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다양한 기업·기관과 협업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SK텔레콤은 지난 2020년 11월 플라스틱 사용 저감과 일회용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부, 외교부, 서울시, 스타벅스 등 다양한 기관·기업들과 함께 해빗에코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 이어 해빗에코얼라이언스는 ICT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회용컵(해빗컵)을 생산·제공·회수·재사용하는 순환 시스템 ‘해피해빗’을 운영하고 있다.해피해빗은 매장에서 음료 구매시 플라스틱 컵 대신 1000원의 보증금을 내고 다회용 컵을 사용한 뒤
국내 데이터 사업을 선도하는 신한카드가 데이터 기반의 저탄소 ESG 실천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 21일 코엑스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2 빅콘테스트’에서 이노베이션 분야 8개 우수팀을 발굴·시상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저탄소 여행루트 개발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2022 빅콘테스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최하는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로 신한카드는 데이터 분석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이노베이션 분야에 ‘MZ세대가 떠나는 친환경 ESG 제주여행 루트 짜기’라
유명관광지 우도에서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을 도입한다. SK텔레콤이 제주특별자치도 등과 함께 진행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다. 현재 우도에서는 연간 630만개의 1회용 플라스틱컵을 사용하는데 해당 시스템을 통해 버려지는 컵 갯수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18일 “제주특별자치도 등과 함께 관광분야 자원순환 모델 구축을 위한 ‘청정 우도 프로젝트’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와 우도면 주민자치위원회, 행복커넥트 등이 힘을 모으는 협약이다.SK텔레콤은 이날 보도자료를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이하 제주개발공사)가 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페트와 라벨 등 폐비닐의 자원순환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제주도민과 관광객에게 자원순환과 탄소저감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제주삼다수의 생산부터 유통·회수·새활용까지 제품 생애 전 과정에 친환경 경영을 추진할 계획인 제주개발공사는 제품 경량화를 통해 플라스틱을 줄이고,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해 폐기물과 탄소저감을 실천해 기업의 책임을
기업 경영 방침이나 목표가 이윤 창출에만 집중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매출을 위해서라면 환경·사회 문제를 등한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절은 이제 과거의 이야기가 됐습니다. 기업들은 이익에만 몰두하던 기억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하고 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활동으로 경영 목표를 전환하고 있습니다. 그 시작점은 최근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되고 있는 ‘ESG 경영’입니다.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nance)를 강조하는 ESG 경영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4월부터 제주도 지정면세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면세한도를 넘기더라도 추가로 담배나 술을 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외국인 관광객의 사후면세점 부가가치세 및 개별소비세 즉시환급 범위도 늘어난다.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6일 이같은 내용에 포함된 ‘2019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6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지정면세점을 방문한 사람들은 면세품 종류와 상관없이 1인당 1회 600달러까지, 연 6회 물건을 살 수 있었다. 한 사람당 주류는 1회에 1병, 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9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환경성적표지 인증심의위원회를 열고 관광서비스 분야에서 최초로 제주 선흘리 동백동산의 2개 생태관광과정(프로그램)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부여했다고 30일 밝혔다.제주 동백동산 인증과 함께 제주 하례리, 전북 정읍 솔티마을, 전북 고창 용계마을, 강원 인제 용늪 생태마을 등 4곳의 6개 프로그램은 탄소발자국을 인증했다.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제주 선흘리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2016년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이후 태양광발전 전기 사용,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고현준 기자] 최근 급변하는 동아시아 복합리조트와 카지노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카지노포럼이 제주에서 열렸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제주 국제카지노정책포럼(Jeju International Casino Policy Forum 2018)’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카지노산업’을 주제로 열려 4개국 300여명이 참석했다.포럼에서는 일본 오사카대 미하라 토루 교수가 일본 복합리조트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 선선한 가을과 여행주간인 10월이 시작됐다. 시즌을 맞아 ‘나를 위해 떠나는 욜로 라이프’를 꿈꾸는 여행객들이라면 자연의 순수함을 그대로 간직한 추자도에서 가을의 운치를 제대로 느껴보는 건 어떨까.추자도 지역주민이 적극 추천하는 가을철 추자 여행의 숨겨진 매력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추자도 지역주민관광협의회(위원장 황상일)는 1일 최근 가을시즌 추자도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꼽은 2018 가을 추자탐험 10선을 발표했다.