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콜롬비아 공항에서 멸종위기종인 독 개구리가 7일(현지시간) 무더기로 발견됐다. 캐나다 ‘CTV News’ 등 해외언론에 따르면 경찰이 수도 보고타의 엘도라도 국제공항 화장실에서 독 개구리 216마리를 발견했다.경찰은 옷으로 가득 찬 가방 속에서 작은 필름 용기에 담은 개구리를 찾았다고 발표했다. 경찰이 구조한 개구리에는 멸종위기종인 붉은 줄무늬 독개구리, 할리퀸 독개구리 등 모두 3종이다. 주로 태평양과 인접한 초코 주에 서식하고 있다. 경찰은 밀수꾼이 이들 개구리를 불법으로 독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국가가 지정 및 관리하는 법적 관리대상 생물 3426종이 우리말 이름(국명)을 새로 얻었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6일 국가가 지정 및 관리하는 법적 관리대상 생물 중 한반도 고유종 128종, 국제적 멸종위기종 1223종, 위해우려종 127종, 금지병해충 59종, 관리병해충 1478종, 국가생물종목록 411종이 국명을 새로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국명 부여는 지난해 처음 시작한 ‘국가 생물종 국·영명 부여 사업’에 따른 것이다. 한국 자생생물 4만9027종 중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