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22일 충남 서천에서 조도순 국립생태원장 등 경영진이 참석한 현장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이사회는 열린경영, 현장중심경영을 추구하는 조도순 원장의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비상임이사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실질적인 최고의사결정기구의 역할을 다하고자 마련됐다.또 지난해 개원 10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미래비전선포식’도 고려됐다. 국립생태원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국가 자연생태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미래 10년을 준비하고 있다.한자리에 모인 경영진은 이날 '2023년도 결산 및 잉여금
롯데마트에서 가성비와 가치소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쇼핑 행사가 시작된다.올해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가성비 좋은 리퍼브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리퍼브 상품이란 매장에 전시됐거나 유통 과정 중 미세한 흠집이 생겨 반품된 것을 다시 정비해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리퍼브 상품이 '자원 재활용'으로 인식되면서 친환경 가치 소비에 중점을 두는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 2023년 누계 기준(1~10월) 리퍼브 상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배 신장했다.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2주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슈퍼나 마트에서 수산물이 스티로폼 박스 안에 담겨 납품되는 모습을 본 적 있는가. 수산물을 비롯한 신선식품 등 온도에 민감한 제품은 생산지에서 최종 소비지까지 저온 상태로 전달하는 저온 물류 시스템, 즉 콜드체인을 통해 배송된다. 신선도를 지킬 콜드체인 포장재는 지금까지 주로 비용이 저렴한 스티로폼 박스를 사용해왔다. 그러나 스티로폼이 생산 단계에서부터 사용 후까지 환경파괴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콜드체인에서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롯데슈퍼는 기업형 슈퍼마켓 SSM 최초로 스티로폼을 대체할 수 있는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기업에선 ESG경영을, 정부에선 ESG관련 정책을, 주식시장선 ESG채권과 펀드를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며 'ESG시대'가 열렸지만 ESG에 대한 맹목적인 투자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6일 윤원태 SK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ESG채권을 투자함에 있어 맹목적인 매수는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ESG란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투명한 지배구조(경영통제시스템)를 확립하는 것을
O..."훌륭하기는 한데 기간도 그렇고 돈도 그렇고...어쨌거나 부럽습니다" 3년전 여름 저는 상당히 들떠있었습니다.큰 맘 먹고 러시아와 북구 4개국 여행을 단체투어로 가기로 했는데 크루즈선을 타는 일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덴마크 코펜하겐까지 가는 배를 타러 가면서 한참 흥분했습니다.정말 크고 멋지게 생긴 배 였는데 막상 타서 보니 TV에서 보던 크루즈선보다는 시설이 한참 떨어졌습니다.자는 방도 전투함정 해군 수병들 침대처럼 접었다 폈다 하는 식으로 아주 비좁았습니다."아니, 가이드 선생! 이 배 크루즈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