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여러분은 환경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나요. 지금의 아이들 세대가 중장년이 되어서야 마주할 미래의 숙제라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중요성은 잘 알지만 스스로 실천하려니 불편하거나 귀찮아서 뒤로 미뤄두고 있나요?미국 생태학자 폴 셰퍼드는 환경 문제에 대해 “우리는 물에 완전히 빠질 때까지 거의 몇 인치만 남겨둔 채 머리만 간신히 내밀고 있다”라고 비유했습니다. 여러 편의 환경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프랑스 작가 시릴 디옹은 “앞으로 인류에게 닥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남동발전(이하 남동발전)이 6일 열린 ‘2020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에서 기업부문 최고상인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녹색기후상은 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국내 최초 기후변화 종합상이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 상은 2010년 국회기후변화포럼에서 제정했다.남동발전은 ‘Clean & Smart Energy Leader’이라는 비전 아래 환경경영을 기업경영 최우선가치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기자]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이 1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진행 중인 제2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에 참석해 ‘한국 산업계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과제’를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서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COP25에 참석한 각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대한민국 산업계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주요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한국의 발전 산업계를 대표해 국내 최초로 추진 중인 ‘농가와 기업 간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 사업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하 KRIC)이 지난 2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25차 유엔 기후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5)에서 한국관 첫 번째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KRIC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하 KIGAM), 녹색기술센터(이하 GTC)와 함께 지난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전 세계 197개 당사국이 참석한 COP25에서 한국관 SIDE EVENT의 첫 번째 포럼 ‘Carbon Mineralization Technology for Smart city and S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다음 달 2~13일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제25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가 칠레에서 벌어진 대규모 시위로 취소됐다고 30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BBC, CNN, 가디언지가 보도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바스티안 피녜라(Sebastian Pinera) 칠레 대통령은 “매우 어렵고 고통스러운 결정이었지만 11월 APEC 정상회의와 12월 COP25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지금은 공공의 질서, 치안, 평화를 되찾는 게 급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항공편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할인·좌석 업그레이드 등 편의를 제공하는 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이 심각한 기후위기를 초래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4일(현지시간) CNN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기후변화위원회(CCC)는 보고서를 통해 항공사들이 승객을 유치하기 위해 시행 중인 마일리지 프로그램이 운항 빈도를 증가시켜 막대한 양의 탄소를 배출을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용객들이 항공 마일리지 등급의 상승·유지를 위해 재차 이용하게 만들기 때문에 폐지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스웨덴 정부의 기후변화 대책을 촉구하며 등교를 거부해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끌었던 16세 소녀가 이번에는 요트로 대서양을 횡단해 다시 한번 어른들을 놀라게 했다.미국의 CNN 등 외신들은 현지시각 28일 어린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친환경 요트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 뉴욕에 도착했다고 앞다퉈 보도했다. 지난 13일 영국 플리머스항을 출발한 툰베리는 15일 동안 대서양 4800km를 건너 뉴욕 노스 코브 마리나에 도착했다. 그녀는 다음 달 23일 뉴욕에서 열리는 UN 기후행동 정상회의와 12월 칠레 산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37%를 감축하기로 한 목표 달성을 위해 국제 탄소시장에서 이뤄야 할 협상 전략 방안이 논의됐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7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기본로드맵 수정안’을 수립한 만큼 이제 국가와 기업간 이해관계를 조정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국회기후변화포럼 주최로 열린 ‘파리협정 시장매커니즘 협상쟁점과 해외 온실가스 감축분의 전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