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7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 명동 호텔에서 '지속가능한 상품 포장재 밸류체인 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세계자연기금(WWF)과 대형마트 3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맺은 협약으로, 지속가능한 포장재에 대한 개발 연구 및 친환경 포장재가 사용된 상품 판매를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롯데마트는 해당 협약에서 친환경 포장재 상품에 대한 판매와 홍보 역할을 맡았다. 내년부터 마트 전 점 대상으로 사회관
지난해 11월부터 맹위를 떨친 조류독감(AI) 바이러스로 사상 최악의 살처분 규모를 기록, 매몰지 오염 문제 등이 이어지자 신중한 살처분 방식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예방적 살처분은 말 그대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확산을 막기위해 같은 농장은 물론 인근 농장에서 기르고 있는 가축 모두를 살처분하는 것이다. 하지만 정부의 살처분 방식에 대해 환경·시민단체들이 공동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20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AI로 인해 살처분된 가금류의 규모는 닭 3058만마리, 오리 31
서울대공원이 국내 최초로 '동물원 야생동물 권리장전'을 만든다. 이는 국내 동물원에 살고 있는 모든 야생동물에 관한 보호‧관리 기준이자 윤리복지기준이다.1991년 제정된 동물보호법에는 보호와 유기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동물 등록제, 실험동물과 관련된 규정은 있으나 동물원에서 관리되고 있는 야생동물에 관해서는 아직까지 동물윤리복지에 관한 별도의 규정은 없다.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동물원 윤리복지 TF를 출범하고 오는 19일 첫 워크숍을 서울시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개최한다.워크숍에는 동물복지 분야의 전문가인 건국대 김진석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