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법)’ 개정안이 24일 국무회의서 의결돼 이번 달 내로 공포·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에 따라 12월부터 도입·시행 중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법제화한 것으로, 차기(次期) 계절관리제 기간인 오는 12월부터 본격 적용된다. 이번 ‘미세먼지법’ 개정안 세부내용을 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가습기살균제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법(이하 가습기살균제피해구제법)’ 등 13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13개 법안은 국회에서 정부로 이송된 후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각 법안별 공포 일정에 따라 빠르면 공포 직후 또는 6개월이나 1년 이내에 시행될 예정이다. 통과된 법안 중 ‘가습기살균제피해구제법’은 가습기 피해자 입증책임을 완화해 피해자 구제 범위를 넓히고 장해 등급에 따라 급여를 별도로 지급하는 등 피해자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사대문 안 ‘녹색교통지역’ 내 공해유발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매일 오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전국 모든 5등급 차량이 진입할 경우 과태료 25만원이 부과된다. 녹색교통지역 모든 진출입로(45개소)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자동으로 단속이 이뤄진다는 것.서울시에 따르면, 녹색교통지역 운행제한은 도심 지역 내 자동차가 배출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교통량을 총체적으로 관리해 지속가능한 서울교통의 미래를 열기 위한 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도심 교통정체 및 미세먼지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서울시의 ‘녹색교통지역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준비가 마무리됐다.서울시는 행정예고, 규제심사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7일 ‘녹색교통지역 자동차 운행제한’을 최종 공고한 후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단속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녹색교통지역(한양도성 내부)에 진입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전국)을 대상으로 하고 저공해 조치차량과 장애인, 긴급차량 등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부산광역시의 지난달 25일 조례 공포로 전국 17개 지자체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3일 밝혔다.전국 17개 시도지사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법)’에 따라 자동차 운행제한 방법‧대상차량‧발령시간‧발령절차 등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확정했다.지자체별 조례 시행 시기에 따라 다음 달부터 서울특별시 등 14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지난해 4월 환경부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산정방식을 변경하고 이를 고시했다. 개정 전 규정에서는 배출가스 기준치 대비 측정(성적)치를 기준으로 등급을 산정해 차량별 배출량의 절대차가 반영되지 못했다. 연식이 짧은 차량은 노후 차량에 비해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 등에 강한 기준이 적용됨에도 이런 차이가 등급 산정시 반영되지 않았다.개정된 등급산정 규정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전기차 및 수소차는 1등급, 하이브리드 차는 1~3등급, 휘발유‧가스차는 1~5등급, 경유차는 3~5등급을 부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경남도도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을 도입한다. 차량 2부제와 비교해 운행제한 대상 차량은 훨씬 적지만 저감 효과는 세 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반영한 조치다.경남도는 11일 오후 환경단체․교수․관계 공무원 등 15여 명이 모여 ‘경상남도 미세먼지 대책 자문단 회의’를 개최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12일 밝혔다.민간부문 자동차 운행제한의 방법, 대상 지역, 대상 차량, 발령 절차 등에 필요한 사항은 시․도 조례로 정하게 돼 있다. 이번 회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부산에서도 차량 운행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부산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비상저감 조치가 시행되면 자동차 운행을 제한한다는 내용을 담은 자동차 운행제한 조례의 제정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이에 앞서 조례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대시민 공청회를 다음달 개최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담은 시민 참여형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28일 밝혔다.시민 공청회에선 자동차 운행제한의 대상 및 방법을 놓고 배출가스 5등급 차량과 2부제 적용 여부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부산시에 등록된 차는 총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1급 발암물질인 초미세먼지(PM-2.5)가 연초부터 한반도를 엄습하면서 숨 막히는 날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일명 미세먼지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발령되기도 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국민 동참을 필요로 한다. 준수하지 않으면 경제적인 손해를 볼 수도 있기에 해당 내용에 대해 꼭 알아야 한다. 정책브리핑이 최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대해 국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할 법적 기반인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이 15일부터 시행된다고 14일 밝혔다. 화력발전소 등 대형배출사업장의 가동률 조정 조치나 건설공사장 과태료 부과,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등 내용이 본격 시행된다.