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충청북도 벤처 활성화 지원을 위해 충북 청주에 디노랩 충북센터를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디노랩은 2016년부터 우리금융이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과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벤처 창업 협력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147개 기업을 발굴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디노랩 충북1기는 플랫폼·ESG·모빌리티·헬스케어·로보틱스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 ▲골든아워 ▲공새로 ▲리빗 ▲아론 ▲올디너리매직 ▲클린베딩 ▲테라파이 ▲티알 ▲포탈301 ▲피노 총 10개사가 선정됐다. 또 우리금융은 28일 충청북도, 중소벤
KT가 유망 기술을 보유한 벤처·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사업을 협력하기 위한 전초기지를 마련했다. KT는 지난 21일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 ‘KT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KT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는 다양한 면적의 12개 호실로 구성됐으며, 신축된 KT 판교사옥 EAST동 4~5층에 위치하고 있다. 620평의 입주 기업 전용 사무공간과 780평의 편의시설 공용 공간으로 이뤄졌다.KT는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세미나 등 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KT 주요 사업 부서와
CJ대한통운이 미국 물류산업전시회인 'MODEX 2024'에 참가해 첨단화·자동화된 물류 운영 역량을 전세계에 알렸다.CJ대한통운은 미국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이하 CJLA)가 11~1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린 물류전시회 MODEX 2024 참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행사는 4만5000명 이상의 유통 및 물류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방문하는 세계적 물류산업전시회로, 최신 물류 로봇기술, IT시스템,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CJ대한통운은 개별 홍보관을 활용해 CJLA의 물류사업
LG가 세계적인 유전체(Genome, 게놈) 비영리 연구기관인 미국의 잭슨랩(The Jackson Laboratory, JAX)과 함께 '알츠하이머'와 '암'의 비밀을 풀어낼 AI 공동 연구개발에 나서기로 했다.LG AI연구원과 잭슨랩은 지난해 12월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최근 본계약을 체결했다.11일 LG에 따르면, 양사는 알츠하이머와 암의 발병 원인과 진행 과정을 분석하고 치료제 효과까지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해 개인 맞춤 치료 연구의 초석을 다진다.알츠하이머를 비롯한 퇴행성 뇌질환은 유전자 및 인간
네이버클라우드와 NHN클라우드가 5일 판교 NHN사옥에서 네이버의 초대규모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AI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AI 기술과 활용이 기업을 넘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하이퍼클로바X를 중심으로 AI 생태계를 넓혀 AI 주권을 지키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데 동감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인프라, 경험 등을 공유해 ▲하이퍼클로바X 기술을 활용한 멀티클라우드 서비스 공동 개발 ▲공공 및 교육분야 맞춤형 초거대언어모델(LLM) 사업 협
LG전자가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점찍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국내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LG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기부 주도 하에 업력 3~7년의 도약기인 유망 스타트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이날부터 모집을 시작한다.LG전자는 만성질환 관리, 시니어 홈케어, 원격의료, 질환 모니터링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우수한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최대 10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체계적인 협업 프로그램을 비롯해 LG전자의 인프라
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아기유니콘으로 성장할 혁신적인 유망 스타트업 물색에 나서며,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4차산업분야 혁신 스타트업 아기유니콘 성장전문 액셀러레이터(AC)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는 '2024년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에 지원할 초기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최근 뉴패러다임은 의약품 유통의 일명 쿠팡으로 불리는 블루엠텍의 초기 투자에서부터 기업공개(IPO)에 이르기까지 발굴, 투자, 성장, 회수 전 과정에 대한 성공 사례를 배출하면서 높은 투자수익을 거뒀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사업장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 표준 인증(ISO45001)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CLS는 쿠팡 선릉 오피스에서 국제 표준 인증 수여식을 열어 기념했다. CLS가 취득한 ISO45001은 ISO가 제정한 산업 안전보건 분야의 국제 표준 인증으로 사업장 내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한다. 이어 CLS는 사업장 내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해 ▲설계 안전성 검토 프로세스 적용 ▲지역별 체험형
CJ대한통운이 수액 물류 사업을 확장하며 콜드체인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의약품의 쌀'로 통하는 수액은 환자에게 신속히 영양분을 공급하는 용도로 광범위하게 쓰인다. 수액은 특히 혈관에 직접 투여되는 데다 영하의 날씨에 쉽게 얼어버려 효과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보관‧운송 과정에서 한층 섬세한 노하우와 기술력이 요구된다.CJ대한통운은 JW중외제약이 생산한 수액을 병·의원, 보건소 등 전국 각지의 수요처로 배송하는 물류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연간 수주 물량은 1100만 박스에 달한다. JW중외
