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수산부는 장마 소멸 후 이어진 폭염의 영향으로 일부 해역의 수온이 고수온주의보 발령 기준인 28℃에 도달했거나 도달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8일 오후 2시부로 올해 첫 고수온주의보를 발령했다. 주의보 발령 대상 해역은 충남 천수만, 전남 함평만 해역이다.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고수온주의보 발령 대상 해역의 수온은 서산 창리 28.0℃, 태안 내포 27.1℃, 보령 효자도 26.1℃, 함평 주포 30.9℃다. 해수부는 고수온주의보 발령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설치하고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분야 피해 최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양식 수산물 집단폐사가 우려됨에 따라 대응책을 마련했다.해양수산부는 지난 23일 긴급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고수온 대응추진 상황을 중간점검했다. 이번 점검회의에는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 시·도 담당자가 참석해 수온 동향과 전망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다뤘다.강준석 해수부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고수온 기간 동안 국립수산과학원,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총력 대응 체제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국립수산과학원과 시도 간 합동으로 운영 중인 현장대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