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포르쉐코리아㈜가 국내에 수입·판매한 유로(EURO)6 경유차량 8종 총 1만261대가 ‘배출가스 불법조작’으로 적발됐다.환경부는 이 차량들을 요소수 분사량 감소로 질소산화물을 증가시키는 배출가스 불법조작(임의설정)으로 최종 판단했으며 오는 21일에 인증취소, 결함시정명령, 과징금 사전통지 및 형사 고발을 한다고 20일 밝혔다.2015년 5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판매된 경유차량 8종은 아우디 A6 3종(FMY-AD-14-11, FMY-AD-14-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지난달 신규 등록된 수입차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줄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신규 등록된 수입차 대수가 총 1만8198대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전월인 지난해 12월 대비 11.0%,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3.7% 줄어든 수치다.계절적인 비수기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이 원인이라고 KAIDA는 설명했다. 특히 상위권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판매 부진 여파가 컸다.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벤츠는 지난 1월에도 판매량 5796대를 기록하며 왕좌를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국산자동차 중에선 현대자동차 그랜저, 수입차 중에선 벤츠 C클래스가 중고차 시장 경매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헤이딜러는 중고차 시장의 매입 선호도를 가늠할 수 있는 2018년 중고차 경매 인기도 집계 결과를 11일 발표해 이처럼 밝혔다.헤이딜러가 발표한 국산 및 수입차 각 10개 대표 차종의 입찰 인기도를 살펴보면, 국산차의 경우 그랜저가 1위, 현대차 아반떼가 2위, 기아자동차 카니발이 3위를 차지했다. 수입차의 경우 벤츠 C클래스가 1위, 렉서스 ES가 2위, 아우디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환경부가 배기가스량 조작 불법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아우디와 포르쉐 차량에 대해 리콜과 과징금 등 시정 조치를 내린다.3일 환경부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포르쉐코리아가 국내에 판매한 3000cc급 경유차를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조사한 결과, 14개 차종에서 실제 운행 시 질소산화물 저감장치의 기능을 낮추는 불법 소프트웨어가 발견됐다. 환경부가 발견한 불법 소프트웨어는 ‘이중 변속기 제어’와 ‘실제 운행 조건에서 배출가스 재순환장치(EGR) 기능 저하&rs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에어백과 시동모터 등에서 불량이 발생한 수입차량이 대거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된다.국토교통부는 8개 업체에서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총 80개 차종 4만793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29일 밝혔다.제작결함이 발견된 차량은 △BMW코리아 △메르세데츠 벤츠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불모터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FMK △기흥모터스 △대전기계공업 등 8개 업체에서 수입해 판매 중인 차들이다.BMW는 BMW 128i 등 21개 차종 2만5732대에서 블로우바이히터 과열로 인해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베스트셀링 모델인 아우디 A6의 A6 35 TDI 2018년식 모델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우디 A6는 1968년 ‘아우디 100’으로 첫 등장한 대표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우디 A6 35 TDI는 2015년 선보인 아우디 A6을 부분 변경하고 다수의 상위 옵션을 기본 사양으로 채택했다. 또한 △운전자가 주행 중 차량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등을 새롭게 탑재했다. 엔진은 직렬
국내 하반기 신차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막을 내린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된 신차와 친환경차 등이 대거 출시될 예정이다.하반기 출시될 국내차는 르노삼성의 'QM6'와 한국지엠의 '쉐보레 볼트'가 있다.르노삼성의 SUV모델 QM6는 QM5의 후속모델로 9월 출시 예정이다. 이 모델은 부산모터쇼서 국내 최초로 공개됐으며 8.7인치 'S-Link' 디스플레이와 앰비언트 라이트 등 편의사양이 적용돼 고급 패밀리 세단의 이미지를 강조했다.르노그룹의 아시아퍼시픽 지역을 총괄하는 질 노먼 부회장은 부산모터쇼 현장
아우디코리아는 다음달 3일부터 열리는 ‘2016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국내 출시를 앞둔 14개 모델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 모델은 코리아 프리미어(국내 최초) ‘뉴 아우디R8 V10 플러스’와 ‘뉴 아우디 A6 올로드 콰트로’ 등이 포함됐다. 올 하반기 출시예정인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는 가벼워진 차체에 아우디만의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를 탑재, 최신 변속기를 적용해 빠른 변속 타이밍과 높은 효율성이 특징이다. 또한 아우디 버추얼 콕핏과 순정 MMI 내비게이션,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아우디코리아는 ‘뉴 아우디 A6 아반트’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뉴 아우디 A6 아반트 35 TDi 콰트로’은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40.8㎏‧m ,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은 7.9초가 소요되며,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3.1㎞/ℓ이다. 이번 모델은 기본형, 스포트, 프리미엄, 프리미엄 테크 총 4가지 라인으로 출시됐다.이 모델은 전장 4943㎜ 전폭 1874㎜ 전고 1461㎜로 보다 넓은 실내공간을 갖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특별히 제 차가 매연이 많이 나오는 것 같지도 않고, 디젤차가 미세먼지의 주범이라는 소리는 들었지만 실생활에서 뭐가 문제가 있는지 피부로 느껴지진 않는것 같아요"(아우디 A6 디젤소유자)"지난해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조작을 했다고 발표했을때도 그랬고, 이번에 닛산차가 배출가스 조작을 했다고 하는데 그럼 앞으로 이러한 디젤차를 구입하게되면 세금을 많이 내거나 손해를 보는건가요"(폭스바겐 뉴비틀 소유자)"미세먼지나 황사에 대해선 문제라는 것을 전국민이 인식하리라 봅니다. 