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이 전기·전자제품을 구성하는 부품, 소재 등의 유해물질 포함 여부를 시험하는 국제공인기관으로 인정받았다.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은 27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RoHS(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 Directive)’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 계열 회사들이 생산·판매하는 관련 제품의 무해성을 직접 시험할 수 있게 됐다. 이 시험 결과는 세계 104개 국가에서 효력을 인정받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친환경 제품 인증을 받았다.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P-OLED(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 및 프리미엄 LTPS(저온폴리실리콘) LCD 패널이 스위스 소재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 SGS로부터 ‘에코 프로덕트’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이 인증은 제품 생산부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글로벌 환경 규제를 준수하고 유해물질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에 부여된다.P-OLED는 유리 대신 탄성있는 플라스틱을 기판으로 사용해 뛰어난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가볍고 구부릴 수 있는 것이
SK하이닉스가 국내 종합 반도체 기업 최초로 SGS로부터 ‘국제 유해물질 경영 시스템 규격 - IECQQC 080000' 인증을 획득했다. SGS는 친환경 반도체 공급에 필요한 유해물질 관리 역량을 입증하는 스위스의 국제 표준 인증기관이다. SK하이닉스는 SGS로부터 이천 및 청주캠퍼스에서 개발, 생산, QA 기능을 포함한 전 과정을 대상으로 모든 제품에 대해 문서 심사와 현장 심사를 진행, 최종적으로 인증에 획득해 지난 10일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IECQ QC 080000은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 의해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앞으로 제습기와 전기안마기, 내비게이션에 유해물질 사용이 제한된다. 국민건강과 환경에 영향을 주는 사용제한 유해물질 종류도 현행 6종에서 10종으로 확대된다.환경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이하 전자제품 등 자원순환법)’ 시행령 개정안을 9일부터 10일간 재입법예고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2018년 10월 5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 후, 업계 협의 등을 거쳐 내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다시 한 번 입법예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최근 중국이 발표한 전기차 배터리 규제 개정안에 따라 시험항목에 추가될 ‘열폭주 전이시험’에 대해 정부가 국제합의 도출 이후 규정에 포함해 달라는 우리측 요구사항을 전달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TBT)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중국 측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처음으로 수석대표를 국장급으로 격상해 진행하는 이번 회의에서 산업부는 전기차 배터리 개정안을 비롯해 중국의 과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태양광 패널을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적용 대상에 포함하겠다는 환경부 방침에 업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산업 성장을 가로막을 뿐만 아니라 법률적 정합성에도 맞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앞서 환경부는 지난달 4일 태양광 폐패널 등 23개 품목에 대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확대 적용 등의 내용을 담은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전자제품등자원순환법)’ 및 ‘폐기물 관리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태양광 폐패널 등 미래 폐기물 재활용 체계가 마련된다.환경부는 3일 태양광 폐패널 등 23개 품목에 대한 생산자 책임재활용제도(EPR) 확대 적용 등의 내용을 담은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전자제품등자원순환법)’ 및 ‘폐기물 관리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오는 4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태양광 패널 등 23종의 전자제품을 EPR 및 유해물질 사용제한(RoHS) 품목에 추가할 예정이다. EPR은 포장재
기후변화, 나쁜 대기질, 물 부족 등 환경문제 해결은 국제사회의 공통된 관심사다. 환경문제는 개인의 삶에도 영향을 주지만, 기업에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다준다. 많은 기업들이 친환경에 관심을 보인다. 전 세계가 환경을 걱정하는데, 이를 외면하고서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기대할 수 없어서다. 는 창간 6주년을 맞아 국내 기업들이 어떤 방식으로 환경의 가치를 좇고, 무엇을 추구하는지 살펴봤다. [편집자주]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는 2006년 ‘환경경영’을 선포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단종사태로 스마트폰 등 이동전화를 비롯한 전자제품의 재사용 문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국내법상 전기·전자제품의 재활용 의무가 규정돼 있지만 이동전화의 경우 회수율이 크게 떨어지고 정보공개도 투명하지 않아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최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이번 단종사태로 회수될 430만대의 노트7 처리방안에 주목했다. 이현숙 선임 IT캠페이너는 "430만대를 한번에 어떻게 처리할것인가, 원래는 제조사에 법적인 책임이 있다"며 "우리나라는 (출고량의) 23%가량을 회수해서 재활용해야 한다는 의무
