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하나금융'이 금융위로부터 승인을 받아 '더케이손해보험'을 자회사로 품게 됐다.'하나금융지주'는 지난 29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더케이손해보험 지분 70%를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하는 건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후 매매대금을 지급 절차를 거쳐 하나금융지주는 더케이손해보험을 14번째 자회사로 편입하는 절차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하나금융은 지난 3월부터 내부적으로 인수단 TFT의 구축을 통한 새로운 전략 방향을 수립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최근 WTI원유 선물 가격이 사상 최초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금융당국이 연계 ETN, ETF 관련 소비자경보 발령에 나섰다. 지난 22일 기준 주요 WTI원유 선물 연계 상품의 괴리율은 레버리지 ETN의 경우 최대 1,044%, ETF의 경우 최대 42%로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했기 때문이다.이러한 불확실성이 지속되자, 자산운용사가 펀드의 자산 구성을 분산했는데 이에 대해 운용사와 투자자의 입장이 나뉘고 있다. 실제로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해당 ETN 판매는 불완전판매라며 &lsq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어렴풋한 그때를 기억한다. A, B, C, D를 겨우 뗐던 초등학생까지 대충 ‘불황’이라는 것을 알았었을 때다. 낮은 베개를 배고 잠든 아이의 머리카락을 쓰다듬던 그의 들쑥날쑥하던 한숨은 좀처럼 잦아들지 않았고, 그 곁에서 불안한 눈동자로 가계부와 통장을 번갈아 보던 또다른 그 역시 뜬 눈으로 밤을 세웠다. 다음날 아이가 손에 쥔 ‘수학여행 가정통신문’은 ‘불참’에 동그라미가 쳐졌고, 그때 정확히 아이는 ‘IMF(국제통화기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KBO 희망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29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진옥동 은행장은 ‘코로나19 극복 KBO 희망 릴레이 캠페인’에 지목을 받아 행사에 참여했다.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코로나19’로 여러 변화가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온라인 개학’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는 많은 이들에게 큰 변화였다.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기에 일선 현장에서의 혼란은 가중될 수밖에 없었다. 이에 금융권은 취약계층을 위한 기자재 제공부터 온라인 교육 콘텐츠까지 다양한 지원에 나섰다.29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권은 소외계층 등의 학습 지원에 나섰다.‘신한생명’은 지난 13일 소외아동들이 원활한 강의를 지원할 수 있도록 컴퓨터(PC) 100대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IBK기업은행 역시 불황의 늪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IBK기업은행은 전년동기 대비 10.1% 감소한 5,005억원의 연결 당기순이익을 발표했다.'IBK기업은행'이 지난 27일 발표한 1분기 실적에 따르면, 1분기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5,005억원으로, 전년동기 5,570억원 대비 1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업은행의 별도 당기순이익은 4985억원이다.기업은행 측은 저금리 기조,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는 평가다. 하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금융사들의 ‘착한 선결제 캠페인’ 릴레이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우리동네 가게, 카페 등에 선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착한 소비자 운동이다.금융권 동참 스타트는 ‘우리금융그룹’이었다. 우리금융남산타워에 입주해 있는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종금은 지난 16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를 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CDP Climate Change'에 6년 연속 편입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금융권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2년 연속 입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신한금융그룹'은 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세계적 지속가능성 평가 제도인 ‘CDP Climate Change’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금융권 최초로 2년 연속 명예의 전당 입성이다.CDP(Carbon Disclosure Pr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신한부동산 Value-Plus’를 출시했다. 지난해 WM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부동산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고객에게 지속적인 부동산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WM부동산사업협의회’를 출범시킨데 이어 그룹 차원의 서비스를 출시한 것이다.'신한금융그룹'은 그룹의 부동산 사업 역량을 한데 모아 고객의 부동산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서비스인 ‘신한부동산 Value-Plus’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KB금융그룹이 ESG 경영을 통해 기후변화대응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금융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린 것이다.'KB금융그룹'은 'CDP Climate Change 2019'에서 기후변화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금융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3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전세계 금융투자기관들에 기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지난 7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앞에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의 ‘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들이 모였다. 이들은 만기가 이미 도래했거나 곧 돌아오눈 해당 상품의 ‘손실 가능성’을 고지 받고, 항의를 위해 은행 앞 시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가입자들은 보상을 요구에 나섰고 이에 대해 기업은행은 ‘투자상품 전행 대응 TF’를 구성해 대응에 나섰다. 