음료를 마신 누군가 보행자도로 한쪽에 저렇게 컵을 버려두고 떠났다. 먹다 남은 음료에 플라스틱과 종이, 심지어 본인이 쓰던 마스크까지 구겨 넣어 함께 버렸다. 버려진 컵에는 양심도 없고 개념도 없다.모든 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지난 10년간 사용되던 날씨의 평년 기준, '보통 이맘때쯤'이라는 날씨 기준이 바뀌었다. 기상청에서는 일, 순, 월, 계절, 연에 대해 10년마다 이전의 30년간 기후 평년값을 산출하고, 한국 기후표를 통해 발표한다. 올해는 지난 1991년부터 2020년까지의 기간에 대해 기후 표준 평년값이 산출된다.새롭게 발표된 기후 평년값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기존보다 0.3도가 올랐다. 즉, 기온이 높아져 봄꽃이 피는 시기는 빨라지고, 단풍은 늦어졌다. 3월 7일에서야 시작됐던 봄은 3월 1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생활 방역과 함께 일상으로의 복귀가 차분하게 진행되고 있는 요즘,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에 '꽃의 여왕' 장미가 만발한다.에버랜드는 지난 15일부터 한 달여 간 약 2만㎡(6000평) 규모 야외 로즈가든(장미원)에 720종 300만 송이의 장미가 만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에버랜드 로즈가든에는 수백만 송이의 장미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미 체험존과 포토스팟도 마련돼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 있던 국민들에게 힐링과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국내 대표적인 장미 명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로나19로 누구도 제대로 된 사회 생활을 하기 힘든 때지만 봄은 우리 주변에 이미 와 있다. 아무리 심신이 힘들어도 사람이 24시간을 폐쇄된 공간에서 지내기는 힘들다.멀리는 못 가더라도 집 주변에서 봄을 느껴보자.단, 당국에서 지켜달라는 안전 수칙은 지키면서 말이다.서울시가 23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60선을 선정, 소개했다.봄을 만끽할 수 있는 길과 드라이브 길, 걷기 좋은 길, 색다른 꽃길 등 4가지 테마로 구분되어 있다.경춘선 숲길 등 공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봄이 왔다는 사실도 제대로 만끽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렇게 위축된 시기에 녹색보행로 ‘서울로 7017’에서 추운 겨울을 이겨낸 식물들이 개화를 시작해 서울의 봄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로 7017에서 가장 먼저 개화해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식물은 장수만리화다. 장수만리화는 한국 특산식물로 개나리꽃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꽃이 모여피고 줄기가 곧게 뻗는 형태로 자란다.서울로 7017에는 장수만리화를 비롯해 영춘화, 풍년화, 히어리, 산수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봄꽃 개화소식과 함께 국립공원별 개화시기, 장소 등 봄철을 앞둔 국립공원 탐방정보를 24일 공개했다.올해 봄꽃 소식은 지리산국립공원 중산리 자연관찰로와 계룡산국립공원 동학사 야생화단지에서 지난달 24일 복수초가 꽃봉오리를 터트려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렸다. 복수초 개화는 지리산의 경우 지난해 2월 5일보다 12일, 계룡산의 경우 지난해 2월 21일에 비해 31일 빨랐다. 쌍떡잎 식물인 복수초는 여러해살이 풀로 노란색 꽃이 핀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고흥에서도 지난 4일 복수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