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힐링프로그램이 여성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예밀2리 부녀회와 한반도면 광전줌마 등을 시작으로, 현재 지역 14개 마을(단체) 172명이 참여해 ▲손바느질 ▲도자기공예 ▲가죽공예 ▲목공예 ▲난타 ▲몸펴기 생활운동 ▲라인댄스 등 다양한 내용의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군에서 5800만원을 지원받아 1~10개월 동안 306회, 649시간에 걸쳐 운영되고 있으며, 높은 참석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군은 영농에 바쁜 여성농업인들에게 농한기 혹은 저녁
영월군은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파크골프장·가족생활 스포츠 공원 확장 및 각종 공공 체육시설 정비 등의 정책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먼저 2022년부터 시행한 파크골프장 확장사업은 기존 9홀에서 36홀로 확장해 현재 기본 구상 및 주차 계획, 소규모 환경 영향평가 완료 등의 사전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는 동절기 이후 공사를 재개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이어 가족생활 스포츠 공원 확충 사업은 스포츠 파크 내 시설 확충과 재배치 등을 통해 생활체육 거점 인프라 구축 및 생활체육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에 기본 구상 계획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택시기사들의 비영리 민간 단체 ‘사랑실은 교통봉사대’가 아시아녹화기구에 묘목을 전달하며 한반도의 산림녹화 사업 지원에 나섰다.아시아녹화기구는 16일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로부터 한반도 산림녹화 사업을 위한 희망묘목 1500그루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사랑실은 교통봉사대는 전국지대 대원이 모은 기부금으로 희망묘목을 후원 해왔다. 2015년 희망묘목 1만그루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10년간 총 2만 3486그루(약 7000만원)를 후원했다.윤영균 아시아녹화기구 상임대표는 “아시아녹화기구는 동북아 사막화 방지 및 기후변화
영월군은 9일 상동읍을 시작으로 2024년 군정 비전과 운영 방향을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나아갈 방향을 함께 나누는 군정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변화와 도약의 틀을 다진 민선 7기 성과를 바탕으로 살기 좋은 미래 영월의 100년을 준비하는 민선 8기 2024년 주요 핵심사업을 군민들에게 설명하고, 그에 대한 군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이번 군정 주민설명회는 2024년 주요 역점사업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핵심사업에 대한 현황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2024 군정 현황 설명은 그간 입안해
SK어스온이 국내 탄소포집·저장 사업 기반 구축을 위해 한양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석유공사 등과 함께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이산화탄소(CO2) 저장 후보지 탐사에 나선다. SK어스온은 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전담하는 ‘한반도 권역별 종합 2D·3D 물리탐사 및 전산재처리를 통한 상용화급 대규모 이산화탄소 저장소 확보(이하 한반도 CO2 저장소 확보)’ 국책과제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한반도 CO2 저장소 확보 국책과제는 한반도 주변의 동해, 서해, 남해 해역을 광범위하고 정밀하게 탐사해 CO
GS리테일이 전국에 위치한 사업부에서 릴레이식으로 연탄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18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자사 봉사단체 GS나누미는 봉사단체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과 함께 14일 강남구 구룡마을에 약 14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GS나누미는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국 곳곳에 연탄 배달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지난 9월부터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 동절기 나눔 활동을 이른 시기에 진행, 핫팩 2500개 기부를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소외 계층에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가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한 예측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과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미국 정통 외교 관료 출신의 성 김(Sung Y. Kim) 前 주인도네시아 미국 대사를 자문 역으로 위촉했다.현대차는 최근까지 미국 주인도네시아 대사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겸직 수행한 성 김 前대사가 미국 국무부에서 은퇴한 후 내년 1월부터 현대차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성 김 前대사는 현대차 자문역을 맡아 현대자동차그룹의 해외 시장 전략, 글로벌 통상·정책 대응 전략, 대외 네트워킹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지정학적 갈
영월군 한반도면 신천사랑봉사회는 28일 한반도면 청송회관에서 '김장축제'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한반도면 사랑봉사회, 한반도면 노인회, 전국소비자중앙회 영월군지회, 한반도면 부녀회 등 다수의 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봉사회는 한반도면 신천지역 65세 이상 노인가구, 저소득층, 거동 불편 가구, 가동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축제 행사를 통해 배추김치와 추억의 붕어빵, 솜사탕을 함께 만들고 제공했다.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른신들과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고
영월군은 군 한반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쌍룡중학교가 23일 쌍용지역 연탄배달 기피 지역을 대상으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장애 및 노인성 질환으로 연탄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가구는 “덕분에 큰 시름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어 고맙다”는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한반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제는 상생이다.’ 금융지주사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갈수록 가속화하고 있다. 올들어 나타나고 있는 가장 큰 특징은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한 상생경영. 정부의 시책에 맞춰 ‘약탈금융’의 이미지를 벗어버리기 위한 상생경영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경쟁적으로 금융 취약계층뿐 아니라,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한 금융·비금융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4대 금융지주가 올해 펼치는 ESG 경영과 그 핵심에 자리잡고 있는 상생금융의 실천사례를 집중 분석한다."당장은 어렵더라도 성장성 있는 기업들에게 자금을 적시에
