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대도시의 경우 아스팔트, 콘크리트와 같은 불투수면이 많아 빗물이 땅으로 스며들지 못하고 유출되는 비율이 높다. 이는 수질오염, 도시침수, 지하수 고갈, 하천 건천화 등의 환경문제를 유발한다.최근 이러한 도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저영향개발(LID, 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의 효과가 주목받고 있다.저영향개발 기법은 빗물 유출 발생지에서부터 침투, 저류 등을 통해 빗물의 유출을 최소화함으로써 개발로 인한 자연 물순환과 물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강우로 인한 수질오염을 줄이고 도시 물순환을 회복하는 저영향개발(Low Impact Development, LID) 기법의 환경 개선효과를 제시한 ‘빗물유출제로화 시범사업 백서’를 오는 31일 발간한다. 빗물유출제로화 시범사업은 저영향개발 기법을 통한 비점오염 및 강우유출량 저감효과를 평가하고 이를 통해 저영향개발 기법의 확산을 이끌기 위해 추진됐다.환경부는 청주시, 전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전주 서곡지구에서 식물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