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협력해 해양생태계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선다. 효성그룹(㈜효성·효성티앤씨·효성첨단소재·효성중공업·효성화학)은 8일 전남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및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효성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탄소중립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바다숲 조성 및 관리 ▲해양생태환경 개선 및 ESG 경영 실천 ▲잘피숲 블루카본 사업 추진 노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잘피는 바다에서 유일하게 꽃을
경기도가 경기청정호와 잠수부를 활용해 해양쓰레기 2062톤을 수거하고 도민의 해양환경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24년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올해 추진하는 해양쓰레기 관련 사업비는 총 35억원이며, 주요 사업으로는 ▲인증부표 보급·교체 1842개 ▲회수시설 4개소를 활용한 어구·부표 보증금제 시행 ▲해양쓰레기·침적쓰레기 수거·처리 2062톤 ▲선상집하장 2개소 설치 ▲도서지역 등 취약지역 집중 정화활동 ▲도민참여형 캠페인·업사이클링 교육 등 해양환경인식개선
Sh수협은행은 19일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이 세종특별자치시 수협은행 세종금융센터를 방문해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적금'에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Sh해양플라스틱Zero예‧적금은 해양플라스틱을 비롯한 각종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기금을 전액 수협은행 부담으로 출연하는 공익상품이다.상품은 해양플라스틱 감축 서약, 봉사활동 등 간단한 몇 가지 우대조건만 충족하면 예금은 최고 연 1.6%(1년), 정액적립식 적금은 최고 연 4.0%(1년), 자유적립식 적금은 최고 연 3.65%(1년)의 금리를 제공한다.Sh해양플라스틱Ze
포스코 봉사단이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공헌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포스코 봉사단은 5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자원봉사자의날 기념 2023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은 포스코 봉사단은 포항, 광양, 서울 등 지역사회에서 820만 시간 동안, 햇수로 환산하면 총 936년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포스코는 창립 초기부터 지역의 마을, 단체에 따듯한 온정을 나눠왔으며 임직원 봉사활동의 체계적인 지원 제도를 갖
환경재단이 '바다쓰담'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해양쓰레기 15톤(t)을 분석한 성상조사(특정 지역에서 발견되는 쓰레기 종류, 양, 분포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환경재단과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바다쓰담은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다양한 해양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총 1662명의 시민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15톤(총 4만6436개)을 수거한 바 있다.이번 성상조사 결과는 지난달 30일 열린 '2023 바다쓰담' 활동결과 보고회 '바다작당'에서 발표한
WWF(세계자연기금)과 국내 기업들이 플라스틱 감축에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WWF는 '기업 공동의 플라스틱 감축 선언 이니셔티브(이하 PACT)'에 가입한 국내 11개 기업의 연간 성과를 담은 두 번째 ‘PACT(Plastic ACTion) 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PACT 성과보고서 2023’에 따르면, 11개 PACT 가입 기업이 2022년 한 해 동안 감축한 플라스틱의 양은 1만1915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회용컵 약 5000만 개, PET병 약 4000만 개 등 플라스틱 일회용품 약 1
삼성은 14일 삼성전자 경기도 화성 부품연구동(DSR)에서 '2023 하반기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지난 5월 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처음 열린 '나눔의 날'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2주간 전 관계사에서 진행한 '나눔위크'를 결산하고, 일상 속 나눔을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땀·기부·헌혈 의미 되새긴 '나눔위크 캠페인'삼성 임직원들은 나눔위크 기간 동안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를 위한 대면봉사▲나눔키오스크를 이용한 일상 속 기부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나눔위크 기간 지역
제너시스BBQ 그룹이 최근 반려해변인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해변에서 세 번째 환경 정화 활동을 마지막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BBQ 본사 임직원은 인천 용유해변 일대에서 생활쓰레기, 산업폐기물, 어업 폐기물 등 약 300킬로그램(kg)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지난 5월 첫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회에 걸쳐 BBQ가 용유해변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총 1.7톤(t)이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14만 톤에 달하며, 외국에서 떠내려온 쓰레기로 인해 국내 해안과 바다 생물들이 몸살을
해양환경공단(KOEM)은 ‘낙동강 하구 무인도서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낙동강 하구에 위치한 진우도, 대마등도, 장자도 등 7개 무인도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하천으로부터 유입되는 쓰레기가 지속적으로 쌓이는 곳으로 특히 올해는 장마기간 집중호우로 폐컨테이너, 폐선박 등 대형폐기물이 떠밀려와 쌓였다.이에 공단은 부산지역 환경단체, 지자체 등과 협업, 낙동강 하구 무인도서의 해양환경과 조류생태 특성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쓰레기 수거방법 등 연구했다. 이어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포크레인 등 중장비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이 반려해변인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해변에서 해안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비치코밍(beachcombing)'을 두 번째로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활동에는 제너시스BBQ그룹 본사 임직원 2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해변에 버려진 냉장고, 폐플라스틱, 비닐봉투 등 생활쓰레기와 그물 등 어업∙산업용 폐기물을 줍고, 수거한 쓰레기 분리 처리 활동을 진행했다.BBQ는 현재까지 2회에 걸쳐 용유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약 1.4톤(t)을 수거했으며, 이는 500밀리리터(ml) 페트병으로 11만 개가
