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1300여 중소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납품대금 200억원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2014년부터 추석·설 명절 전 납품대금을 조기에 집행하며 협력사들과 상생을 도모해왔다. 지난해 말까지 누적 조기 집행된 납품대금 누적 액수는 4100억원에 이른다. 이번 설 납품대금 조기 지급도 지난해 연말 긴 연휴 기간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에 대금을 조기 지급한 이후 약 1개월 만에 추가로 이뤄졌다.조기 집행자금은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네이버페이가 5일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를 예고했다.업계 최다 수준인 시중은행 6개사 제휴로 금융소비자들의 이자 부담 완화 효과를 높이고, 네이버페이 부동산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업계 유일 부동산 정보·콘텐츠부터 금융상품까지 아우르는 '토털 서비스'로 사용자 경험을 차별화한다.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는 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NH농협은행·IBK기업은행·SC제일은행 등 업계 최다 수준인 시중은행 6개사를 비롯해 지방은행, 인터넷전문은행, 보험사까지 총 10개 금융사 제휴로 시작될 예정이다.주택담보대출 시장
IBK투자증권은 IBK금융그룹과 연합자산관리(유암코‧UAMCO)가 함께 1500억원 규모의 ‘'BK금융그룹-유암코 중기도약펀드'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IBK금융그룹이 계열사 간 시너지를 발휘해 성사된 이번 펀드는 재무구조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블라인드펀드다. IBK기업은행이 250억원, IBK캐피탈이 150억원을 출자해 연내 결성할 계획이다.중기특화증권사로서 차별화된 투자 노하우 및 네트워크를 가진 IBK투자증권과 국내 구조조정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보유한 연합자산관리가 업무집행사원(
은행연합회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 2024)'에 은행권 공동으로 30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동지원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강원 2024’의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 개최되는 강원 2024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시설과 유산을 이어받아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80여 개국의 19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는 폐기물 매립장 사업 기업 그린웨일이앤엠과 토큰증권(STO) 사업에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고부가가치 사업인 폐기물 매립장 관련 사업에 토큰증권을 결합한다. 폐기물 매립장 토지 및 사업이익을 조각 투자 형태인 '매립지 토큰증권'을 사업 모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폐기물이 날로 늘고 이를 처리할 매립장 및 처리 시설이 부족해지며 최근 국내 폐기물 처리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폐기물 발생량 대비 처리 시설이 부족해 처리 단가도 꾸준히 상승 중이
산업은행은 30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중소기업은행,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공동으로 '성장사다리펀드2'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펀드는 지난달 25일 '제4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서 발표된 금융위원회의 모험자본 시장에 대한 지원방안 중 하나로, 기존 성장사다리펀드 투자기간 종료에 따라 조성되어 성장사다리펀드에서 회수되는 재원을 기반으로 5년간 총 1조원 이상의 자금을 투자할 예정이다. 신규로 조성되는 펀드는 민간이 선제적으로 진출하기 어려운 딥테크·기후대응 분야, 회수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세컨더리 분야, 산
KT가 31일 서울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초거대 인공지능(AI) '믿음(Mi:dm)' 출시를 발표했다.출시하는 모델은 총 4종으로, 경량 모델부터 초대형 모델에 이르기까지 기업 규모와 사용 목적에 맞게 완전 맞춤형(Full Fine-Tuning)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AI 풀스택을 통해 KT클라우드와 함께 믿음의 기업전용 AI 클라우드팜(Mi:dm CloudFarm)을 패키지로 제공해 별도 개발 및 학습 인프라가 없더라도 누구나 합리적인 비용으로 초거대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25일 건전한 토큰증권(STO)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초자산 평가 관련 '워킹그룹'(Working Group) 간담회를 열고, 참여사들과 함께 주요 섹터별 기초자산의 평가 모델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토큰증권의 특성상 기초자산의 객관적인 평가는 투명한 토큰증권 생태계 조성과 서비스의 조기 정착,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요소 중 하나다.지난 7월 첫 토큰증권 간담회 개최 이후 꾸준히 토큰증권 사업을 진행해온 IBK투자증권은, 이번 워킹그룹 간담회를 시작으로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대한민국 기업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 제도 도입을 2026년 이후로 연기, 준비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도입한다는 방침이다.16일 금융위원회는 'ESG 금융 추진단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 금융 추진단'은 기업‧투자자, 학계‧전문가, 유관기관과 함께 ESG 공시·평가·투자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책과제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월 구성된 회의체다.이날 금융투자협회 2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자본시장국장, 공정시장과장이 참석했으며, 기
IBK기업은행은 20일 서울 서대문 장애인복지센터에서 지난 8월에 이어 ‘제2회 찾아가는 재능나눔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ESG경영 차원에서 실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미용 전문기업 헤어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지체장애인 50여 명에게 2시간 30분 동안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봉사활동은 기업은행이 후원금을 지원해 사단법인 벤처한림회,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잡드림 주최로 진행됐다.또 장애인 채용 컨설팅 선도기업인 잡드림 주관으로 미용 전문기업 제오헤어 헤어디자이너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의 임기가 오는 11월 만료되면서 차기 회장직에 누가 앉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정권 교체가 이뤄지면서 금융지주 회장들과 은행장들이 대거 물갈이돼, 김 회장의 연임은 힘들다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은행권에서는 벌써부터 차기 회장 후보군이 물밑에서 거론되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1월 말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의 임기가 만료된다. 이에 따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늦어도 11월 초 차기 회장 선출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회추위에서 차기 회장 후보군을 정하면,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 1
