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지리산국립공원 내에 서식하는 반달가슴곰 식구가 최근 들어 5마리 더 늘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사를 시작한 2004년 이후 한 번에 가장 많은 새끼가 태어나서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야생에서 서식하는 어미곰 3마리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모두 5마리의 새끼를 출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태어난 새끼 중 3마리는 각각 수컷 1마리와 암컷 2마리로 확인됐다. 공단 관계자들은 반달곰 위치추적발신기 배터리 교체 과정에서 나무뿌리, 바위굴 속에 있단 3마리를 확인했다.수컷의 경우 몸무게 2.9㎏, 암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