다만,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급 유예와 관련해서 진전된 사항은 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전년동기 대비 8.9% 감소한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다만,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수치라는 평가다.27일 발표된 '우리금융그룹'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5,182억원으로, 전년동기 5690억원 대비 8.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자회사별 연결 당기순이익을 살펴보면, 우리은행은 5,057억원, 우리카드는 510억원, 우리종합금융은 134억원 등이다.다만, 우리금융은 수익구조 개선을 통한 순영업수익 호조를 이뤄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오는 29일까지 조기상환형 ELS 등 총 8종의 상품을 판매한다.27일 '미래에셋대우'는 29일 오후 1시 30분까지 KOSPI200 하나의 지수로 구성한 조기상환형 ELS 등 총 8종의 상품을 약 1,2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밝혔다.‘제29011회 KOSPI200 ELS’ [고위험] 는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대비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개월) 이상인 경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회사채신속인수제도' 시행을 위한 공동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오늘부터 산업은행에서는 주채권은행을 통해 희망 기업체의 신청 접수에 나선다.27일 산업은행은 주채권은행을 통해 '회사채신속인수제도' 희망 기업체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1차 지원대상은 5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회사채신속인수제도'는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금융안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만기도래 공모회사채를 사모사채로 차환하여 산업은행이 신속히 총액인수 하고, 산업은행 총액인수물량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우리금융이 올해 혁신성장기업에 총 6조3,200억을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최근 손태승 회장을 위원장으로 그룹사 CEO들이 참석하는 그룹 ‘혁신금융추진위원회’를 열고 혁신금융 추진현황과 계획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국민들이 서로 신뢰하고 협력해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있는 것처럼 혁신성장기업을 우리금융그룹 성장의 동반자로 함께 할 것”이라며 “코로나 이후 언택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됐지만 춥고, 바람이 불었던 지난주 날씨는 이어진다.건조한 가운데, 오늘 역시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특히, 낮부터 오후 사이 강원산지에는 동풍에 유입되는 낮은 구름대로 인해 가시거리가 매우 짧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또 경기동부, 강원동해안,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 경북동해안에는 낮부터 오후 사이에 비가 조금 오는 곳도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다.27일 아침 최저 기온은 2~10도, 낮 최고 기온은 14~21도다.지역별 최저 예상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춘천 4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북서쪽에서 불어오는 찬공기로 낮 기온은 어제보다 낮겠다. 특히 동해안의 온도가 크게 떨어졌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차이가 나는 지역이 있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비 소식도 들린다. 아침부터 낮 사이에는 강원영동, 경북북부 동해안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며,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경기북부내륙, 강원영서북부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26일 아침 최저 기온은 2~9도, 낮 최고 기온은 14~20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KB국민은행이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에 ‘베스트셀러’로 활기 불어넣기에 나선다.‘KB국민은행’은 지난 21일부터 ‘KB작은도서관 전자도서 서비스’를 오픈, 운영 중이다.‘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 도서관 휴관이 지속됨에 따라 대신 전자도서를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KB작은도서관 전자도서 서비스’는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전국 소재 80개 작은도서관 회원이면 이용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이번주 내내 불어왔던 강한 바람이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특히, 강원영동, 경상동해안의 경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밖의 지역에서도 낮동안 바함이 강하게 부니 야외 시설물 관리 등의 주의가 요구된다 하겠다.이렇듯 강한 바람에 더해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화재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25일 아침 최저 기온은 3~14도, 낮 최고 기온은 16~26도로 어제보다 3~5도 올랐다.지역별 최저 예상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춘천 6도 △강릉 14도 △대전 9도 △대구 8도 △부산 11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KB금융그룹이 코로나19와 KB증권 등으로 다소 아쉬운 1분기 실적을 보여줬다. KB금융그룹 측은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실적발표회에서 KB금융그룹의 재무총괄임원은 '현재 금융업 경영환경은 과거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내실을 다지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진정한 리딩금융그룹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지난 23일 KB금융그룹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의 당기순이익은 7,295억원으로, 전년 동기 8,457억원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