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태풍에 쓰러져 버려진 고사목들이 새 생명을 얻었다.서울시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난지 유아숲체험마당에서 '동물사랑 나무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전시를 통해 10여명의 공원관리 직원들이 직접 만든 동물 모양 작품 35점과 손가락 의자 등 특별 작품 5점을 소개한다.월드컵공원의 깃대종인 맹꽁이를 비롯해 잠자리, 땅강아지, 금개구리에서부터 하마, 악어, 고래 등 해양 동물과 용, 이무기, 해치 등 상상의 동물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1만㎡ 규모의 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