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미국 물류산업전시회인 'MODEX 2024'에 참가해 첨단화·자동화된 물류 운영 역량을 전세계에 알렸다.CJ대한통운은 미국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이하 CJLA)가 11~1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린 물류전시회 MODEX 2024 참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행사는 4만5000명 이상의 유통 및 물류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방문하는 세계적 물류산업전시회로, 최신 물류 로봇기술, IT시스템,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CJ대한통운은 개별 홍보관을 활용해 CJLA의 물류사업
CJ대한통운이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국제표준인증을 취득, 특화 경쟁력을 앞세워 고부가가치를 지닌 배터리 물류 사업 확대에 나선다.CJ대한통운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CEIV Lithium Batteries) 자격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은 IATA가 리튬 배터리 운송 절차와 시설, 장비, 규정 등 다양한 항목을 면밀히 평가해 국제적인 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갖춘 업체들에게 발급해주는 국제표준인증이다.리튬 배터리는 국제운송 중 화재, 폭발 등의 위험성으로 인해 운송 난
CJ대한통운이 국내에서 쌓은 다양한 물류경험과 높은 기술력을 토대로 베트남 물류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첨단 물류기술과 앞선 운영노하우를 전수하며 현지 유통업체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이다.CJ대한통운은 베트남 국영 유통기업 사이공 쿱(Saigon Co.op)과 물류사업 협력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호치민 서부지역에 구축 중인 신규 물류센터를 공동 운영하는 한편, 공동 사업기회 모색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MOU 체결식은 30
CJ대한통운이 미래사회의 희망인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자원순환물류 사업을 추진한다.CJ대한통운은 30일 오후 중구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 한솔제지, 에스아이지코리아, 대흥리사이클링과 '서울 어린이집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시 어린이집 4400여 곳에서 배출되는 종이팩을 CJ대한통운 오네 서비스를 통해 수거한 뒤, 재생스케치북으로 업사이클링해 기부하는 자원순환모델 구축이 핵심이다.각 어린이집은 우유, 주스 등 사용한 종이팩을 분리세척 후 CJ대한통운에 수거 신청을
쿠팡이 2022년 68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쿠팡에 따르면, 쿠팡에 입점한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은 20만 명을 돌파했다. 로켓배송·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에 입점, 빠른 배송 시스템과 전국 2000만 명이 넘는 활성고객 기반으로 쿠팡을 선택하는 소상공인이 늘어난 결과다.이들의 거래금액도 꾸준히 늘어나면서 쿠팡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올 들어 가중된 경기침체 위기를 극복하는 핵심 유통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이들 소상공인의 거래금액은 비서울 지역에서 72%가 발생
CJ대한통운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 '올해의 보고서(Report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한국의경영대상'은 한국 산업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바람직한 기업경영 모델상을 제시하고자 1988년 제정된 시상식으로, 올해로 36회를 맞았다. 이 중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은 기업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 및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지를 평가한다.글로벌 ESG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가 공동 심
삼성SDS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CEIV 리튬 배터리(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Lithium Batteries) 항공운송 인증 자격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은 IATA가 리튬 배터리 운송 절차와 시설, 장비, 규정 등 260여 개 항목을 면밀히 평가해 국제적인 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갖춘 업체들에게 발급해주는 글로벌 표준 인증이다. 리튬 배터리는 국제운송 중 화재 위험성이 있어 전문적인 운송 및 관리 프로세스가 요구된다.이번 인증을 통해
삼성SDS는 29일 부사장 2명, 상무 7명, 총 9명 규모의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삼성SDS는 이번 인사를 통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클라우드 및 디지털 물류 사업 경쟁력 강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하이퍼오토메이션(Hyperautomation) 혁신 선도를 위해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인재들을 두루 중용했다.특히 미래 성장을 위한 도전과 혁신을 이끌 차세대 젊은 리더의 양성을 위해 창립 이래 최초로 30대 상무를 내부 승진시키는 등 나이를 뛰어넘어 성과와 역량을
LG CNS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상무 신규 선임 5명 ▲계열사 전입 3명 ▲외부 영입 2명 등을 포함한 2024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LG CNS는 이번 인사에서 ▲클라우드 ▲금융디지털전환(DX) ▲스마트팩토리 ▲전사적 자원관리(ERP) 등 DX 현장에서 고객경험을 혁신하고, 성과를 창출한 인재들을 발탁했다.LG CNS는 이를 통해 IT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DX전문기업으로서 내실 있는 성장기조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임원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상무 신규 선임 (5명)박경훈 : 금융/공공사업부, 은행/증
CJ대한통운이 인도 자동차 제조사 타타모터스(TATA Motors)와의 물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CJ대한통운은 인도 자회사 CJ다슬(CJ Darcl Logistics)이 11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타타모터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타타모터스는 인도 타타(TATA) 그룹의 자동차 계열사로 CJ다슬에 운송차량을 공급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 기리시 와그 타타모터스 상용차부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CJ다슬은 타타모터
