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자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전국 최초의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난임시술비 소득기준 폐지, 다자녀 기준 완화, 산후조리경비 지원 등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을 선도해온 서울시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라는 새 이름과 함께 정책 추진에 강한 드라이브를 건다.6일 서울시에 따르면,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는 오세훈 시장이 2022년 발표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에 저출생 극복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확장판' 개념이다.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가 양육자에 초점을 맞췄다면, 탄생응원 서울 프
KB국민은행이 코로나19 이후 고금리·고물가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이자 캐시백 포함 총 3721억원 규모 민생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의 민생금융지원은 이자 캐시백 지원 3005억원과 자율 프로그램 716억원으로 나누어 추진되며 이는 민생금융 지원 참여 은행 중 가장 큰 큐모다.이어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통해 약 26만 명의 개인사업자에게 2023년 납부이자 캐시백 2617억원이 5일에 일차 지급되며 프로그램 대상은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부동산 임대업을 제외한 개인사업자 대출을 보유한 고객이다
Sh수협은행은 25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탑스텐(TOPS10) 호텔에서 2023년 경영성과와 2024년 목표 등을 공유하는 '2024년 제1차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29일 Sh수협은행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해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주요임원,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본 회의에 앞서서는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사령장 수여식과 성과 우수영업점, 우수직원 등에 대한 시포상이 진행됐다.2023년 하반기 종합성과 평가 결과, 경영대상은 광
전북은행은 19~20일 양일간 JB금융그룹 연수원인 아우름 캠퍼스에서 1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연수원 준공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백종일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영업점장, 본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은행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에 대한 논의 및 분임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본 회의를 시작하며 백종일 은행장은 지난해 경영성과 리뷰 및 올해 경영목표와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며 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금리·고환율·고물가가 지속되는 어려운 경기 상황에도 핵심사
금융산업공익재단(이하 재단)이 푸르니보육지원재단, 광주 북구청과 17일 오후 광주 북구 각화동에서 문화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문인 광주 북구청장도 참석했다.앞서 재단은 2021년 기초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지원공모사업을 추진해 현장실사와 심사를 거쳐 광주 북구, 울산 중구, 충남 논산 3곳을 어린이집 건립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사업은 어린이집 설치를 희망하는 지자체가 제공하는 부지 및 자산과 재단 사업지원금을 결합해 어린이집을 건립·설치하고 지자체에 기부채납하는
한화첨단소재가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화첨단소재는 26일 여성가족부 주관의 '가족친화인증'을 신규 획득했다고 밝혔다.‘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녀 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인증이다.한화첨단소재는 서류심사와 최고 경영층 인터뷰를 비롯한 직원 만족도 조사, 기관 현장심사 등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가족친화인증’을 처음으로 획득했다.한화첨단소재는 자녀 출산 후 부모가 함께 육아에
영월군은 여성가족부 주관의 '가족친화인증' 재인증 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영월군은 2015년 처음으로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0년에 이어 2023년 11월 재인증을 통과해 2026년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가족친화인증이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자녀 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영월군은 그동안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활용, 장기재직휴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서로의 입장에 대해 날을 세우고 있다.최 회장은 12일 변호인을 통해 입장문을 발표하며 “마지막 남은 재산분할 재판에서 유리한 결론을 얻기 위해 일방적인 입장을 언론에 이야기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어 당황스럽다”며 언론을 통해 이혼 책임을 주장한 노 관장을 비판했다.11일 노 관장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의 가정을 깬 사람은 벌을 받아야 한다”며 이혼 사유가 최 회장과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에게 있음을 강조했다.또 노 관장은 9일 서울고법
윈큐브마케팅, 안랩 등 국내 IT 서비스 기업들이 환경경영에 주목하고 있다. 국내 제조기업에 비해 탄소배출에 있어 책임이 크지 않고, 대기업에 비해 기업 규모도 적은 IT 기업들은 자사에 특성에 맞는 슬로건과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다양한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이는 주요 제조업 중심으로 이뤄졌던 탄소중립, 환경보호 등의 기업 책임에 IT기업들이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해당 기업들은 환경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윈큐브마케팅, 디지털 카드로 플라스틱 줄인다모바일 커머스기업인 ‘윈큐브마케팅’은 플라스틱
공업용수를 재활용 과정에서 환경오염 발생과 관련 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HD현대오일뱅크 전·현직 임원들이 기소된 가운데, 회사 측은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았고, 고의적인 위법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해명했다.HD현대오일뱅크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공업용수에서 불순물을 제거한 재활용수를 폐쇄 배관을 통해 대산공장 내 계열사 설비로 이송, 사용했다”며 “방지시설을 통해 적법한 기준에 따라 최종 폐수로 방류하였기 때문에, 국민건강과 공공수역을 비롯한 환경에 어떠한 훼손이나 위해도 끼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어 회사 측은 “공업용수 재활
