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산림이 풍부한 북한산 자락에서 휴양과 치유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방치된 숲을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로 재조성하고 25일 시민들에 선보였다. 이번에 개장한 ‘숲속 쉼터’는 교감·운동·교육·휴식공간으로 이루어져 서울둘레길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해당 부지는 그동안 사유지로 인한 이용의 제한, 무단 경작, 쓰레기 무단투기 등 관리의 어려움이 있었던 공간으로 이용 및 안전에 문제가 있었다. 이번 재조성을 통해 단절되었던 서울둘레길을 연결해주어 시민들이 더 활발히 산림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서울둘레길 주변부의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백범김구기념관, 김구재단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105주년을 기념해 창작 판소리 ‘백범 김구’를 공연한다. 공연은 오는 3월 1일 오후 3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리며 명창 왕기석, 우지용, 임진택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판소리 ‘백범 김구’는 백범 김구 선생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담은 창작 판소리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으로 조국의 독립과 해방 이후 분단과 남북한의 단독정부 수립을 막기 위해 노력하다 안두희의 총탄에 생을 마감한 김구의 삶을 다뤘다. 백범 김구 선생의 자서전인 ‘백범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택시기사들의 비영리 민간 단체 ‘사랑실은 교통봉사대’가 아시아녹화기구에 묘목을 전달하며 한반도의 산림녹화 사업 지원에 나섰다.아시아녹화기구는 16일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로부터 한반도 산림녹화 사업을 위한 희망묘목 1500그루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사랑실은 교통봉사대는 전국지대 대원이 모은 기부금으로 희망묘목을 후원 해왔다. 2015년 희망묘목 1만그루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10년간 총 2만 3486그루(약 7000만원)를 후원했다.윤영균 아시아녹화기구 상임대표는 “아시아녹화기구는 동북아 사막화 방지 및 기후변화
삼성전자가 포켓몬과 협업해 갤럭시 S24 시리즈의 성능을 특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연다.삼성전자는 '갤럭시 스튜디오 Game'을 삼성 강남에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공간은 인기 게임인 '포켓몬 GO(Pokémon GO)'와 다양한 포켓몬을 활용해 삼성 강남에서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된 공간이다.삼성전자는 포켓몬과 협업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 S24 시리즈의 강력한 게임 성능과 AI, 카메라 기능 체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갤릭시 스튜디오 Game에서는 갤럭시 S24 시리즈로 포켓몬 GO를 즐길
삼성전자와 스타벅스가 고객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손을 잡았다.삼성전자는 스타벅스와 협업해 '갤럭시 S24 시리즈'를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 Pet'을 6일부터 3월 10일까지 운영한다.국내 최초 펫 프렌들리 스타벅스 매장인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 마련된 '갤럭시 스튜디오 Pet'은 펫 맞춤형 놀이공간과 포토 스팟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의 강력한 AI와 카메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어질리티&트랙존'에서는 장애물을 넘고 트랙을 달리는 역동적인 반려동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2024 가상자산 범죄 보고서-도난 자금(Stolen Funds)'를 발표했다.25일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과 연계된 해커들은 2023년에만 20건의 해킹 사건에 연루돼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공격을 감행했다. 하지만 탈취한 가상자산의 총 가치는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2년 약 17억 달러(약 2조3000억원)에 비해 눈에 띄게 감소했다.지난해 북한과 연계된 해킹 그룹은 다양한 플랫폼을 표적으로 삼아 공격대상을 다각화했다. 탈
우리은행은 2023년 비상대비 을지연습을 실시한 전국 4000여 행정·공공기관·중점관리업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지난 6월 금융권 최초로 금융감독원 및 소방청과 공동으로 지하 전산센터 화재진압 및 대피훈련을 실시하여 전산센터 화재사고 대응모델을 발전시키는 등 민관 합동 비상대비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특히 2023년 을지연습 시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전산시스템 재해복구 훈련, 접적지역 영업점 철수 훈련, 공습대비 민방공 훈련 등 실제훈련과 전시금융지원에 특화된 다
최태원 최종현학술원 이사장(SK그룹 회장)이 고령화 문제, 경제 침체, 안보 위협 등 산재된 문제를 한일 경제협력체 강화로 해결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최태원 회장은 4일(현지시간) 학술원이 미국 워싱턴 D.C. 인근에서 마련한 '2023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이하 TPD)'에 참석해 최근 도쿄포럼에서 언급한 한일 경제협력체 구상을 보다 구체화했다.최종현학술원이 매년 개최하는 TPD는 한·미·일 3국의 전현직 고위 관료와 세계적 석학, 싱크탱크, 재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북아와 태평양 지역의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경제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4일 서울 광화문 광장 놀이마당에서 자원봉사캠프, 바로봉사단, 북한이탈주민자원봉사단, 서울동행 대학생 청년 등 서울시민 350여 명과 함께 '겨울나기 온기 꾸러미 포장 활동'에 나선다.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겨울철 본격적인 폭설과 한파가 시작되기에 전에 서울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빙판길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우리 이웃을 살피기 위해 기획됐다.겨울나기 온기 꾸러미는 친환경 제설제와 방한양말, 마스크 등 방한용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가 이웃에 마음을 직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지원하는 주요 자금원으로 가상자산 탈취가 활용되었다는 의혹과 이스라엘-하마스 간의 사태와 관련해 하마스 무장세력의 필요 자금 조달을 위해 가상자산이 활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코인마켓 거래소 포블게이트는 가상자산을 통한 자금세탁 및 공중협박자금 조달행위를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을 18일 밝혔다.과거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는 비트코인 기부금을 모금하는 사례가 알려진 바 있다. 가상자산 거래 데이터는 누구나 확인할 수 있는 오픈 데이터지만, 하마스와 같이 범죄 집단의 자금세탁 흐름을 알기는 매