효성첨단소재 임직원들이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효성첨단소재는 11일 오후 충청남도 서천군 유부도에서 국립생태원, 서천군 생태관광협의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 및 해양 쓰레기 수거 등 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했다.생태관광지역인 유부도는 동아시아-대양주를 이동하는 철새(도요, 물떼새)의 이동 경로에 위치한 중간 기착지로 2021년 7월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될 만큼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은 섬이다.하지만 유부도는 가시박, 환삼덩굴 등 외국에서 유입된 생태계교란생물로 인해 고유식물들의 살 곳
포스코스틸리온이 포항시, 구룡포수협과 함께 포항 해양환경 정화를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포스코스틸리온은 포항시, 구룡포수협은 지난 6일 구룡포수협 대회의실에서 ‘포항 해양환경 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구룡포수협의 ‘2023년도 폐어구·폐어망 등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을 위한 기금 8000만원을 지원하고, 구룡포 해변 정화를 위한 합동 봉사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포스코스틸리온은 2022년 12월 국내 농어촌 현안 해결을 위한 법정 기금인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고, 이
바다에서 건져 올린 쓰레기를 활용해 미술작품을 제작하는 작가들의 활동이 활발하다. 이에 발맞춰 해양환경공단이 관련 전시회를 공식후원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아현동 아트스페이스 라프에서 열리는 현대미술 전시회 ‘바다로’를 공식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전시회는 바다와 사회, 인간의 상호작용을 소재로 한 회화, 조각, 사운드아트, 영상,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아트스페이스 라프가 기획하고 5명의 국내 작
신한은행은 지난 22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일대에서 ‘볼런투어(Volun-Tour)’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볼런투어(Volun-Tour)는 신한은행 ‘ESG 상생프로젝트’ 중 상생챌린지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활동으로 여행과 함께 방문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봉사활동에는 신한은행 임직원과 가족들 40여명이 참여해 환경정화활동과 전통과자 제작 및 기부로 참여했다.환경정화활동은 강화군 여차리갯벌 인근에서 총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바닷물에 밀려온 각종 해양쓰레기들을 수거하고 갯벌 인근 공터와 도로변
Sh수협은행은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지난 14일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강 행장은 캠페인을 통해 “수협은행은 태블릿PC를 활용한 디지털창구 시스템을 도입해 페이퍼리스를 실천하는 한편, ‘Sh해양플라스틱Zero!예적금’ 등 공익상품 판매를 통해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기업 등과 손잡고 탄소중립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ESG 모범 친환경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해양환경공단 한기준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강 행장은 다음 릴레
환경재단은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과 함께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팀을 대상으로 ‘바다쓰담 캠페인’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바다쓰담 캠페인’은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다양한 해양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해양환경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해양폐기물 발생량은 연간 총 8만4106톤이며 이 중 육상에서 기인한 쓰레기 발생량은 3만3662톤으로 전체 해양 쓰레기의 40%에 달한다.환경재단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부터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바다쓰담 캠페인’을 진행하고
KB국민은행은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사업 추진 일환으로 ‘KB Net Zero S.T.A.R. 블루카본 바다숲’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바다숲은 탄소중립에 동참하고자 지구의 날에 출시한 ‘KB Net Zero S.T.A.R. 공익신탁’ 가입 고객과 함께 마련한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가입 시 납부하는 신탁보수 중 10%를 고객명의로 기부해 가입 고객과 KB국민은행이 각각 1억씩, 총 2억원의 기부금을 에코피스아시아에 전달했다.KB국민은행은 해양생태기술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에코피스아시아와 함께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가인
환경재단이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해 환경문제를 개선하고,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환경재단의 시의성, 재미, 의미를 고려한 친환경 캠페인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목표치를 달성함은 물론,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환경재단,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그린리더 키운다2002년 설립된 국내 최초 환경 전문 공익재단인 환경재단은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운동을 주도하고 있다.실제 환경재단은 한화그룹과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 롯데백화점과 ‘리얼스(RE: EARTH)
패션업계에서도 ESG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패션산업은 그동안 패스트 패션으로 인한 재고와 폐수 발생 등으로 전 산업 중에서도 쓰레기 배출이 두 번째로 많은 산업으로 손꼽혀왔다. 이러한 오명을 벗기 위해 국내 패션업계에서는 ‘지속가능성’을 필두로 ESG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는 분위기다. 패션기업들은 환경친화적 소재와 제작 방식을 도입한 지속가능성 라인을 늘리고, 이미 원료 사용 과정을 거쳐 제작된 의류가 버려지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재고 상품 활용도를 높이고 새활용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본격적인 ES
세븐일레븐이 임랑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색다른 ESG활동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2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해양쓰레기 저감 및 반려해변 홍보를 위해 해양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시에 위치한 임랑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ESG 활동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한다. 첫 번째 활동은 임랑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해변정화 및 미화활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해양쓰레기 저감에 대한 대국민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