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지속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지속가능성은 인간과 자연 또는 자원의 공생, 개발과 보전의 효율적인 조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사이의 형평성 등을 추구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추구합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한화그룹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사업에 주목하고 있다.한화그룹은 온라인 가상전시관 ‘한화에너지이노베이션’을 오픈하고, 수소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일반 대중에게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한화솔루션, 한화임팩트, 한화파워시스템 등 수소사업을 추진하는 한화그룹 계열사들은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투자를 통해 수소 경제 구축과 탄소중립을 리드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특히 태양광 발전을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강점을 보유한 한화그룹은 차세대 수전해 기술 개발을 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화그룹은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10년간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해왔다. 사막화를 막고 기후변화에 대응하자는 취지다. 전기로 키운 묘목이 아니라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했다는 점도 환경적이다.한화그룹이 그룹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화 태양의 숲은 한화그룹이 지난 2011년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파트너십을 맺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내외에 친환경 숲을 조성해온 활동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태양광 폐패널의 재활용 생태계 구축이 추진된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는 28일 서울 영등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태양광 패널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란 생산업체가 제품 생산부터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생산하고, 사용 후 발생되는 폐기물의 재활용까지 책임지도록 한 제도로, EPR 대상품목에 태양광 패널을 포함시키기 위해서는 산업부와 환경부의 관련제도 정비가 필수적이다. 현재 태양광 패널은 &ls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태양광 패널에 중금속과 발암물질이 함유됐다는 국내 일부 언론 보도는 ‘가짜뉴스’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임송택 에코네트워크 대표 컨설턴트는 15일 서울 정동 프란체스코 회관에서 열린 ‘태양광 가짜뉴스 오해와 진실’ 토론회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임 대표는 “국내 언론이 인용 보도한 미국 시민단체 '환경의 진보(Environmental Progress)'의 태양광 패널 중금속 함유 주장은 학술지에 실린 논문도 아니다”라며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태양광 패널을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적용 대상에 포함하겠다는 환경부 방침에 업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산업 성장을 가로막을 뿐만 아니라 법률적 정합성에도 맞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앞서 환경부는 지난달 4일 태양광 폐패널 등 23개 품목에 대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확대 적용 등의 내용을 담은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전자제품등자원순환법)’ 및 ‘폐기물 관리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정부가 전북 새만금에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히자 야권은 진보·보수를 불문하고 거세게 반대하며 계획을 재고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새만금 소재지인 전북에 지지기반을 둔 민주평화당이 비판의 강도를 높이는 모습이다.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0일 전북 군산 유수지 수상태양광 발전소에서 열린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4GW 용량의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새만금에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새만금개발청에
[그린포스트코리아=이서진 기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대형 유리기판의 두께 불량을 안정적으로 검출하는 측정기술을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했다.KRISS 광학표준센터 진종한 책임연구원팀은 강한 진동 환경에서도 실시간으로 대형 유리기판의 두께와 굴절률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했다.초대형 TV의 제작이 가능해지고 소비자들이 대형 화면을 선호하게 되면서 LCD(액정표시장치)의 핵심 부품인 유리기판 시장이 부상하고 있다. 수 미터 크기의 유리기판을 불량 없이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모든 면적이 균일한 두께로 생산되어야 한다.단 한 곳의
[그린포스트코리아] 미국 정부가 삼성·LG 등 외국산 세탁기와 태양광패널에 대해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발동한 데 대해 우리 정부는 부당하다며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는 등 적극 대응할 방침을 밝혔다.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23일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긴급 민관대책회의에 참석해 WTO 협정상 세이프가드 발동 요건은 급격한 수입증가, 국내 산업의 심각한 피해, 급격한 수입증가와 심각한 산업피해 간의 인과관계라는 점을 언급하며 “이번 미 정부의 세이프가드는 이같은 발동 요건을 전혀 충족하지 못했
