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맞물려 국제 유가가 요동치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도 크게 오르고 있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중장기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럽연합이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을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더욱 확보하는 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원유의존도가 높은 한국도 디지털전환(DX) 및 GX(그린전환) 산업 등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신재생 에너지 연구에 대한 R&D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국제 유가, 2008년 8월 이후 최고치 기록미국과 영국이 러시아산 원유
환경을 둘러싼 많은 이슈와 여러 논란, 그리고 다양한 주장이 있습니다. 여러 갈래의 의견을 종합하면 대개 한 문장으로 정리됩니다. '자연을 보호하고 자원을 낭비하지 말자'는 목소리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우리는 무엇을 줄이고 뭘 더해야 할까요.인류의 행동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우리의 지난 활동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려는 시도가 이미 많았습니다. 여러 환경단체에서, 다양한 정부 부처가, 그리고 입법 활동과 정책을 주관하는 많은 기관이 환경 관련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그들이 보고서나 회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2050 탄소중립시나리오위원회가 탄소 감축 목표 초안을 내놨다. 오는 2050년을 기점으로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2540만 톤, 1870만 톤, 0톤으로 줄이는 3가지 시나리오다.각 시나리오는 2018년 순배출량(686.3백만톤) 대비 감축률에 따라 1안 96.3%, 2안 97.3%, 3안 100%이다. △석탄(화석) 발전 유무 △전기·수소차 비율 △건물 에너지 관리 △축산 관리 △CCUS·흡수원 확보량 △수소 공급방식 등 핵심 감축수단을 달리 적용하는 것이다.가장 큰 차이점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정부 ‘에너지사용 제한 조치’ 공고에 따라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전역 주요 상권을 대상으로 ‘문 열고 난방영업’ 단속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시행기간(2020년 1월 20~23일)동안 사업장 ‘문 열고 난방 영업’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긴 ‘에너지사용의 제한에 관한 공고’를 게시했다. 이에 서울시는 해당 공고에 따라 25개 자치구에 단속협조 요청을 했고 각 자치구는 점검반 편성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난방을 가동하면서 문을 열고 영업하는 상가 등에 대해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집중 단속한다고 12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문 열고 난방 영업 금지’를 내용으로 하는 에너지사용 제한 조치를 1월 13일(월) 공고하고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산업부는 지자체,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해당 기간 동안 문 열고 난방 영업을 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최초 위반 시 경고 조치, 위반 횟수에 따라 150~300만원의 과태료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울시내에서 에너지를 많이 쓰는 다소비사업장은 한 곳이 줄었으나, 에너지 소비량은 오히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서울시가 공개한 2018년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의 사용현황에 따르면 서울시 소재 에너지다소비사업장(사업장 및 건물)은 총 591개소로 전년보다 한 곳이 줄었지만, 총 에너지 사용량은 4% 증가한 471만1664TOE를 기록했다.에너지다소비 사업장은 연간 2000TOE 이상 에너지를 사용하는 사업장으로, 이들 사업장의 에너지소비량은 서울지역 전체 에너지사용량의 약 13%를 차지한다.에너지다소비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서울시가 동단위 주민들의 삶의 질은 높이고, 에너지수요는 줄이는 ‘단독주택 및 중소형 건물 등 저층주거지형 에너지전환 플랫폼 조성’ 사업을 위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 저층주거 건물의 에너지 이용패턴을 수집·분석해 에너지 효율개선과 수요관리 강화에 활용하고, 에너지 절약이나 생산 효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시각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공모는 ‘에너지 자립 혁신지구 모델’ 조성사업의 일환인 저층주거지형 에너지전환 사업으로, 사업지역내 단독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에너지전환 정책의 성과를 시민참여의 관점에서 짚어보고 시민중심의 에너지제도 정착을 위한 발전 과제를 찾고자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제2동에서 ‘제2회 서울에너지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포럼에는 유정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신정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의원, 한재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 지역에너지전환 전국네트워크 및 서울시에너지정책위원회 관계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에너지 분권시대의 서울시 에너지 정책이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20세기 말부터 기후변화, 자원 고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에너지시장은 '재생에너지'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의 화석연료와 달리 자원이 무한하고 온실가스를 내놓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인류 역사에서 화석연료는 도시 성장,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했지만 그만큼 많은 문제를 낳았다. 