이번 가을 추자탐험 10선은 지난 봄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 추석 연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대책 종합상황실이 운영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관광객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제주시,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5개반을 편성, 관광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제주도는 연휴기간 동안 20만5000여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종합상황실은 도 관광정책과가 총괄하고,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하며 제주국제공항과 여객터미널, 제주관광정보센터 등에서 관광안내 및 추석맞이 환영 분위기 조성, 관광불편신고 접수&m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는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현장평가가 제주도 전역에서 실시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현장평가는 유네스코에서 선정한 지질공원전문가인 중국의 한 진팡(Han Jinfang)과 스페인의 안나 루이즈(Ana Ruiz)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현장평가는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대표명소인 성산일출봉, 수월봉, 산방산·용머리해안, 동백동산 등을 중심으로 제주도 전역에서 지난 4년간의 지질공원 관리현황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 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이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연평균 11.2% 증가하면서 제주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해 왔으나 올년 들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증가율이 전년동기 대비 1.2%에 그치는 등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렇게 제주방문객 증가세가 둔화되는 요인으로는 지난 2월 폭설 등 기상악화로 인한 항공기 결항과 여객선 운항 축소, 골프장 개별소비세 부과, 국민 해외여행 기회확대 등으로 분석된다.또한 향후 특별한 외부환경의 변화가 없을 경우 증가세는 지속적으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제주도를 방문하는 싱가포르 관광객을 위한 ‘전기자동차 여행상품’이 출시됐다.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싱가포르자동차협회, 제주관광공사, 아시아나항공 등과 공동으로 싱가포르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자가운전’ 단체관광 상품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이에 싱가포르 단체관광객 82명은 오는 7일부터 5일간 전기자동차를 타고 한림공원, 성산일출봉 등 제주도 명소를 둘러볼 예정이다.관광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싱가포르자동차협회와 공동으로 고급 오토바이, 렌터카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 월드와이드 국제크루즈선 ‘밀레니엄’호가 9일 제주에 입항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국제 크루즈선사인 셀레브리티 크루즈 선사의 월드와이드 크루즈선인 ‘밀레니엄(MILLENIUM)호’가 이날 오전 8시 제주항에 입항, 제주관광공사 주관 환영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밀레니엄호는 몰타 국적으로 승객정원 2158명, 승무원수 997명, 길이 294m, 폭 32m, 총톤수 9만963톤의 월드와이드 크루즈선으로 올해 두 번째 제주항에 기항했다. 오는 10월과 11월에
제주 4.3 사건 70주년을 맞아 제주 4.3 사건을 알리기 위해 나선 배우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제주 4.3 사건'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70주년을 맞은 제주 4.3 사건을 알리기 위해 나선 배우들이 눈길을 끈다.제주4.3 70주년 범국민위원회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4.3 전국화'를 위해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홍보영상 1편은 독립영화 감독인 오멸 감독이 맡아 제작을 끝냈다. 4.3이 제주의 아픔이 아니라 '대한민국 역사'로 확산시키기 위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21일 ‘나에게 선물하는 휴식, 케렌시아 제주’라는 테마로 관광지, 자연, 체험, 축제, 음식 등 5가지 분류의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발표했다. ◇샛노란 유채꽃 바다에 물들다- 제주유채꽃축제(녹산로, 조랑말)봄기운으로 나른한 몸과 마음에 활력이 필요하다면 유채꽃의 바다로 빠져보자. 제주를 물들이는 노란빛 유채꽃은 가시리 마을에서 절정을 발한다. 녹산로에는 유채꽃과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꽃향기가 넘쳐 난다. 올해 제주유채꽃축제는 4월 7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유럽시장 마케팅이 본격화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난 7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국제관광박람회인 ITB(Internationale Tourismus Borse) 베를린 2018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독일이 매년 3월에 개최하는 ITB는 관람객만 18만여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관광박람회로 올해는 190여 개국에서 1만1000개의 부스를 설치했다.제주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한국홍보관에 별도 부스를 마련해 전 세계 주요 여행
에어아시아엑스의 제주↔쿠알라룸푸르 직항노선을 통해 12일 13시 40분, 첫입도 관광객 377명이 제주에 도착했다. 지난 3월 30일 제주직항유치단을 구성해 에어아시아엑스 본사를 방문, 협의를 진행한 지 8개월만의 성과다.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그 동안 유관기관과 함께 슬롯문제 등 취항에 따른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해왔다"며 "그 결과 지난 10월 9일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제주직항 계획을 발표하면서 구체화했고 12일 첫 취항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도는 제주국제공항 첫 취항을 기념하여 물대포 환영 행사(wate
[환경TV제주=고현준 기자] 21일 서울 여의도 빌딩숲에서 국악 ‘런치 버스킹’이 열렸다.이날 행사는제주특별자치도 서울본부가 위치한 동우국제빌딩 앞에서 진행됐다.제주특별자치도 서울본부를 비롯해 제주개발공사와 제주관광공사 등 서울 소재 제주기관들이 사드로 인해 중국관광객이 급감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국민들이 제주를 찾아주시는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민요소리꾼 유현지, 조용주, 박원희, 제주출신 기타연주자 김나린, 제주출신 가야금연주자 고주연, 해금연주자 박유진, 콘트라베이시스트 이동혁과 첼리스트 윤소정
[환경TV제주=고현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정부의 사드배치와 관련한 제재로 오는 15일 이후 한국관광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크루즈선 제주기항 취소가 예상,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제주관광공사, 제주크루즈산업협회, 크루즈선사제주대리점, 여행사 및 제주도 관계자들이 모여 동향과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금번 상황을 계기로 중국관광객 위주의 크루즈산업을 일본, 대만, 동남아국가, 월드와이드 등 시장의 다변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특히 크루즈 관계기관 네트워크인 아시아크루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