[그린포스트코리아] 미국 정부는 22일(현지시간) 삼성·LG 등 외국산 세탁기와 태양광패널에 대해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를 발동하기로 결정했다. 세이프가드는 특정 품목의 수입이 급증해 자국 업체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수입국이 관세 인상이나 수입량 제한 등을 통해 수입품에 대해 규제할 수 있는 무역장벽이다.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가전업체와 한화큐셀이나 현대중공업, 그린에너지 등 에너지업체 등의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이 나온다. 우리 통상당국은 이날 오전 민관합동 대책회의 열고 세이프가드
'테슬라자동차'가 사명을 '테슬라'로 바꿨다.테슬라는 1일(현지시간) 기존 테슬라자동차에서 자동차(Motors)를 떼고 사명을 변경했다고 발표했다.업계에선 테슬라가 전기차 업체에서 태양에너지, 리튬이온배터리 등 다양한 에너지 제품을 취급하는 기업으로 탈바꿈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앞서 회사의 에너지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사명을 테슬라고 바꾸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웹사이트 주소를 'teslamotors.com'에서 'tesla.com'으로 변경하면서 이번 사명 교체는 예상됐던 일
#서울 성북구에 거주하는 표 모씨는 2012년 12월 본인의 주택 옥상에 5,300만 원을 들여 발전 용량 15.6㎾급의 소규모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했다. 2층 높이의 집 위에 태양광 패널을 얹었다.이는 화석연료 대신 지속가능하게 쓸 수 있는 재생에너지, 태양광을 쓰겠다는 표씨의 선택이었다. 8년이면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다는 전망도 매력적이었다. 이후부터는 전기요금을 걱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설치 후 한 달이 지난 후인 2013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표씨가 태양광으로 생산한 발전량은 모두 4만㎾에 달한다. 월평균 1,
[환경TV뉴스]경기도가 노후경로당을 에너지절감형 건물로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에너지 효율성이 극히 낮은 노후경로당을 에너지 저소비형 건축물로 전면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도는 올해 2억원을 들여 용인시 풍덕천동 9통 경로당과 고양시 백석동 방기경로당 등 2곳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한다.이들 경로당에는 3중 유리창호, 외단열, 냉난방 설비 등을 개선해 제로에너지 수준의 리모델링이 실시된다.또 옥상 태양광패널 등 신재생에너지
미국과 중국의 태양광 무역전쟁이 날로 첨예해지고 있는 가운데 유럽은 미국의 전철을 밟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1일 업계에 따르면 WTO통계자료 결과 최근 5년간 미국에서 전체 제소건의 절반 비중이 넘는 38건이 중국을 상대로 발생된 반면 중국은 미국을 상대로 17%에 달하는 9건의 제소를 제기했다.이는 미국이 아직 중국에게 MES(시장경제지위)를 부여하지 않았고 미국은 중국과의 교역에서 발생하는 무역적자 폭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반덤핑 제소를 이용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이 가운데 미국이 지난 10월 중국산 태양광 모듈
1. 뉴스 단신(1) - 고리원전 중고부품 사용 들통3. 뉴스 단신(2) - 후쿠시마 1원전 방사성 오염수 대량유출4. 뉴스 단신(3) - 골프장 산지개발 어려워진다2. 환경초대석 - 환경산업기술원 윤승준 원장편5. 날씨와 환경 -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 기록6.주요 단신-천연가스자동차 산업 해외진출 지원-억눌렀던 공공요금 인상 봇물 터졌다-서울시, 환경분쟁 조정신청 온라인으로-中 태양광패널 美업체 피해판정-프리미엄 소금, 일반소금과 차이 없어-부산시 "하수 슬러지를 친환경연료로“-큐브 11월 수입차 1위…박스카 돌풍-필립스,
천연가스자동차 산업 해외진출 지원환경부가 7일과 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필리핀 천연가스자동차 포럼을 개최합니다. 국내 천연가스자동차 산업의 해외 수출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억눌렀던 공공요금 인상 봇물 터졌다전기요금이 올해 두 차례나 인상된 데 이어 전국 지자체 버스·지하철 요금과 상·하수도 등 지방 공공요금 줄줄이 인상됐습니다.서울시, 환경분쟁 조정신청 온라인으로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환경분쟁조정 신청 온라인 서비스'를 시행해 내년부터 환경분쟁 신청과 처리결과 확인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게 됩
▲"낙동강 8개보·금강 공주보 누수 발생"…국토부, 낙동강 8개보와 금강공주보 등 9개보서 누수 발생. “안전 문제 없다“밝혀.▲전국 270만 가로등 LED조명으로 바뀐다…에너지관리공단, CDM사업 UN에 최종등록. 광주시 전기요금 35억원 이상 절감.▲강원도에 골프장 짓기 어려워진다…환경부, 골프장 고시 이달부터 시행. 골프장 산지 입지 기준 강화로 난개발 차단.▲日후쿠시마 1원전서 방사성 오염수 대량유출…도쿄전력, 고농도 방사성 물질 오염수 처리시설서 45t오염수 유출.▲억눌렀던 공공요금 인상 봇물 터졌다…전국 지자체 버스·지하
▲강원도에 골프장 짓기 어려워진다…환경부, 골프장 고시 이달부터 시행. 골프장 산지 입지 기준 강화로 난개발 차단.▲억눌렀던 공공요금 인상 봇물 터졌다…전국 지자체 버스·지하철 요금과 상·하수도 등 지방 공공요금 줄줄이 인상.▲서울시, 환경분쟁 조정신청 온라인으로…내년부터 환경분쟁 신청, 처리결과 확인 온라인으로 가능.▲中 태양광패널 美업체 피해판정…2일 美 ITC, 중국 태양광 패널이 미국 업체에 실질적 피해 판정. 덤핑조사 가속화 전망.▲프리미엄 소금, 품질은 일반소금가 차이 없어…가격 수십배 차이나는 프리미엄 소금 일반소금과
미국에서 중국산 태양광 패널이 저가 공세로 미국 업체들에게 피해를 줬다고 판정이 나면서 국내업체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5일 현대증권에 따르면 지난 2일 미국의 ITC(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는 6명의 패널 만장일치로 중국산 태양광 패널이 저가공세로 미국 업체들에게 실질적 피해를 줬다고 판정했다.이에 따라 미 상무부는 구체적인 피해조사 절차를 걸쳐 내년 1월 안으로 반덤핑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게 됐다.그러나 중국도 미국의 다양한 재생에너지 관련 보조금인 Tax Cred
“세계인구의 50%이상이 도시에서 살고 있고 세계에너지의 80%를 사용하며, 이는 탄소배출량의 75%에 대한 막중한 책임이 있다"아미나 모하메드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부총장은 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 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 개막식에서 두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경고했다. 또 모하메드 사무부총장은 "2030년에는 지역 인구가 75억명으로 성장할 것이며 이 인구가 도시 지역에 거주함으로 인해 지속 가능한 도시화는 아시아 정책 입안자들에게 주요 과제로 남을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그는 "광주시야 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