신동빈 롯데 회장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이하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 이고 있다.롯데는 12일부터 이틀간 아시아소사이어티(Asia Society)의 한국 지부인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의 설립 15주년 기념 행사를 부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 신 회장은 30개국 주한 대사들과 함께 엑스포 개최 후보지인 부산항 북항을 찾을 예정이다.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신 회장이 지난 2007년 10월 설립한 민간외교단체다. 신 회장은 2008년 4월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정식 출범 이후 지금까지 회장직을
한화시스템이 지난 17일 국방과학연구소와 679억원 규모의 ‘초소형위성체계개발사업’ SAR 검증위성 1기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초소형위성체계개발사업’은 SAR 검증위성을 개발하고 입증 한 후 양산을 통해 SAR 군집위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실제 ‘우주궤도 시험’을 실시해 한반도 전역과 주변 해역의 준실시간 감시·관측을 위한 소형·경량·고성능 SAR 군집위성을 개발해 내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SAR 군집위성’ 개발이 완료되면 한반도 위기징후와 재난위협을 빈틈없이 탐지하는 ‘우주의 눈’ 역할을 하게 된다
두나무는 기후 변화로 위기에 처한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환경부 산하 4개 기관(국립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과 함께 ‘기후변화 생물지표(CBIS)’를 대체 불가능 토큰(NFT)으로 발행한다고 18일 밝혔다.‘기후변화 생물지표’는 기후변화로 계절 활동, 분포역, 개체군의 크기 변화가 뚜렷해 정부의 지속적인 조사와 관리가 필요한 생물종을 말한다. 기후 변화가 한반도 생물종 분포에 미치는 영향과 취약성 등을 효율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2010년 7월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선정 및 발표한 생물종
영월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3년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어린이들을 위한 천문과학 체험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 지원사업’은 기초 단위 생활 밀접 공간에서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놀이형 과학체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 현장실사를 거쳐 영월군이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영월군은 국비 10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지방비 10억원을 추가 확
메타버스 SaaS 플랫폼 기업 올림플래닛이 21일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을 통해 총 3,500장의 연탄을 기부했다.(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은 에너지 복지사업을 통해 나눔운동을 펼치는 비영리 단체로, 이번에 기부한 연탄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계층 등 무료 연탄나눔이 필요한 세대를 위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 원기준 사무총장은 "연탄은 매년 겨울 취약계층 이웃의 난방을 위해 꼭 필요한 물품이다. 최근 연탄 기부가 줄어들어 힘든 상황에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쳐주셔서 감
우리금융그룹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28일 경상북도 울진군 망양정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남성현 산림청장, 강성조 경북도행정부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국가 숲길 사업인 '동서트레일' 착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한반도의 동쪽 끝 ‘울진금강소나무숲’에서 시작해 속리산둘레길과 내포문화숲길 등을 거쳐 서쪽 끝 태안의 ‘안면소나무숲’까지 연결하는 총 길이 849km의 대규모 국가 숲길 조성사업이다.오는 2026년 완공되면 방문객들은 장거리 숲길을 걸으면서 건강 증진은 물론
태풍 힌남도가 역대 최강급 규모로 한반도를 강타하고 6일 오전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갔다. 침수 피해가 속출한 이번 태풍이 위협적으로 커진 것은 남해 수온이 예년보다 높아져 태풍이 열에너지를 흡수해서 생긴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구가열화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 태풍의 피해 규모가 갱신될 뿐만 아니라 식량대란까지 올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온다.실제로 가뭄, 홍수, 태풍과 같은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 현상은 매년 심화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전 세계 주요 식량 생산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유럽과 중국에서는
환경부는 지난 2020년 장관 명의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경제 성장의 부산물로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해왔다면, 앞으로는 환경을 기본에 두고 성장을 도모하도록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국토개발 측면에서는 어떨까?정부는 국토를 효율적으로 잘 개발하면서도 환경에 미치는 나쁜 영향을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환경백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반세기 동안 추진한 경제성장 노력으로 놀라운 수준의 압축 성장을 달성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국토에 대한 환경부하 증가라는 그늘도 있었다. 관련 문제를 해결하려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발생하면서 생긴 산사태 중 일부가 산지 태양광 시설과 관련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지 태양광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해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산지 태양광이란 단어 그대로 산에 설치된 태양광 관련 설비를 뜻한다. 산업부에 따르면, 정부는 산지 태양광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 10월까지 산사태 취약 설비 약 3,000개를 선정하고 내년부터 매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더불어 취약 설비 외의 산지 태양광 설비 약 1만 2,000개에
정부는 우리나라 국토를 환경적인 측면에서 어떤 기준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을까? ‘2021 환경백서’에 따르면 환경부는 백두대간, 비무장지대, 도서·연안지역 및 5대강 수생태축을 우리나라 4대 핵심생태축으로 설정하고 전국을 5대 광역생태축으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다.환경부는 지난 2004년 개정된 자연환경보전법에 ‘생태축’ 개념을 포함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생태축은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생태계 기능의 연속성을 위해 생태적으로 중요한 지역 또는 생태적 기능의 유지가 필요한 지역을 연결하는 생태적 서식공간을 말한다.2013년에는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