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뇌질환 의료 인공지능(AI) 토털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선다.SK㈜ C&C는 23일 뇌질환 영상AI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과 '뇌질환 AI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16년에 설립된 뉴로핏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뇌질환의 진단∙치료 가이드∙치료 등 전주기에 걸친 뇌 영상 분석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으로, 뇌 영상을 초고속으로 분할하고 사람마다 각기 다른 뇌 구조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인공지능 엔진 '뉴로핏 세그엔진(Neurophet SegEngine)'을 활용해 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가 사용자 수면의 질 향상에 또 한발 더 다가갔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활용해 개발한 '수면 무호흡 조기 발견 지원 기능'이 최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해당 기능은 갤럭시 워치의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수면 중 혈중 산소포화도(SpO2)를 측정하고, 측정된 산소포화도 값이 무호흡·저호흡으로 변화되는 패턴을 분석, 수면 중 무호흡·저호흡 지수(AHI)의 추정치를 계산해 증상 여부를 사용자에게 알려준다.해당 기능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허가’를 받음에 따라, 더 많은
KB손해보험은 ‘KB 3.0.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을 이달 초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KB 3.0.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은 1년 이내 입원·수술 치료 이력이 있어 보험에 대한 니즈가 가장 높은 가입대상자가 진단비, 수술비, 치료비 등 전반적인 위험을 보장받기 위해 가입 가능한 상품이다.이번 신상품은 ‘3-0-5’라고 불리는 고지 항목에 해당사항이 없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구체적으로 ‘3-0-5’ ▲최근 3개월 이내에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여부 ▲최근 입원 또는 수술 이력 무관 ▲5년
JW그룹은 경기도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JW 조이워킹(JW Joy-Walking)’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는 이학준 과천시장애인복지관장에게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하고, 로봇을 활용한 장애인 재활 현장을 참관했다.기부금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웨어러블 보행 재활 로봇 구입에 사용된다. 이 로봇은 뇌성마비, 뇌졸중, 척추손상 등으로 인해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재활 훈련을 도와주는 의료기기다. 로봇을 착용하면 장애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해외 기업 ESG 대응 사례를 분석한 결과, 글로벌 기업의 ESG 관련 행보에서 크게 4가지 유형이 관찰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코트라가 미국과 일본 등 6개국 31개 기업의 사례를 조사한 결과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하 코트라)는 8월 30일 '해외 기업의 ESG 대응 성공사례'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기업 경영의 새로운 기준점이 되고 있는 ESG의 동향과 글로벌 기업들의 대응 사례를 분석한 이번 보고서를 통해 코트라는 국내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모델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고혈압약의 올바른 복용방법, 고혈압약 종류 및 부작용, 음식과의 상호작용 등 올바른 복용방법을 안내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만성질환 중 하나인 고혈압의 효과적인 치료 및 관리를 위하여 고혈압약의 올바른 복용방법 등 안전사용 정보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고혈압의 유병률은 나이가 들면서 현저히 높아지는데, 국내 60대 2명 중 1명 정도가 고혈압으로 보고되고 있다. 성인의 경우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분류되고, 유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지난해 수입건강식품 중 비타민과 무기질이 포함된 ‘복합영양소’ 제품의 구매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수입건강기능식품이 최근 3년간(2018~2020년) 연평균 21.4%씩 증가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33.8%(2019년 기준)를 차지한다고 5일 밝혔다. 수입식품통합시스템으로 신고 된 건강기능식품(원료 포함)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수입 상위 품목은 △복합영양소 제품 △프락토 올리고당 △EPA‧DHA 함유 유지 △영양소·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동원F&B가 설을 맞아 ‘동원 설 선물세트’ 200여 종을 각 유통매장을 비롯해 동원몰을 통해 선보였다.