성추문 논란에 휩싸였던 박진배 에스티메이트 대표가 가스라이팅 혐의 등 논란이 되는 부분에 대해 “불법은 없었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이에 당사자 A씨는 “(폭로한 내용 중)허위는 없다”고 재반박에 나섰다.박 대표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A씨와 연인에 준하는 사적 관계였던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부적절하고 저속한 발언을 통해 남녀관계를 요구하거나 가스라이팅 내지 회유를 빌미로 남녀관계를 요구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이어 “A씨에게 과도한 업무를 지시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A씨는 업무 미숙으로 비교적 쉬운 일을
박진배 에스티메이트 대표가 최근 불거진 그루밍 성폭력 논란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박 대표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불미스러운 화제로 하여금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해당 인물과 업무상 친밀한 관계였던 것은 사실이나, 실제 사실과는 상당히 차이가 있는 일이며 어떠한 불법 또는 강압적인 행위는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사실관계를 명확히 체크하고 공식적인 입장을 정리해 추후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이는 앞서 에스티메이트 전 직원 A씨가 밝힌 주장과는 상반되는 내용이다. A씨는 21살이던 당시 음악 전
유니콘 기업으로 기대를 모은 시프트업이 최근 구조조정에 이어 그루밍 성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실명으로 언급된 가해자가 시프트업이 49% 지분을 보유한 에스티메이트 박모 대표로 지목됐다. 시프트업은 기업공개(IPO)를 앞둔 시점에 잇따라 내홍에 휘말린 모습이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스티메이트를 퇴사한 A씨는 데스티니차일드 커뮤니티에 박모 대표와 나눈 SNS 대화 사진과 재직 당시 받은 명함 사진 등을 게재하며 수년간 경험한 일을 공유했다. A씨는 에스티메이트에 재직하기 전 피닉스게임즈에서 사운드 실장을 맡은 박모 대표와 같
◇본부장▲금융소비자보호본부 임연숙 ▲투자금융본부 도문옥◇부장(별급)▲여신관리부 최종식 ▲IT지원부 김명주 ▲종합기획부 이동우 ▲미래혁신추진실(M&A) 이기동 ▲WM사업부 신동열 ▲미래혁신추진실(자산건전화2) 배용진 ▲마포금융센터 김용우 ▲전남금융본부장 류수중◇팀장·지점장(1급)▲을지로지점 정종길 ▲종합기획부 김우연 ▲개인금융부 이연희 ▲기업금융부 이효세 ▲심사부 김경민 ▲IT개발부 유길영 ▲IT개발부 수신팀장 정수택 ▲WM사업부 김해정 ▲금융소비자보호본부 김재우 ▲리스크관리부 김수동 ▲정보보호본부 이정아 ▲신탁사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를 위한 글로벌 기준에서 ‘스코프3(소유 자산을 제외한 기타 간접배출) 공시’가 1년 유예를 확정 받았다. 또 기업들이 우려했던 ‘보고 빈도’와 ‘중대성 정보’도 유예됐다.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는 지난 26일 첫 번째 ‘국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서’를 발표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IFRS S1 일반요구사항’과 ‘IFRS S2 기후관련 공시’로 구성된 ISSB의 공시기준은 기업의 지속가능성 글로벌 기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지난해 3월 초안 발표 이후, 1년 이상을 전
위메이드가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에 '위믹스' 코인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내부정보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엄정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위메이드는 15일 확산 중인 허위사실에 대해 장현국 대표이사 명의로 입장문을 냈다. 입장문에 따르면 장현국 대표는 "국회의원에게 위믹스를 불법적으로 지원하거나, 투자 관련 내부 정보를 제공했다는 취지의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이어 장현국 대표는 "위메이드는 가짜 뉴스를 생산 및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하고, 민형사상의 모든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최
LG유플러스가 올해 초 발생한 고객정보 유출과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접속 장애를 다시 한번 사과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발표한 ‘LG유플러스 침해사고 원인 분석 및 조치방안’으로 인해 정보 보안 체계에 문제가 있었음이 드러났기 때문이다.LG유플러스는 이와 같은 지적을 심각하게 받아드리고, 과기부의 원인 분석에 따른 시정 요구사항을 전사적인 차원에서 최우선적으로 수행할 것을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정보 보안 사고, 미흡한 관리체계가 원인과기부는 27일 ‘LG유플러스 침해사고 원인 분석 및 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이
최근 대규모 해킹 피해를 입은 가상화폐 거래소 지닥이 1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심전력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탈취된 자산을 회수하겠다”고 밝혔다.지닥은 “회원들의 자산은 전액 충당 및 보전된다”며 다만, 입출금 서비스의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해야하므로, 입출금 재개까지는 약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또한 “중대한 재난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타 해킹사례 업체들보다 신속하게 행동에 나서고 있다”며 “현재 골든타임내에 신속한 신고 및 국내외 협조 요청과 탈
넥슨의 데이터를 유출해 개발된 의혹을 받고 있는 ‘다크 앤 다커(Dark and Darker)’가 넥슨의 요청으로 24일(한국 시각) 스팀에서 퇴출된 가운데, 개발사 아이언메이스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아이언메이스는 27일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넥슨이 주장하는 영업 비밀 도용 및 저작권 침해는 사실무근”이라며 “아이언메이스는 넥슨의 저작권이 있는 자료나 영업 비밀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아이언메이스가 이번 입장문에서 강조한 쟁점은 ▲피고인 A씨가 넥슨 재직 당시 ‘승인 없이’ 데이터를 개인 서버로 불법 전송했는가 ▲아이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모친과 여동생 등의 가족들로부터 상속재산을 다시 분할하자는 내용의 ‘상속회복 청구소송’을 당했다. 이에 대해 LG그룹은 “합의에 따라 4년전 적법하게 완료된 상속에 재산분할”이라고 설명하며 “LG의 전통과 경영권을 흔드는 것은 용인될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10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구 회장의 모친인 김영식 여사, 여동생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가 구 회장을 상대로 ‘상속회복 청구소송’을 제기했다.상속회복청구권은 상속받을 권리를 침해받은 경우 상속권자 또는 그 법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