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프리미엄 펫 브랜드 ‘벳플(Vetple)’을 론칭했다. 동아제약의 수의사들과 반려동물 전문가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반려동물 맞춤 영양제로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헬스케어를 제공한다.신제품은 반려견 3종(관절케어, 눈케어, 스트레스케어), 반려묘 3종(헤어볼케어, 요로케어, 스트레스케어)으로 반려동물의 몸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건강까지 케어하는 ‘Mindful pet health care’를 담았다.벳플의 전 제품에는 반려동물의 면역증진을 위해 개발된 특허출원 원료 ‘이뮤노힐’과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되는 L-테아닌이 함유되어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보다 진화된 인공지능이 만드는 미래의 스마트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LG전자는 다양한 센서로 생활을 데이터화하고 고객의 말과 행동은 물론 감정까지도 감지해 고객이 필요한 것을 먼저 알아내 솔루션을 제안하는 '고객과 공감하는 인공지능(AI)'이 만드는 스마트홈을 보여줄 예정이다.기존에는 고객의 말을 인지하는 AI나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게 업그레이드하는 가전제품의 모습을 주로 보여줬다면, 미래의 스마트홈은 고객의 삶을 폭 넓게 이해해 알아서 케어하는 AI
SK텔레콤(이하 SKT)의 AI헬스케어 사업이 해외로 진출하며 기술력을 입증받고 있다.SKT는 반려동물 AI헬스케어 서비스인 ‘엑스칼리버’가 호주, 싱가포르의 최대 의료기기 유통사인 에이티엑스(ATX)와 스미테크(Smitech)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앞서 SKT는 AI로 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이른바 ’AI 전환(AIX)’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반려동물 AI 의료 서비스 엑스칼리버를 국내에 출시한 바 있다.출시 1년이 조금 지난 현재 국내 동물병원 450여 곳에서 엑스칼리버를 쓰는 등 국내 사업이 쾌조
SK텔레콤(이하 SKT)의 반려동물 AI 헬스케어 서비스 ‘엑스칼리버’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AI 컴퍼니 도약을 목표로 하는 SKT는 ‘엑스칼리버’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스케일업(Scale-up)’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SKT는 일본 최대 반려동물 보험그룹사 애니콤 홀딩스(Anicom Holdings)와 지난달 20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애니콤 홀딩스는 일본 반려동물 보험시장 점유율 1위(46%) 보험사와 전자차트 솔루션 기업, 동물병원 운영사 등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사업을 하는 자
SK텔레콤(이하 SKT)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헬스케어 영역을 반려동물로 확장하며 동물권 개선에 나선다.SKT는 15일 서울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KT와 서울시수의사회는 서울시 소재 약 700여 개 동물병원에 SKT 동물 의료 AI 서비스인 엑스칼리버를 확산하는 등 AI에 기반한 반려동물 진료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SKT와 서울시수의사회는 반려동물 진료의 선진화를 위해 AI를 활용한 임상 진료 교육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SKT가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진행하고 있는 동물 엑스레
LG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고, 스타트업의 혁신문화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LG는 7일부터 이틀간 서울 마곡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 ‘슈퍼스타트 데이 2023(SUPERSTART DAY 2023)’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슈퍼스타트 데이’는 LG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매년 개최해온 행사다. ‘스타트업 테크페어’, ‘LG 커넥트’라는 이름을 거쳐 지난해부터 ‘슈퍼스타트 데이’로 변경돼,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이번 ‘슈퍼스타트 데이 2023’에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폐현수막과 플라스틱, 헌옷 등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것들을 재활용해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내용의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옥수수전분과 해초추출물로 만든 친환경 고양이 모래 등 다양한 제품이 눈길을 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9월 25일까지 정몽구 재단 소셜 임팩트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새활용에 진심, Green Goods 기획전’을 개최 중이다.정몽구 재단은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 경제 기업 친환경 제품 전시회를 통해 대중에게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고 전 지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TV포장재 업사이클링 관련 공모전을 진행한다. DIY 가구 등으로 새활용할 수 있는 포장재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취지다.삼성전자가 TV 포장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1 에코패키지 챌린지’ 공모전을 6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삼성 TV에 적용된 에코패키지는 포장 박스 각 면에 인쇄된 도트(Dot) 패턴을 활용해 간편하게 자르고 조립하면서 다양한 생활 용품을 만들 수 있게 디자인됐다. 제품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KB금융그룹이 국내 반려동물 양육 현황을 분석을 통해 반려동물의 현황과 반려 가구의 양육 행태 등을 조명했다.21일 KB금융그룹은 한국 반려동물 현황, 반려 가구의 양육 행태 등을 분석한 '2021 한국반려동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2021 한국반려동물보고서'는 KB금융그룹이 2020년 12월 18일부터 3주간 반려동물 양육가구 1000가구와 일반가구 1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 조사와, 노령견 양육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표적집단 심층면접(FGD)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동원F&B가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이 반려동물 전문몰 ‘츄츄닷컴’과 연계한 ‘펫전문관’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츄츄닷컴’은 동원F&B가 올해 5월 론칭한 반려동물 전문몰로 반려견, 반려묘를 위한 사료와 간식부터 배변용품, 장난감 등 다양한 펫 용품을 판매한다. 