IBK기업은행과 조달청이 혁신적 기술기업의 발굴·육성에 힘을 모은다.기업은행과 조달청은 21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혁신적 기술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혁신적 기술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유망 기술기업 발굴 ▲공공판로 촉진 ▲대출·투자유치 등 맞춤형 금융지원 ▲해외시장 진출 등에 상호 협력한다.기업은행은 조달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혁신적 조달기업에게 공공판로는 물론 금융 분야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택소노미(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시대를 맞아 주요 은행들의 녹색금융 참여가 활기를 띠면서 녹색금융 바람이 불고 있다.은행들은 기업이 온실감축에 나설 경우 낮은 금리로 대출을 제공해 주며 녹색금융 지원에 적극 나선다. 이어 K-택소노미 적합성 등을 고려해 녹색금융 지원을 할 수 있는지 의사를 결정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됐다.◇ K-택소노미 수립 후 은행들 녹색채권 발행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택소노미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순환경제로의 전환 ▲오염방지·관리 ▲생물다양성 보전 등 6대 환경목표
㈜한화 건설부문은 1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2023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43개 우수 협력사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한 해 동안 기술혁신과 품질향상, 안전관리 등의 분야에서 노력해온 협력사들을 격려하고 동반성장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2002년부터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0회째를 맞았다.㈜한화 건설부문
IBK기업은행이 지난 1일 경기도 안산시 선부광장에서 다문화 통합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IBK 모두다 파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IBK 모두다 파크콘서트’는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교류하고 있는 안산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적 다양성을 살린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안산시는 국내 최대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으로, 기업은행은 안산외국인금융센터 출장소를 운영하는 등 지역 외국인 근로자를 지원하고 있다.공연에는 미얀마 카렌족 출신 15세 소녀가수 ‘완이화’를 비롯해 폭발적인
처서(處暑)가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배당주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모이기 시작했다. 전통 배당주로 분류되는 보험 및 은행주들이 먼저 주목받고 있다.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한화생명의 주가는 전장 대비 3.44% 오른 2405원에 마감했다. 증권가의 고배당 전망 영향이다.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배당투자에 대한 관심이 본격화된다. 연 2회에서 4회까지 중간배당을 하는 종목이 늘어나긴 했지만 여전히 연 1회 기말(결산) 배당을 하는 종목이 많은데다, 하반기엔 배당액이 분산되는 분기 배당주를 매수하는 것 대비 결산 배당
IBK기업은행은 ESG컨설팅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중소기업의 ESG경영실천 지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ESG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ESG교육·자가진단·정밀진단·심화컨설팅 등의 맞춤형 ESG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기업이 스스로 ESG수준을 진단할 수 있는 ‘ESG자가진단 Tool 시스템’은 지식공유플랫폼으로 재탄생해 지식 접근성, 활용성, 사용자 가독성 등이 크게 향상됐다.특히 ESG지식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메일링 구독서비스와 환경경영성과 측정 서비스를 제공해 지식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2차 데스밸리 진입 방지와 유동성 공급을 위한 ‘IBK 상생도약펀드’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기업은행은 ‘IBK 상생도약펀드’ 조성을 통해 글로벌 초격차산업 진출, 사업재편 및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신속한 유동성 공급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업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IBK 상생도약펀드’는 향후 3년간 매년 500억원, 총 1500억원 규모로 중소기업 투자에 전문성을 갖춘 위탁운용사를 선정해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IBK 상생도약펀드’ 위탁운용
IBK기업은행은 지난 16일 사단법인 벤처한림회 등과 서울 강동구 지체장애인 쉼터에서 ‘제1회 찾아가는 재능나눔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ESG 경영 차원에서 실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미용 전문기업 헤어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지체장애인 60여명에게 2시간30분 동안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봉사활동은 기업은행이 후원금을 지원해 사단법인 벤처한림회,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연내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기업은행 관계자는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 및 노인분들께 찾아가는 이미용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 및 수출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데 적극 협력한다. 양사는 중소기업 브랜드 및 제품의 마케팅과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개사를 선정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IBK x 틱톡 중소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틱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