KT가 비대면 정신건강 케어를 위한 플랫폼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한양대와 손을 잡았다. KT는 18일 한양대 디지털헬스케어센터와 ‘비대면 정신건강 플랫폼 구축 및 웰니스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비대면 환경에서 정신건강 진단부터 데이터 수집 및 관리, 분석까지 연계하는 통합 플랫폼 인프라를 함께 구축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비대면 정신건강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에 함께 참여하며, 플랫폼 기술개발과 실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국내 주요기업들은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기업들은 새해를 맞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차별점을 만들기 위해 미래 비전과 주력 사업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신년 특집에서는 국내 주요 기업들의 행보를 쫓아가며, 그들이 주목하고 있는 미래 핵심 사업과 ESG 비전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삼성전자는 2024년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메모리 반도체 시황 악화, 경기 침체와 경쟁 심화로 인해 최악의 실적을 거둔 삼성전자는 올해 반등을 노리고 있다.삼성전자는 반등을 위한 핵심 키워드로
동아제약이 프리미엄 펫 브랜드 ‘벳플(Vetple)’을 론칭했다. 동아제약의 수의사들과 반려동물 전문가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반려동물 맞춤 영양제로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헬스케어를 제공한다.신제품은 반려견 3종(관절케어, 눈케어, 스트레스케어), 반려묘 3종(헤어볼케어, 요로케어, 스트레스케어)으로 반려동물의 몸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건강까지 케어하는 ‘Mindful pet health care’를 담았다.벳플의 전 제품에는 반려동물의 면역증진을 위해 개발된 특허출원 원료 ‘이뮤노힐’과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되는 L-테아닌이 함유되어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은 지난 12일 막을 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인공지능(AI)피라미드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 확대에 나서는 등 '글로벌 AI 컴퍼니' 도약을 위한 광폭 행보를 보였다.AI피라미드 전략이란 SK텔레콤이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AI 서비스를 만들어 고객과 관계를 밀접하게 만드는 '자강(自强)'과 AI 얼라이언스 중심의 '협력(協力)' 모델을 피라미드 형태로 단계별로 묶어낸 전략으로, AI 인프라, 인공지능전환(AIX), AI 서비
비투엔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 지능정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4 Emerging AI+X TOP 100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2024 Emerging AI+X TOP 100 기업은 미래가치가 높은 에너지(Emerging) 기업으로서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X)을 융합해 미래 혁신을 선도할 100대 국내 기업을 뜻한다.비투엔은 크로스 인더스트리(Cross-Industry) 분야의 머신러닝 기반 분석 솔루션(ML-based Data Analysis Solution) 부문 수상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새해를 맞아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그룹 총수들의 행보는 그룹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사업과 올 한 해 경영 방향성이 드러나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새해를 맞아 각자의 방식으로 현장 경영을 펼치며,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의 방향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우선 이재용 회장은 지난 10일 새해 첫 경영 행보로 서울 서초구 우면동 소재의 삼성리서치를 방문했다. 삼성리서치는 삼성의 글로벌 R&D 허브로 삼성리서치는 삼성의
LG전자 조주완 최고경영자(CEO)가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 10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조주완 CEO는 올해 경영방침의 주요 키워드로 ‘한계 돌파’를 제시하는 한편, 2030 미래비전 가속화를 위한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조 CEO는 "시장 및 공급망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나 탈탄소화(Electrification), 서비스화(Servitiz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등의 변곡점 또한 명확해지고 있어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상황"이라며 "어려운 상황도 반드시 이겨 나가는 성공정신(Wi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새해 첫 경영 행보로 10일 서울 우면동 소재의 삼성리서치를 찾아 6G를 포함한 차세대 통신 기술 동향 및 대응방안을 점검했다.이날 이 회장은 ▲6G 통신기술 개발 현황 ▲국제 기술 표준화 전망 ▲6G 및 5G 어드밴스드 등 차세대 통신기술 트렌드를 살펴 보고, ▲미래 네트워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사업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삼성리서치는 삼성의 글로벌 R&D 허브로서 ▲차세대 네트워크 통신기술 ▲AI ▲로봇 ▲헬스케어 등 최첨단 분야의 미래 기술을 연구하는 조직이다.이 회장은 삼성리서치와 삼성전자
페퍼저축은행이 건강한 반려생활을 선도하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핏펫과 손잡고 반려동물 가족에게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페퍼스 펫적금 위드(with) 핏펫'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페퍼스 펫적금 with 핏펫은 정액적립식 상품으로 별도의 우대금리 조건 없이 연 5.5%(세전)의 기본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를 적용 받기 위한 복잡한 조건을 없애고 높은 기본금리를 제공해 가입 문턱을 낮췄으며, 1인 1계좌에 한해 월 최소 1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은 6개월이다.핏펫과 제휴 상품인 만큼 펫적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州)와 손을 잡고 헬스케어·클린 테크 등 미래 사업 발굴·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LG NOVA와 웨스트버지니아주는 3일(현지시간) 찰스턴시(市) 컬처 센터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 계획을 발표했다.이 자리에는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와 이석우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 부사장, 김 저스티스 웨스트버지니아주 주지사·미치 카마이클 경제개발 장관 등이 참석했다.LG NOVA는 웨스트버지니아주에 헬스케어, 퓨처 테크·클린 테크 등 미래 산업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차량용 헬스케어 신기술이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에 탑재된다. 해당 기술은 해상에서 육지로 침투하며 거친 지형을 오가는 해병대원들의 멀미를 덜어줘 전투수행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현대모비스는 20일 대한민국 해병대와 ‘멀미저감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경기도 화성 해병대사령부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이승환 현대모비스 선행연구섹터장과 박승일 해병대사령부 전력기획실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탑승자의 승차감을 편안하게 해주는 기술 개발에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