동원F&B는 펫전문관을 통해 프리미엄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 등 국내외 48개 브랜드의 500여 가지 반려동물 상품을 판매한다. 판매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인천공항에서, 출국 앞둔 그 친구의 눈을 보며 꼭 껴안았다. 큰 몸이 내 양 팔에 모두 덮일 정도로 꼭 안아줬다.그리고 속삭였다. ‘부디,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가렴'예쁜 갈색 눈동자를 차마 볼 수 없어서 시선을 다른 곳으로 옮겼다. 가까스로 시선을 옮기니 눈물이 왈칵 났다. 보지 않아도 알았다. 그 아이가 나를 보고 있을 것이라는 것을. 하지만 헤어질 시간이었다. 그나마 혼자가 아니라서, 엄마와 함께 떠나는 입양길이라서 조금은 위로가 됐다. 기자가 강아지 임시보호를 끝내고 입양 보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1인 가구가 늘면서 반려묘를 키우지 않더라도 가까이서 고양이를 만나볼 수 있다. ‘나만 없어, 고양이’ 라는 말이 돌 정도로 반려묘와 함께하는 집사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반려동물 이상의 가족구성원으로 들어온 고양이지만, 가끔 속을 알 수 없는 행동들로 키우는 집사를 답답하게 한다. ‘우리 집 고양이의 행동심리’에서는 천방지축 고양이의 마음을 뇌 과학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고양이의 마음을 알기 위해서는 고양이의 뇌를 먼저 들여다봐야 한다는 말이다. 이 책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 16대 커피대사 선발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2일 윤병권, 김유림 스타벅스 바리스타를 2020년도 대한민국 스타벅스 커피대사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커피대사는 임기 1년 동안 해당 국가의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커피 전문가로 대내외 강연 및 교육, 홍보 등의 관련 지식과 경험을 전파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세계적 커피 전문가들과 교류를 통해 커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프리메라, 반려견・반려묘 위한 저자극 샴푸 2종 출시아모레퍼시픽의 프리메라는 12일 pH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공구조물이 증가하는 속도 역시 상당히 빨라지고 있다. 이런 현상은 자연 생태계를 훼손해 환경을 교란하기에 이르렀고 특히 이동성이 높은 조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선·건물과 충돌사고에서 구조되는 조류 수는 2009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4~2017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11개소에서 전선·건물과 충돌사고로 구조된 야생조류는 8613마리(외래종 및 사육조류 제외)로 집계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집에서 키우는 동물은 어느새 어엿한 가족의 구성원으로 자리잡았다. ‘댕댕이’ 또는 ‘냥냥이’와 함께 일상을 나누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유통업체들은 관련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12일 롯데홈쇼핑은 반려동물 전문관 코코야 오픈 2주년을 기념해 스타 반려견이 출연하는 이색 모바일 생방송을 한다고 밝혔다. 오는 16일 ‘쇼킹호스트’에 지상파 채널 동물 프로그램에 ‘365일 누워있는 개’로 출연해 화제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스스로를 집에서 기르는 개나 고양이의 집사로 칭하는 등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중요한 대상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모양새다. 유통·식음료 업체들은 반려동물과 즐거운 추석을 보내려는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9일 미스터피자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15일까지 가족같은 반려견, 반려묘에게 이색 펫 피자를 선물할 수 있도는 ‘펫 피자’ 증정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미스터피자 공식 홈페이지, 콜센터, 방문 포장 및 카카오톡 주문하기로 주문 시 혜택을 받을 수 있
O..."훌륭하기는 한데 기간도 그렇고 돈도 그렇고...어쨌거나 부럽습니다" 3년전 여름 저는 상당히 들떠있었습니다.큰 맘 먹고 러시아와 북구 4개국 여행을 단체투어로 가기로 했는데 크루즈선을 타는 일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덴마크 코펜하겐까지 가는 배를 타러 가면서 한참 흥분했습니다.정말 크고 멋지게 생긴 배 였는데 막상 타서 보니 TV에서 보던 크루즈선보다는 시설이 한참 떨어졌습니다.자는 방도 전투함정 해군 수병들 침대처럼 접었다 폈다 하는 식으로 아주 비좁았습니다."아니, 가이드 선생! 이 배 크루즈 맞아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병욱 기자] 가습기살균제 피해는 사람뿐만이 아니었다. 반려동물 역시 치명적인 피해를 입은 사실이 드러났다.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사회적참사 특조위)는 애경 '가습기메이트'만 사용한 가정에서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들이 사망, 호흡곤란, 폐 섬유화, 기관지확장증, 비염, 천식 등 심각한 건강피해를 입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사회적참사 특조위는 지난해 8월부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임상수의사, 환경노출조사원 등의 제보를 바탕으로 전국 대형 동물병원의 진료기록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는 지난 6월 오른쪽 다리를 심하게 다친 유기견 한 마리를 구조했다. 비록 다리는 불편하지만 직원들은 이 강아지를 힘차게 달리라는 의미로 ‘씽씽이’라고 불렀다. 직원들의 보살핌에 이제 천진난만하고 사람을 좋아하게된 씽씽이. 하지만 씽씽이에게는 가족이 없다. 이에 입양파티를 열어 새 가족을 찾아 나서기로 했다.서울시는 23일부터 사흘간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임순례)와 함께 유기견들의 가족을 찾는 ‘도기인사이드 입양파티’를 개최한다고 22일 밝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우리나라에서 타투(문신) 시술은 의료행위로 분류돼 의료자격증이 있는 사람에게서만 시술받을 수 있다. 그 외는 모두 불법이다. 하지만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문신 시술은 사실상 횡행하고 있다.타투이스트들은 현행법도 이 같은 사회문화의 흐름에 맞춰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한다.우리 사회에서 타투 문화는 ‘비주류문화’ 혹은 ‘하위문화’로 인식되면서 ‘타투=불량배’라는 인식체계가 고정돼 있는 것도 사실이다. 타투 문화를 처음 우리 사회에 들여온 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