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간선도로와 중랑천으로 단절된 서울숲(이전‧철거 예정인 삼표레미콘 공장부지)과 지하철 경의선 응봉역 사이를 연결하는 공중 보행교를 놓는다고 13일 밝혔다.길이 350m, 폭 10m의 ‘보행+자전거 겸용도로’로 2024년 12월 준공 목표다. 조성되는 보행교는 다양한 콘텐츠와 전망,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해 단순히 걸어서 지나가는 공간이 아닌 걷는 즐거움이 있는 명소로 만든다는 목표다.61만㎡의 서울숲은 연간 750만명이 찾는 서울숲은 생태‧문화‧경관 명소지만 현재 도로와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40년간 운영해온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이 2022년 6월까지 이전·철거를 확정했다. 해당 부지에는 수변문화공원, 과학문화미래관 등 시민을 위한 공간이 들어선다.서울시는 29일 성수동 일대 총 61만㎡에 공원과 과학, 산업, 문화가 어우러진 '서울숲 일대 기본구상'을 발표했다. 철거될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를 포함해 미완의 서울숲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레미콘공장 부지는 중랑천 둔치와 이어지는 수변문화공원으로 재생된다. 산업화 시대 역사의 흔적을 일부 남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