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세계 최고 모빌리티와 배터리 기술력이 만났다. 현대자동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이 공동으로 하이브리드카(HEV, Hybrid Electric Vehicle) 배터리를 개발해 생산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은 함께 전동화 차량에 최적화한 파우치형 배터리를 개발하고 양산해 실제 차량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에 나선다. 양사가 함께 만드는 배터리는 현대차가 2024년 선보일 HEV부터 탑재되기 시작한다.이번 협력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midd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을 맞아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주요 차종에 대한 특별 할인과 소비자 이벤트를 연다.중소벤처기업부와 제10호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 동행세일 연계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해 주요 차종에 대한 특별 할인을 제공하고 다양한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 역시 참여한다.지난달 26일부터 진행 중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 피해 극복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가 합동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PBV 시장을 미래 공략 포인트로 잡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송호성 사장은 16일 광주공장을 직접 찾아 관련 생태계를 점검했다.기아자동차가 PBV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30년 전세계 자동차 시장수요의 25%를 차지할 만큼 급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PBV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차원이다.기아차는 16일 송호성 사장이 광주공장과 광주지역 특장 전문 업체를 찾아 국내 PBV관련 생태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PBV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를 뜻하는 단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해외 자동차 시장 위축으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현지판매, 수출, 생산 등 전 부문에 걸쳐 경쟁력 확보에 힘을 쏟는다. 송호성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기아차는 21일 해외 시장에서 고객 맞춤형 판매 프로그램, 판매 딜러 지원,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을 통해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국내공장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송호성 사장이 20일 평택항에서 직접 수출을 독려하고 차량 품질을 점검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성남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345대를 민간에 보급하는 사업을 편다.이를 위해 시는 52억원(국비 31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전기차를 사는 사람에게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차종에 따라 전기 승용차엔 1256만~1400만원을, 초소형 전기차엔 670만원을 지원한다.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전기자동차로 전환하거나 성남산업단지, 판교제로시티에 입주한 기업·직원은 경기도가 2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은 17종이다.전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영광군은 2019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으로 고속전기자동차 66대, 초소형전기자동차 40대를 보급한다고 11일 공고를 통해 밝혔다.고속전기자동차 보급 대수는 작년보다 16대 증가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원이 없었던 초소형전기차를 40대나 지원하는 등 늘어나는 전기자동차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했다고 영광군은 밝혔다. 길이 3.6m, 너비 1.5m, 높이 2.0m 이하인 초소형 전기차는 가정용 220V를 이용해 충전할 수 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15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르노의 &lsqu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친환경차 경쟁이 뜨겁다. 탄소배출 등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규제가 갈수록 심해지기 때문이다. 전기차도 고성능, 주행거리 연장 등의 타이틀을 걸고 다양한 차급에서 출시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출시된 전기차들의 1회 완충시 주행거리를 비교해봤다.환경부 인증기준 주행거리가 가장 긴 모델은 한국지엠의 쉐보레 볼트EV로, 1회 완충시 383km를 주행할 수 있다. 볼트EV는 국가표준원이 국내 전기차 급속충전 단일 표준으로 선정한 DC 콤보방식을 채택, 1시간 급속충전으로 300km이상 주행가능하다.또한 전기차
전기차가 비싸고 일상생활에서 주행하기 힘들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최근 완성차업계에선 낮은 가격에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전기차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이 전기차들의 원가는 내연기관차량과 비교해 다소 비싸지만, 정부 보조금 등 각종 지원을 받을 경우 오히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기차 시장확대를 위해 1000만원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I트림'을 선보였다.I 트림은 현대차가 지난달 출시한 2017년형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N(엔) 트림과 Q(큐) 트림에 이은 모델로, 경제적인 면을 고려한 것이 특징
제주가 화석연료 고갈과 기후변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확산정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2030년까지 도내 사용전력의 100%를 태양광·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탄소 없는 섬(Carbon Free Island) 2030' 프로젝트로 추진 중이다. 이 정책의 핵심과제 중의 하나가 바로 전기차 보급이다.21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도내 전기차 보급량은 6432대로 전국 판매량(1만2000여대, 지난해 12월 기준)의 절반을 넘어선 상태다. 올해 새롭게 확대할 보급목표도 7500여대로, 누적 1만4
