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주요 대기업의 직원 평균 연봉과 경영진 중 최고액 수령자 간의 연봉 격차가 전년에 비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의 연봉은 감소한 반면, 최고 경영자들의 연봉 증가로 인한 현상이다.국내 기업들은 지난해 경기침체로 인한 실적악화를 기록했는데 이에 대한 책임을 오롯이 직원들이 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이에 보수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최고경영자·직원 평균 연봉 격차, 24배로 벌어져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2일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5억원
KB금융그룹의 KB금융공익재단은 1인 가구의 경제자립과 노후관리를 위한 경제교육 강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앞서 이번 경제교육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 국민연금공단이 함께 참여해 진행된다. 이어 KB금융공익재단은 이달부터 ▲내 집 준비 설명서 ▲꼭 알아야 할 금융 지식과 금융투자이론 등 11개의 주제로 31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또 이번 교육을 위해 약 4개월에 걸쳐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금융권 임직원 전문강사단을 구성해 개인별 금융·재무설계 컨설팅도 제공할 방침이다. KB금융공익재단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새
KB금융그룹은 금융그룹 최초로 각 계열사에서 수집된 마이데이터를 통합한 KB고객데이터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KB고객데이터플랫폼은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카드 ▲KB캐피탈 총 5개의 금융 마이데이터를 각 계열사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통합 분석 플랫폼이다.KB금융은 해당 플랫폼의 그룹마이데이터와 고객분석을 통해 고객별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또 플랫폼 분석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할 방침이며, 접근 가능한 사용자의 권한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육창화 K
KB금융은 KB스타즈 배구단 선수들이 늘봄학교를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 의정부시 삼현초등학교에 찾아가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KB스타즈 배구단 선수 4명은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배구 수업을 진행했다.또 배구 용어와 규칙 등 다양한 배구 지식을 알려주고, 함께 배구를 즐기며 코칭하는 시간을 보냈다.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은 늘봄학교 전국 확대라는 교육부 정책에 맞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KB금융은 2018년부터 총 1250억원을
KB금융그룹은 19일 양종회 회장을 비롯한 신임 여성부점장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부점장들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위 스타(WE STAR)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신임 여성 부점장이 균형 잡힌 역량과 올바른 리더 역할 모델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배 남녀 임원이 멘토가 돼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리더십 역량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의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외부 강사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KB금융을 대표하는 여성 임원 3명과
KB금융그룹은 전국 각 지역 지자체와 협의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본격적으로 동참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KB금융은 경기·강원·경북·경남·충청·호남 등 전국 각 지역 주요 대학교에 총 10억원을 지원해 총 100만 명분의 아침밥을 제공할 예정이다.앞서 천원의 아침밥은 국민과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KB국민함께 프로젝트로, 청년층들이 천원에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전국 지자체·대학교가 힘을 모아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이외에도 KB금융은 2018년부터 총 1250억원을 투입해 미래세대 주인공
KB국민은행이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회비 2억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서울시 중구 남산동에 소재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전달된 기부금은 물가 상승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과 국내외 재해 긴급구호활동, 보건 및 안전사업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KB국민은행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200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에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18
KB금융그룹은 17~20일까지 대구·세종·서울에서 '빈 심포니와 함께하는 KB 국민함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이스라엘 출신의 오메르 마이어 벨버 지휘자와 김봄소리 바이올리니스트가 함께 브람스와 차이콥스키의 작품으로 꾸며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공연은 17일 대구 콘서트하우스를 시작으로 19일 세종 예술의 전당, 20일 서울 예술의 전당 순으로 진행된다. KB금융는 자사 고객뿐만 아니라 필수 노동자와 소상공인,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구성원을 초청해 음악을 통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특히 늘봄학
KB금융그룹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3 기후변화 대응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체계, 경영전략 수립, 탄소감축목표 및 성과 등을 인정받아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 12일 KB금융에 따르면,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는 2023년 정보를 공개한 국내 211개 기업 중 KB금융을 포함해 기후변화 대응이 가장 우수한 기업 6곳이 선정됐다.CDP는 각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는 글
KB금융그룹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가장, 미혼모' 등 여성 영세 사업자를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2023 여성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 영세 사업자가 느끼는 대표적 애로사항은 '자금조달'과 '경영 및 마케팅' 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KB금융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함께 고물가·고금리로 사업장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50여 명의 여성 영세 사업자에게 점포 월세 및 시설개선 공사 비용 등 350만원의 경영 지원 자금과, 점포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해