최근 갤럭시노트7 리콜 및 단종 사태로 인해 폐 휴대전화로 인한 환경문제가 다시금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매년 새로운 휴대전화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사용하지 않는 폐 휴대전화도 늘어나고 있다. 이제는 사후 재활용과 친환경적인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고민해볼 시점이라는 것이 업계의 공통적인 의견이다.이에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도 노트7을 단순 폐기할 경우 엄청난 양의 자원이 낭비된다며 자원 재사용 방안을 포함한 지속가능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2일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KERC)조사에 따르면, 올해 폐전자제품 가운데 이
성남시는 중소기업이 제품을 수출할 때 필요한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업체당 최고 5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모두 30곳 기업을 선정해 해외규격 인증 획득 비용의 70%를 지원하며지원하는 인증 종류는 275개다.각 나라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획득해야 하는 제품 인증인 CE(유럽공동체 마크), NRTL(미국국가인정시험소), FDA(미국식품의약품국), RoHS(유럽전기·전자장비 유해물질 사용제한), CCC(중국필수 인증) 등이다.성남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은 오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 바쁜 일상에 교외 '단풍 구경'은 꿈도 못 꾸는 서울시민들도 주변에서 손쉽게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이 곳곳에 숨어 있다. 서울시내에만 북한산국립공원을 포함, 단풍을 접할 수 있는 단풍길이 모두 170여㎞에 이른다. 마음만 먹으면 된다.서울시는 전체 176.7㎞에 달하는 '서울 단풍길 100선'을 선정, 18일 발표했다.이번에 선정한 단풍길 100곳은 크게 4가지 종류로 나뉜다.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15곳 ▲나들이하기 좋은 단풍길 13곳 ▲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 20곳 ▲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
[환경TV뉴스 - 수도권] 김대운 기자 =성남시가 관내 중소기업이 생산 제품의 수출 필수 조건인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이를 위해 시는 1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모두 30개 업체에 해외규격 인증 획득에 드는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업체당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하는 인증 종류는 241개로, 세계 각 나라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획득해야 하는 CE(유럽공동체 마크), NRTL(미국국가인정시험소), FCC(미국연방통신위원회), RoHS(유럽전기·전자장비 유해물질 사용제한),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의료기기 제조업체 바이오스페이스가 웨어러블 헬스케어 디바이스인 '인랩'(InLab)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인랩을 손목에 착용하면 보행 수, 활동 시간, 소모 칼로리, 이동거리를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를 통해 데이터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버튼 하나만 조작하면 되기 때문에 다루기 쉽다.인랩에서 3D 가속도 센서를 통해 측정된 활동량은 아이폰4S/5/5S/5C나 안드로이드 3.0버전 이상, 블루투스 3.0/4.0 탑재 스마트폰과 연동해 실시간 전송이 가능
부드러운 디자인과 함께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용 스피커 'W18BT 스완'이 출시됐다.캔스톤어쿠스틱스는 펜다(FENDA)사의 F&D 스피커 국내 독점 유통계약을 체결하고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메탈 소재의 'W18BT 스완' 스피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캔스톤어쿠스틱스에 따르면 W18BT 스완은 아연합금 메탈 소재가 스피커를 둥글게 감싸고 상단의 터치가 LED패널로 구성됐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의 US디자인팀에 의해 디자인됐다.W18BT 스완은 작은 직경에도 불구하고 드라이버의 마그네틱 소자
납, 카드뮴 등 유해물질이 포함된 전기·전자제품의 유럽연합(EU) 수출이 제한된 가운데 환경부가 이에 대한 개정지침(RoHS Ⅱ) 분석 보고서를 다음달 1일 발간한다.'EU 전기·전자제품 유해물질사용제한지침(RoHS)'은 EU가 역내에 수입되는 전기·전자제품에 대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납, 카드뮴, 수은 등 6대 유해물질의 사용을 규제하고, 최대 허용 농도를 초과할 경우 EU 시장 판매를 제한하는 무역장벽이자 강제규제다.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이로써 ▲신규 규제사항 ▲요약보고서 ▲한&midd
PC주변기기 전문기업 버팔로(www.buffalotech.co.kr)는 고감도 블루LED 무선 마우스(모델명:BSMBW03)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버팔로는 블루LED 무선 마우스에 기존의 광학 및 레이저 마우스를 뛰어넘는 '블루LED 센서'를 장착해 유리테이블, 투명시트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파란색LED가 발하는 빛은 빨간색이나 녹색의 빛보다 파장이 짧아 공기중의 분자와 쉽게 부딪쳐 반사율 및 확산비율이 높다.블루LED 무선 마우스는 2.4GHz 무선기능을 제공해 최대 10m가 떨어져 있는 곳에서도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