기아자동차는 제주 우도 첫 렌터카 업체에 '쏘울EV' 100대를 판매했다고 20일 밝혔다.기아차 측은 "우도전기렌트카가 이번에 쏘울 EV를 영업용 차량으로 선정, '우도의 첫 렌터카' 타이틀은 쏘울 EV가 얻게 됐다"며 "쏘울 EV는 우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친환경 이동수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제주 우도는 '탄소 없는 섬'이라는 목표 아래 순수 전기차 중심의 친환경 교통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에 쏘울 EV와 함께 출범한 전기차 렌터카 사업은 우도의 탄소 없는 섬 실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기아차 관계자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국내 전기차 보급확산을 위해 나섰다. 17일 업체들은 제주 서귀포시에서 개막된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에서 1000만원대 보급형 전기차와 함께 전기차 확대전략 등을 발표했다.현대차는 전기차 시장확대를 위해 1000만원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I트림'을 선보였다. I 트림은 현대차가 지난달 출시한 2017년형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N(엔) 트림과 Q(큐) 트림에 이은 경제형 모델이다.경제적 가치를 중시하는 고객과 렌터카 등 사업용 구매고객을 위해 가격경쟁력을 갖춘 아이오닉 일렉트릭 'I 트
현대차그룹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투표 이벤트인 '2016 현대차 콘텐츠 어워드' 결과, 가장 기대되는 신기술로 '자율주행'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콘텐츠 어워드'는 현대차그룹의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실시됐으며,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올해 소개된 8가지 신기술 중 가장 기대되는 신기술에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8가지 신기술은 △자율주행 △커넥티드 카 △수소전기차 △전기차 △웨어러블 로봇 △내진용 철강재 △초장대교량 기술 △자기부상열차 등이다.자율주행은 총 32만여명이 투표자 중 총
기아차가 올해 국내시장에서 전기차를 가장 많이 판매한 브랜드로 파악됐다.전기차는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 5년만인 이달 13일까지 전국적으로 1만528대가 판매됐다.1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누적판매량(10월말 기준)은 기아차가 3454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르노삼성차(2197대), 현대차(1480대), 한국지엠(360대)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수입차는 총 1002대가 등록됐다.올해는 현대차가 아이오닉시리즈로 처음 전기차를 출시, 1480대를 팔아 1위를 기록했다. 반면 기아차는 전
10월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대대적인 판촉 행사에 들어갔다. 특히 이달에는 정부 주관 할인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KSF)'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KSF를 맞아 오는 9일까지 총 1만대를 한정해 판매할 특별조건을 공개했다. 이미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등 승용차 총 5000대를 대상으로 공식 판매가대비 5~10% 할인된 가격에 사전접수를 받아 소진한 바 있는 현대차는 추가로 5000대를 더 동일한 조건으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대상차종 및 할인율은 △쏘나타 201
프랑스 파리서 지난 29일(현지시간) 개막한 '2016 파리모터쇼'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형근 기아자동차 부회장,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 등 국내 완성차 최고경영진이 대거 집결했다.업계에선 국내 완성차 업계 최고경영진이 각사의 전략모델을 소개하고, 전세계 자동차 시장의 치열한 격전지 중 하나인 유럽시장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개막 당일 파리모터쇼장 현장을 직접 찾아 행사장과 글로벌 자동차 시장 흐름을 확인했다. 정 부회장은 모터쇼장 주요 부스를 돌며 경쟁업체의 차량과 기술을 살펴봤다.이
'2016 프랑스 파리모터쇼'가 하루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오는 29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파리모터쇼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스위스 제네바, 미국 디트로이트, 일본 도쿄모토쇼와 함께 세계 5대 모터쇼로 손꼽힌다.이번 파리모터쇼에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친환경차가 대거 출품된다. 국내는 물론, 독일 일본 등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은 파리모터쇼의 친환경차 출품을 하나둘씩 발표, 친환경차 시대의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먼저 현대차는 파리에서 출품할 총 4대의 친환경 신차를 미리 공개했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HEV)'와 '아이
기아자동차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 미디어 발표회에서 스포티한 스타일과 안전·편의 사양을 향상시킨 '더 뉴(The New) 쏘울'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더 뉴 쏘울'은 스포티하고 와일드한 디자인을 강조하는 '스타일 업 패키지'가 새로게 추가됐고, 신규 6단 자동변속기 탑재로 연비가 향상됐다. 또 커튼 에어백에 전복감지 기능을 새롭게 적용하고 버튼 시동 스마트키를 기본 적용하는 등 상품성과 경제성이 강화됐다.기아차 측은 "더 뉴 쏘울은 전면부의 블랙 하이그로시 범퍼와 하단의 스키
올 상반기 하이브리드카 시장이 급성장한 반면 전기차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판매중인 하이브리드카 중에선 올해 첫 출시된 기아차 '니로'가 8366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수입차 중에선 렉서스 'ES300h'가 2621대로 두각을 나타냈다. 전기차 중에선 기아차 '쏘울EV'가 310대를 기록, 분전했지만 전체 판매량은 작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입차를 포함한 국내 하이브리드카 판매량은 총 3만2208대로 지난해 동기(1만9336대)대비 60%이상
최근 경유차 배출가스와 미세먼지 문제가 겹치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대·기아차가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에 있어 최대 화두라 할수 있는 주행거리향상에도 전력하고 있는 분위기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0년까지 1회 충전으로 400㎞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를 양산할 계획이다. 2010년 개발된 최초 양산형 전기차인 '블루온'(140km)보다 3배 가까이 향상된 수준이다.현대·기아차는 이 '블루온'을 시작으로 '쏘울EV', '아이오닉 일렉트릭'등을 개발해 왔다. 특히블루온은 정부
'쏘나타 하이브리드' '그랜저 하이브리드' 'K5하이브리드' 'K7하이브리드' '쏘울EV' '레이EV'지난해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친환경차 판매의 주역들이다. 여기에 수소연료전지차인 '투싼FC EV'를 포함, 현기차가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판매한 친환경차 대수는 7만 3,000여 대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19일 현기차에 따르면 지난해 하이브리드 4차종 라인업에서 6만 4,533대, 전기차 2종에서 8,712대, 수소차 256대 등 모두 7만 3,746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했다.해당 수치는 전세계 1위를 기록한 토요타 100만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