대기 오염, 산성비뿐만 아니라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도 현실로 다가온 실정이다.세계 주요국은 지난 2015년 '파리기후변화 협정'을 맺고 지구 평균온도 상승 폭을 줄이기로 약속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장급 전보△정보보호담당관 손석준 △다자협력담당관 이충원 △거대공공연구정책과장 장인숙 △거대공공연구협력과장 김영은 △네트워크진흥팀장 양기성 △정보보호기획과장 조해근 △과학기술정책과장 김성수 △공공에너지조정과장 고정호 △성과평가정책과장 김성규 △4차산업혁명위원회지원단 파견 이상훈[산업통상자원부]▲국장급 전보△장관정책보좌관 변영만 △소재부품산업정책관 강경성 △시스템산업정책관 최남호 △에너지자원정책관 박기영 △KOTRA 외국인투자지원센터 파견 이승우▲과장급 보직 재발령△장관정책보좌관 김상철 △산업일자리혁신과장 최연우
19대 대선후보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전환 필요성에 대체적으로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환경운동연합은 다섯 명의 원내 정당 대선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와 기후변화 관련 공약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2일 밝혔다. 그 결과 문재인(더불어민주당), 홍준표(자유한국당), 안철수(국민의당), 유승민(바른정당), 심상정(정의당) 의원 모두 탈핵과 탈석탄, 에너지전환 공약을 제시했다.특히 에너지전환에 비교적 소극적인 홍준표 후보도 신고리 5, 6호기 원전 건설의 추진 여부를 지질조사 등 안전성 결과를 반영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미세먼지의 주범 중 하나로 석탄화력발전소가 지목되면서 대선을 앞두고 차기정부의 새로운 에너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50년엔 전력의 90%가량을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11일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촉구하기 위한 장기적 청사진을 제시하는 '100% 재생에너지 전환 시나리오'가 발표됐다.이번 시나리오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수요 관리를 전제로 원전과 석탄발전을 과감히 축소하고, 재생에너지 확대를 가속화했다.이들은 에너지 전환 시나리오의 전
◆국장급 전보▲에너지신산업정책단장 나승식 ◆과장급 전보 ▲에너지신산업정책과장 김상모 ▲에너지신산업진흥과장 이귀현 ▲에너지수요관리과장 양원창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조정과장 이재만 ▲국가기술표준원 전기전자표준과장 최승만 ▲국가기술표준원 기계소재표준과장 임헌진 ▲국가기술표준원 화학서비스표준과장 장혁조 ▲동부광산보안사무소장 김성수
[환경TV뉴스]박순주 기자 = 정부와업계가 대표적 에너지 신산업인 전기차의 보급을 막고 있는 걸림돌을 제거하는 모임을 결성해전기차 보급과 운행이 활성화될지 관심이 쏠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장 관계자와 전문가가 포함된 ‘전기차 신산업 생태계 협의회’를 구성해 전기차 운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 법,제도를 정비하고 신산업 모델을 발굴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9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협의회 구성 이후 첫 회의를 열고, 전기차의 본격적인 확산을 위해선 엔진기반 자동차 생태계와 다른 전기차산업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해결
[환경TV뉴스]박순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열지도추진단’ 1차회의를 개최하고, 올해부터 ‘국가 열지도(Korea Heat Map)’를 작성키로 했다. 열지도추진단은 집단에너지협회, GS파워, 안산도시개발 등 관련협회, 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열지도 개발의 방향과 전략을 수립하는 기능을 한다. 작성하는 열지도 데이터는 민간에 개방과 공유를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업기회 발굴에 활용하게 된다. 또한 열지도는 에너지 신산업 개발 차원에서도 활용성이 높은 운영체제(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열지도는 열이 발생(공
◇부이사관 승진 ▲지역발전위원회 파견 박병찬 ◇과장급 전보 ▲통상정책총괄과장 서덕호 ▲에너지수요관리정책과장 김상모 ▲석탄산업과장 최광국 ▲무역위원회 무역구제정책과장 정경회 ▲국가기술표준원 지원총괄과장 이용구
◇국장급 승진▲조영신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대응국장 ▲나승식 에너지수요관리정책단장◇과장급 전보▲박성택 장관 비서관 ▲이원주 전력산업과장
◇서기관 승진▲어영섭 운영지원과 서기관 ▲손용하 기획재정담당관실 서기관 ▲이학동 무역안보과 서기관 ▲김성용 투자정책과 서기관 ▲박달 투자정책과 서기관 ▲이경민 산업인력과 서기관 ▲임화선 창의산업정책과 서기관 ▲권영희 통상정책총괄과 서기관 ▲안홍상 자유무역협정정책기획과 서기관 ▲주명선 석유산업과 서기관 ▲유석태 산업정책과 서기관 ▲김종우 지역경제총괄과 서기관 ▲권병훈 원전산업관리과 서기관 ▲김정기 에너지수요관리정책과 서기관 ▲오재철 에너지신산업과 서기관 ▲장요한 국가기술표준원 지원총괄과 서기관
[환경TV뉴스] 표수연 기자 = 정부가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을 포함한 정부 시책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에너지관리공단은 7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지방자치단체공무원과 에너지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기후변화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지난 4일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명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전력 등 현안인 에너지 정책들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는 데 주력했다.주된 내용으로는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 ▲ICT기반 에너지수요관리 정책 ▲건축물에너지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