지난해 8월 공포된 미세먼지 특별법은 범정부 차원의 미세먼지 대응체계를 구축해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준을 세밀화하는 등 방향으로 논의됐다.정부는 특별법 공포 이후 6개월간 하위법령 제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미세먼지저감및관리에관한특별법(미세먼지특별법)이 오는 15일부터 시행된다. 이날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배출가스등급제에 따라 노후차로 규정된 차량의 운행이 금지된다. 배출가스등급제의 모든 것을 알아봤다.△배출가스등급제란?배출가스등급제란 모든 차를 유종과 연식,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의 배출 정도에 따라 5개 등급으로 분류하는 것으로, 미세먼지 감축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차량 2부제가 권고사항이라 효과가 적다는 지적에 따라 시행된다. 5등급제는 2부제보다 미세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앞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생하면 어린이집·유치원·학교가 휴원·휴업 조치를 할 수 있다. 사업자에게는 탄력적 근무제도도 권고할 수 있게 된다. 옥외노동자·교통시설 관리자 등도 미세먼지 취약계층으로 포함된다.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특별법)’ 시행령안이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다음 달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지난해 8월 14일 ‘미세먼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새해부터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 미세먼지의 원인으로 지목된 노후 경유자동차 교체 지원도 확대된다. 가습기 살균제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법률이 시행되고, 환경오염 시설의 통합관리 대상 업종도 늘어난다.2019년 새해에는 29개 정부부처에서 총 292건의 제도와 법규 사항이 변경된다. 이 중 환경 분야에서 눈여겨볼 주요 정책을 간추렸다. 전국민의 관심사인 미세먼지부터 통합 물관리, 국민 먹거리 안전 문제까지 전반적인 내용이 담겼다.◇미세먼지 배출 잡는다&hel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다음달부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배출가스 등급이 5등급인 차량의 수도권 운행이 제한된다. 차량 제한 대상에는 경유차뿐 아니라 휘발유와 LPG 차량도 포함된다.서울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3일자로 공포하고 다음달 15일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조례가 제정되면 서울시장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조건에 해당될 때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이 5등급인 공해차량의 운행을 제한할 수 있다. 경유차는 2002년 배출적용기준, 휘발유·LPG차량은 1987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자동차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된다.환경부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공동으로 10~11일 제주 해비치리조트에서 ‘2018 자동차 미세먼지 줄이기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전국 지자체, 국내외 자동차 제작사, 시민단체,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자동차 배출가스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법을 논의한다.행사는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행정기관의 자동차 운행제한 준비사항 점검 및 해외 정책 현황 소개 등으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 제주도에서 운행되는 렌터카의 적정대수는 얼마일까.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21일 렌터카 수급조절제 본격 시행에 앞서 체계적 도입을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현재 제주지역은 총 3만2100여대의 렌터카 차량이 운행 중이다.지난해 제주도가 ‘차량증가에 따른 수용능력 분석 및 총량관리 법제화 검토 용역’을 진행한 결과 도내 렌터카 적정대수는 2만 5000대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제주도는 렌터카 수급조절을 통해 도내 전체 렌터카의 22% 규모인 7000대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국회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가결했다.재적의원 177표 중 찬성 175표, 기권 2표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 법안은 미세먼지를 흡입성먼지, 대기 중에서 미세먼지로 전환되는 질소산화물 등 물질을 ‘미세먼지 생성물질’로 정의하도록 했다.미세먼지 저감·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등을 위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한 제주도 우도면의 렌터카 운행제한으로 일평균 방문객과 방문차량이 제한 이전보다 각각 15%와 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제주도는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 ‘우도면 일부 자동차 운행 및 통행제한’의 지속 추진에 대한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9일 우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제주도는 주민들이 자동차 운행 및 통행제한의 연장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이번 공청회에서 1년간 운영 성과를 설명할 계획이다.공청회
세종대로 등 서울 도심 일부 구간이 하루 동안 차 없는 거리가 된다. 서울시가 24일을 ‘서울 차 없는 날 2017’로 정하고 세계 차 없는 날(9.22)이 속한 9월 셋째 주를 ‘서울 차 없는 주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차 없는 주간인 18일부터 24일까지는 자동차 이용 자제를 권장한다. 마지막 날이자 차 없는 날인 24일에는 세종대로와 잠수교에 차 없는 거리가 조성된다.시는 차 없는 주간에 대기질 개선을 위해 도심에서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지하철·버스·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