KCC가 국립공원 북한산 우이령길에서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코깅(Eco-gging)' 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14일 진행된 행사는 KCC와 한국미래환경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유찬선 한국미래환경협회 회장, 유영미 홍보대사, 임주완 모델협회 회장, 그리고 KCC 임직원과 지역주민 및 관계자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북한산 우이령길 주변의 산불을 쉽게 유발할 수 있는 인화성 쓰레기 및 각종 오염물들을 정화하는 환경캠페인, 일명 에코깅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어린 학생들과 학부모,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 등 국제 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금융정보분석원(이하 FIU)이 전 금융업권과 가상자산업계의 가상자산 관련 자금세탁 방지 의무 수행 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FIU에 따르면, 기관은 이윤수 원장 주재로 자금세탁방지제도를 이행하고 있는 12개 금융 유관기관 및 5개 은행 등과 함께 '2023년 제2차 유관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 제도이행 평가결과(전년도 말 기준) 및 향후 개선사항, 자금세탁방지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역할 제고 등에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대한 해킹 시도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상반기 업비트에 대한 사이버 침해 시도 건수는 15만906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침해 시도 건수(7만3249건)의 2.17배 수준이다.업비트에 대한 해킹 시도 건수는 ▲2020년 하반기 8356건 ▲2021년 상반기 3만4687건 ▲2021년 하반기 6만3912건 ▲2022년 상반기 7만3249건 ▲2022년 하반기 8만7242건으로 급증했다. 실제로 업비트는 지난 2
지난주 글로벌 가상자산 업계의 보안사고로 발생된 피해액이 약 7577만 달러(약 1004억7859만원)로 나타났다.19일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슬로우미스트(Slowmist)는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지난주 가상자산 보안사고로 발생한 피해액은 약 7577만 달러"라고 분석했다.주요 보안사고로 ▲코인엑스(거래소 해킹, 약 7000만 달러 피해) ▲레미타노(거래소 해킹, 약 270만 달러 피해) ▲마크 큐반(개인 월렛 해킹, 약 87만 달러 피해) ▲밀라디(내부자 횡령, 약 100만 달러 피해) ▲비탈릭 부테린(X 계정 해킹
북한과 연계된 해킹 그룹이 불법 가상자산 세탁처로 알려진 러시아 거래소에서 거래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하모니 프로토콜(Harmony Protocol)에서 탈취한 2190만 달러(한화 약 290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이 불법 거래 이력이 있는 러시아 거래소에 이체된 것으로 확인됐다.또 체이널리시스는 2021년부터 북한 연계 해킹 그룹이 앞서 이 거래소를 포함한 러시아 기반 거래소를 자금 세탁 목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러한 활동은 양국의 사이버 협
SK텔레콤이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에 기여한 자사 대표 친환경 프로젝트 ‘해피해빗’을 자원순환 영역으로 확대해 탈탄소 전환을 본격 가속화한다.SKT는 6일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해피해빗’ 프로젝트의 향후 방향성으로 ‘탈탄소 전환’을 제시하고, 기존에 다회용컵 이용 문화 확산을 이끌었던 ‘해피해빗’ 앱을 새롭게 고도화해 무색 페트병, 고품질 재활용품 수거 등 재사용 분야는 물론 재활용 분야로까지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SKT는 지난 2020년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기업들과 ‘해
SK이노베이션이 범국민 ‘플로깅(Plogging)’ 캠페인 ‘산해진미’의 활동 범위를 더욱 확장할 방침이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북한산국립공원 사무소에서 국립공원공단, 해양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환경공단,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등 5개 기관과 ‘산해진미 캠페인 추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해진미 캠페인 확대를 위해 체결됐다. SK이노베이션은 5개 기관이 전국 각지에 보유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산해진미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전국민 친환
신한은행은 지난 1일 대한민국 서해 경비 및 방어를 담당하는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위문금 전달 후 최정예 호위함 ‘충북함’을 견학하고 대한민국 해군이 서해를 지켜낸 역사를 전시한 ‘서해수호관’을 방문했다.또한 ‘천안함 46용사 추모비’도 방문해 참배하고 북한의 위협과 도발에 맞선 참전 장병들의 희생정신과 호국의지를 기리면서 명예를 현양했다.정 행장은 “우리 바다를 빈틈없이 수호하는 해군 장병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전 장병의 건승
블리자드가 ‘디아블로4’ 출시 기념 이벤트에서 중국 국적 이용자들을 제외한다고 밝히면서 중국 이용자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왔다. 문제가 된 이벤트는 6월 초 시작된 ‘하드코어 100레벨 달성 경쟁’ 이벤트다. 블리자드는 하드코어 모드에서 100레벨에 먼저 도달한 이용자 1000명의 이름을 캘리포니아 어바인 본사 캠퍼스에 있는 ‘릴리트’ 동상에 새기기로 했다. 하드코어 모드는 게임 내에서 사망했을 때 부활하지 못하고 1레벨부터 다시 키워야 하는 모드다.1000명의 인원은 한달도 안돼 채워졌다. 블리자드는 2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현
랜섬웨어, 개인정보·금융정보 탈취 등 사이버 보안위협이 기업 리스크 요인으로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비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이 원만한 기업 운영을 위한 요건으로 떠올랐다.SK쉴더스 화이트헤커 전문가 그룹인 이큐스트(이하 EQST)는 20일 미디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EQST는 "해킹을 통해 정보를 외부에 유출하는 초기 침투 브로커 'IAB'가 성행하고, 랜섬웨어 공격이 지능화되고 있다"고 경고하며, 단순한 금전 피해를 넘어 2,3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대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올해 상반기 사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