다만 디젤차를 소유하고 있는 운전자들이 우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폭스바겐그룹의 2014~2016년형 3,000cc 급 고급 차량인 투아렉, 포르쉐, 아우디 모델까지 배출가스를 조작했다고 발표하면서 주춤하던 '폭스바겐 게이트'가 다시 들썩이고 있다.이번에는 지난 9월 조작을 시인했던 폭스바겐 측조차 EPA의 발표에 반박하고 나섰다.폭스바겐 측은 3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3,000cc급 디젤차는 소프트웨어를 조작한 1,200~2,000cc와 달리 엔진 소프트웨어를 '금지된 방식으로' 조작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이와 함께 EPA의 의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대를 넘어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개월 전보다 32.9%증가한 2만2280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만5733대)보다 41.6% 증가한 수치다.또 올해 1분기 누적대수는 5만896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4만4434대)보다 32.7% 증가했다.가장 많이 팔린 차는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1046대)이며, 아우디 A6 35 TDI(805대), 아우디 A6 45 TDI 콰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해 1월보다는 34.2% 증가한 1만9930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발표했다. 지난해 1월 수입차 판매량은 1만4849대였다.연료별로는 디젤차가 1만3573대(68.1%)로 1위를 차지했으며 가솔린이 5683(28.5%)대로 뒤를 이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653대(3.3%), 전기차는 21대(0.1%)가 팔렸다.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4367대로 1위를 차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국토교통부가 매년 국내 판매 자동차 안전성을 평가해 선정하는 '올해의 안전한 차'의 상위권을 현대기아차그룹이 싹쓸었다. 반면 안전도 평가에서 최하위는 르노삼성의 'QM3'가 선정됐다.국토부는 올해 출시돼 국내 판매 중인 국산차 7종과 수입차 6종 등 모두 13종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최우수 자동차에 96.6점을 획득한 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충돌·보행자·주행·사고예방 안전성 등 모두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내년 1월부터 국산·수입차 43개 차종의 자기차량보험료가 인상되고 68개 차량은 인하된다.보험개발원은 내년도 자차 보험료 책정 기준이 되는 '2015년 자동차보험 차량모델등급 조정 결과'를 16일 발표했다.차량모델등급은 차종별로 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 보험금의 비율인 손해율을 기준으로 책정된다. 사고가 났을 때 수리비가 너무 많아 손해율이 높은 차량의 경우에는 등급이 악화돼 보험료가 오르는 방식이다. 전체 26개 등급 체계로, 1등급이 악화되면 자차 보험료가 5% 정도 오르고 1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9월에 새로 등록된 수입차가 모두 1만7027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이는 8월(1만6442대)보다 3.6% 증가했으며 1년 전 같은 달(1만2668대)보다 34.4% 증가한 수치다.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3538대로 가장 많았다. BMW가 3303대, 아우디가 2349대로 뒤를 이었다.단일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이 719대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메르세데스 벤츠 E220 CDI(610대),
팍팍한 경제 사정이 자동차 시장을 바꾸고 있다. 연비 대비 유지 비용이 적은 디젤차를 선호하는 추세가 뚜렷해진 것도 이를 방증한다. 과거 소음이 심하다며 외면받던 디젤차가 휘발유 차량 수준의 편안한 주행감을 가져온 것 역시 한 몫했다. 더 큰 장점은 배기가스다. 공해를 많이 배출해 '공공의 적'으로 불리던 일조차 옛말이다. 이에 본보는 3회에 걸쳐 진화하는 디젤차 시장을 들여다 보고 앞으로의 변화 양상을 조망하려 한다. / 편집자 주①디젤차가 대세다②1ℓ로 100㎞ 달리는 디젤차 상용화 '코앞'③국내 배출가스 기준 강화&hellip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아우디 등 고급외제차 업계가 국내 환경기준 준수에는 무관심한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지난해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 동안 국내·수입 자동차 제작사 17곳을 대상으로 환경인증 및 품질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모두 226건의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이들은 대기환경보전법 상 배출가스 관련 부품 변경 또는 결함 현황, 결함 시정 등을 보고해야 하는 의무를 위반했다. 이 경우 최대 10억원의 과징금 또는 200만원 이하의 과
연료 유출로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아우디 승용차 4개 모델에 대한 리콜 조치가 내려졌다.국토교통부는 해당 모델 779대에서 차량 전복 시 연료 누출을 방지하는 '롤오버 밸브'와 연료증발가스를 환기하는 '벤틸레이션 라인' 연결 부위에 균열이 발생하는 결함을 발견해 시정조치한다고 14일 밝혔다.대상 차종은 20015 아우디 A6 2.4Q·2.7Q·3.0Q 등 3개 중형 세단과 SUV인 '올로드 콰트로 2.7T'이다. 2001년 7월20일에서 2005년 3월1일 사이에 제작된 모델이 대상이다.리콜 대상 자동
아반떼가 남아공에서 올해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현대자동차는 14일(현지시각)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위치한 갤러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2 남아공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아반떼가 ‘2012 남아공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2012 남아공 올해의 차’에서는 320여개의 신차 모델 중 1차 투표를 거쳐 26개 모델이 선정됐으며, 2차 투표를 통해 현대차 아반떼, 기아차 피칸토(국내명 모닝), 폭스바겐 제타,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