KT가 국내 디지털 물류사업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포스트’(이하 싱포스트)와 물류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KT는 싱가포르의 공공 우편·물류 기업인 ‘싱포스트’와 AI 기반의 운송 최적화 사업 추진과 디지털 물류 신사업모델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KT의 AI 운송 플랫폼 ‘리스포(LISFO)’를 활용해 싱가포르 내 7개 권역을 대상으로 디지털 물류 운송 최적화를 시범 추진한다.싱포스트는 24시간 고객사가 희망하는 시간에 수백 개의 고객사 거점을 방문해 수만 건의 화물을 매일
오종훈 SK에너지 P&M(Platform & Marketing) CIC(Company In Company) 대표는 “SK에너지 P&M CIC가 ‘친환경 플랫폼 사업자’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지혜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석유마케팅과 S&P(Solution & Platform)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 대표는 SK이노베이션의 공식 보도채널 스키노뉴스(SKinno News)와의 인터뷰에서 “SK에너지 P&M CIC는 출범 후 2년간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에도 계획보다 더 큰
CJ그룹은 14일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돕기위해 3억원의 성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구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돼 튀르키예 현지 구호 활동과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CJ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대형 재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성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현재 CJ그룹은 튀르키예에서 CJ대한통운 글로벌 계열사가 물류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CJ CGV 영화관 사업 등도 진출해 있다.한편, CJ그룹은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인도 뭄바이에 위치한 대형 물류센터에 투자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인도에서의 물류 사업은 높은 성장성으로 각광받는 분야로, 인도에 진출한 외국계 자산운용사 현지법인이 직접 투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미래에셋자산운용이 약 210억원 규모로 투자하는 이번 물류센터는 2022년 준공된 약 28,000m² 규모의 대형 물류센터로, 인도 뭄바이 내 물류 거점으로 주목받는 비완디 지역에 위치해있다. 비완디는 뭄바이와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유리한 지정학적 특징으로, 현재 삼성, 아마존, BMW, Maersk
네이버가 전통시장, 대형마트에 이어 즉시배송이 가능한 슈퍼마켓과의 협업을 넓히며 다양한 온라인 장보기 경험을 제공한다.네이버는 지난 21일 홈플러스와 손잡고 ‘네이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장보기’ 서비스를 오픈했다.사용자들은 네이버에서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채소, 축산, 유제품, 가공식품 등 다양한 신선 상품과 간편식을 편리하게 주문하고, 주문 즉시 1시간 내외로 배송받아볼 수 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전국 253개에 퍼져있는 각 점포를 중심으로 촘촘한 배송망을 보유하고 있다.앞서 홈플러스는 2020년 8월부터 네이버 장보기 서
규제 위주의 기후위기 대응이 아닌 민간주도의 자발적인 탄소감축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관·산·학이 공동으로 머리를 맞댄다.SDX재단은 부산 영도에 위치한 한국해야대학교 해사대학신관에서 ‘제4회 민간주도탄소감축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4일 열린 ‘제4회 민간주도탄소감축포럼’은 친환경 해운·해사 산업의 미래발전 전망을 주제로, 스마트 항만·해운 현황과 탄소감축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및 투자유치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이 포럼은 자발적인 탄소감축을 위한 민관산학 협력의 자리로써, 내년
KT가 16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강국 대한민국 도약을 이끌기 위한 ‘AI 발전전략’을 발표했다.이날 구현모 KT 대표는 AI를 대한민국 산업의 경쟁력으로 만들기 위한 AI 3대 발전전략으로, 초거대 AI 상용화, AI 인프라 혁신, AI 미래인재 양성을 제시했다. 특히 KT는 초거대 AI ‘믿음(MIDEUM)’을 상용화하고, 산업계의 문제를 돌파할 수 있는 혁신의 수단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KT, 디지털 강국 도약 위한 ‘AI 발전전략’ 공개산업 전반에 AI가 활용되면서 GPU 등
동원산업이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이 연결기준 매출 9012억원, 영업이익 633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9% 감소했다.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4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했다. 누적 매출도 2조5735억원으로 23.5% 상승했고, 당기순이익도 26.9% 상승한 1822억원을 기록했다.회사 측은 “역대 최대치를 거둔 올해 상반기의 실적 흐름을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는데, 수산사업 부문의 호조 속에서 유통사업, 물류사업 모두 준수한 모습”이라
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제로를 실현하기 위해 기업들은 친환경 사업장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획기적인 탄소저감 효과를 위해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현장에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점진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것이다. 2030년까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205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하겠다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목표에 동참하며 RE100에 가입하는 등 에너지 전환에 적극적인 기업들도 늘고 있다. RE100은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기업들이 100% 재생에너지 전기로의 전환을 약속
고(高)탄소 배출 산업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포스코가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순환을 통해 친환경 경영과 ESG를 실천한다. 특히 철강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수소환원제철 개발과 수소 사업을 육성하고 있는 포스코는 철강 생산 공정과 연관이 없는 부분에서도 탄소저감과 친환경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이를 위해 포스코는 공선 구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대제철과 복화운송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폐 전지 스크랩에서 이차전지 소재인 리튬, 코발트 등을 추출하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산업에 주목하고 있다. ◇ 포스코-현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