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올레’의 채두병 감독이 시나리오를 쓴 배경과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17일 오후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올레’(감독 채두병, 배급 대명문화공장‧리틀빅픽처스)의 언론 시사회에는 배우 신하균, 박희순, 오만석과 채두병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시사회에서 채두병 감독은 영화의 시나리오에 대해 "제가 직접 경험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했다"라고 운을 뗐다.이어시나리오의 배경에 대해"제가 39살 때 시간 강사였다. 동시에 영화감독 입봉 지망생이어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냈다. 당시 고시를 준비하던 장수생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