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미국 버몬트대학의 연구진이 비디오 게임으로 농장의 감염병 유행과 방역의 상관관계를 입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WHO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인간과 동물의 감염병으로 매년 지출하는 비용이 600억달러(약 71조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에 국제기구, 각국 정부 등 다양한 글로벌 주체들은 ICT 기술을 활용한 감염병 방역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글로벌 기업과 공동 스마트팜 등 ICT 농업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KT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 2016년에 GPS로 감염병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공식행사에 참석해 5G 통신 기술 기반 전염병과 농업 관리 시스템 개발을 제안했다. 13일 KT에 따르면 황 회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디지털 농업혁신’ 콘퍼런스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황 회장은 이날 "세계적으로 인간과 동물의 감염병으로 인한 비용이 연 600억달러(약 71조원)에 달한다"며 “한국에서도 2015년 메르스 사태로 1만6600명이 격리되고 19억달러(약 2조2500억원)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