KB금융그룹은 대학생들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일환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강맞이 든든한 아침밥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KB금융은 이날 대학생들이 교내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5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식권을 배부하고 자체 제작한 커피차를 식당 앞에 배치해 800명에게 커피를 제공했다.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들이 1000원의 가격에 부담 없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부·전국 지자체·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사업이다.이어 KB금융은 올 1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KB금융그룹이 초등학교 방과후 활동과 돌봄을 지원하는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가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에 개관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개관식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 신충식 인천광역시의회 위원장, 김경남 KB금융지주 ESG상생본부 상무 등이 참석했다.거점형 늘봄센터는 초등학생들에게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로,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평일에는 저녁 7시까지, 그리고 방학기간 중에도 운영된다.현재 KB금융은 초등학생들이 경제금융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경제금
ESG 경영의 일환으로 주주환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지난 1년간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한 기업이 2배 늘어났으며, 소각 금액도 6조원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전체 대기업의 13%만이 자사주를 소각한 것으로 나타나, 기업 가치를 높이고 주주환원을 위해 기업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주 보유 대기업 중 자사주 소각 기업 10개 중 1곳에 불과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27일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내 352개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이후 현재까지 자사주 보유현황과 소각 내용을
KB금융그룹 임직원 30명이 오는 26일부터 29일(현지시각)까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 참관을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정진호 KB금융그룹 DT본부 담당 부행장, 육창화 인공지능(AI)·데이터 담당 부행장, 곽산업 은행 디지털 사업그룹 담당 부행장, 이준호 리브M 담당 상무, 이호준 카드 플랫폼사업그룹 전무, 문혜숙 캐피탈 디지털사업본부 전무, 정신동 저축은행 상근감사위원 등 디지털, AI 관련 임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최신 디지털 기술과 트렌드를 파악한다.특히 MWC 2024의 다양한 전시,
KB국민은행의 대표 금융 플랫폼‘ KB스타뱅킹’이 시장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금융 플랫폼 기획조사'에서 진성이용자(확보고객) 활성화 수준 1위를 기록했다.8일 기획조사에 따르면, 이 결과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전국의 20세부터 69세 성인 2132명에게 금융 앱별 설치율과 이용률을 조사해 진성이용자 활성화 수준을 분석한 것이다. 컨슈머인사이트가 금융 앱의 활동성을 추적 분석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금융 플랫폼 기획조사를 기초로 했다.진성이용자 활성화 수준은 '앱 설치 고객(A)' 가운데 '앱을 정기적으로 이용 또
KB금융그룹이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서 높은 성적을 냈다. KB금융그룹은 7일 미국 스탠다드 앤 푸어스 글로벌(S&P 글로벌)이 발표한 '2023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Sustainability Distinction)'에서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최상위 등급인 '톱(Top) 1%'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S&P 글로벌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각 산업별 우수기업을 Top 1%, Top 5%, Top 10% 등으로 구분해 매년 선정하
KB국민은행은 1일 국토교통부 및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 구제 및 예방을 위한 'KB 전세안심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금번 시행하는 KB 전세안심 프로그램은 KB국민은행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및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체결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피해 예방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상생금융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KB 전세안심 프로그램은 '피해 구제 프로그램'과 '피해 예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피해 구제 프로그램의 경우 KB국민은행의 기부금을 활용해 전세보
KB금융그룹은 내달 23일까지 유망 스타트업이 KB금융의 미래 협업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4년 상반기 KB스타터스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의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창업 후 3년 초과, 7년 이내 금융·비금융 분야에 해당하는 스타트업이다.KB스타터스로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KB국민은행 포함 KB금융 계열사와의 연계 협업 ▲내·외부 전문가를 통한 경영 컨설팅 제공 ▲투자 유치 지원 ▲채용 지원 ▲스타트업 전용 업무 공간 제공
KB금융그룹은 30일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블라인드 펀드(Blind Fund)의 운용은 물론 해당 펀드에 대한 투자 결정에도 ESG투자 기준을 적용하는 '블라인드 펀드 ESG투자 모범기준'을 수립했다고 밝혔다.블라인드 펀드는 투자대상을 사전에 정해놓지 않고 투자금을 유치한 후 우량 투자대상이 확보되면 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블라인드 펀드 ESG투자 모범기준이 수립됨에 따라 KB금융은 정책-발굴-심사-관리-운영 등 총 5단계에 걸쳐 투자 대상의 ESG경영과 관련한 정책, 이슈, 심사, 보고서, 사후관리 등을 종합
계속해서 높아지는 물가 등의 영향으로 10명 중 6명이 아침밥을 거르고 있을 정도로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에게 지원군이 등장했다. KB금융그룹은 더 많은 청년들의 건강한 아침밥 확산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동참, 100만 명분의 식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청년층들이 1000원의 가격으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부·전국 지자체·대학교가 힘을 모아 공동으로 진행 중인 사업이다.KB금융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 동참은 재정 부담 등의 사유로 모든 학생들에게 충분한 식사를 제공하지 못하는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