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최근 외래생물이 다양한 경로로 국내에 유입되고 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생태계 위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09년 894종이었던 외래생물이 2011년 1109종으로 늘어나더니 지난해 2160종으로 급격하게 늘었다. 연평균 20% 이상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이다.환경부는 ‘제2차 외래생물 관리계획(이하 관리계획)’을 수립해 3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에 보고했다. 이번 관리계획은 외래생물의 위협으로부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조명래 환경부장관은 3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2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가졌다.유은혜 장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정부가 지난해 6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의료폐기물 안전 처리 방안’의 후속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결과, 불필요한 의료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감염 위해성이 낮은 일회용 기저귀는 의료폐기물에서 제외하며, 관계부처 합동으로 배출실태를 점검해 우수 사례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