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만큼 고단백 저지방 건강식품 ‘동원참치’ 선물세트와 나트륨 함량을 대폭 낮춘 건강한 고급 캔햄 ‘리챔’ 선물세트에 주력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향 방문 대신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마음을 전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분위기에 VIP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트러플 풍미가 가득한 프리미엄 캔햄 ‘리챔 트러플&r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광동제약이 ‘솔표 우황청심원’을 재출시하며 ‘솔청수’, ‘쌍감탕’ 등 솔표 브랜드 제품라인을 완성했다.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2017년 상표권을 획득한 ‘솔표’ 브랜드의 ‘솔표 우황청심원’ 액제 재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앞서 솔표 브랜드 제품 중 ‘솔청수’와 ‘위청수에프’ 및 ‘쌍감탕’을 리뉴얼해 중장년층 소비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아스피린과 타이레놀은 누구나 한 번쯤 복용해봤을 만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약 중 하나다. 특히, 급하게 열이 나거나 두통, 치통, 생리통 등이 심할 때 집에 항상 가정 상비약으로 두고 있는 경우도 많다.아스피린과 타이레놀은 둘 다 통증을 가라앉히고, 열을 내린다는 점에서 같은 효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실 두 가지 성분은 아주 다르다. 또 사람마다 오는 부작용이 다르니 용도와 용량에 맞게 섭취해야 한다. ◇ 아스피린과 타이레놀, '이것'이 가장 큰 차이아스피린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근 3년간 초미세먼지로 인한 국내 사망자가 6만3000여명에 달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초미세먼지(PM2.5) 노출에 의한 국내 초과 사망자가 최근 3년간 6만3969명에 이른다고 21일 밝혔다.강 의원이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조사 및 분석한 결과,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초미세먼지에 의한 만 30세 이상 초과 사망자 수는 △2015년 2만583명 △2016년 2만1627명 △2017년 2만1759명 등으로 최근 3년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2020년 하반기부터 기초과학, 소재, ICT 등 31개 분야 연구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기술육성을 위해 396억여원을 지원한다.삼성전자는 6일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2020년 하반기부터 지원할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선정된 과제는 기초과학 분야 15개, 소재 분야 7개, ICT 분야 9개 등 총 31개로 연구비 396.3억 원이 지원된다.삼성전자는 이날 발표한 과제를 포함해 지금까지 기초과학 분야 216개, 소재 분야 206개, ICT 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크릴오일·콜라겐 제품을 대상으로 고의·상습적으로 부당광고 한 업체를 적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올해 상반기 소비자 관심 제품인 ‘크릴오일, 콜라겐 제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누리집(사이트) 1581건을 재점검한 결과, 질병 예방·치료 표방 등 허위·과대광고 183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이트 차단조치와 함께 고의·상습적으로 관련 법령을 위반한 업체 36곳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지엔티파마의 뇌졸중 신약 넬로넴다즈가 중국 임상 3상을 개시했다. 신약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대표 곽병주)는 중국 파트너인 헹디안 그룹 아펠로아가 뇌세포 보호 신약 ‘넬로넴다즈’의 임상 3상 시험을 중등도 및 중증 급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중국 40개 대학병원에서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넬로넴다즈 임상 3상 시험은 위약(플라시보) 또는 넬로넴다즈를 1:1의 비율에 따라 이중 맹검방식으로 투약해 위약 대비 넬로넴다즈의 약효와 안전성을 검증하는 연구다. 발병 후 8시간 이내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지난해 국내 임상시험 승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초로 700건을 넘어서며 활발히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2019년 임상시험계획 승인 현황을 공동 분석한 결과, 전체 승인건수는 714건으로 2018년(679건) 대비 5.2%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식약처는 임상시험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참여자 안전과 권리보호를 최우선으로 관리를 강화하고, 임상시험 심사체계를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해 임상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서울 청담동에 거주 중인 직장인 이모 씨(34)는갑작스러운 스트레스, 수면 부족, 외부환경 변화, 심리적인 불안감 등으로 어지럼증이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이 힘들어져 인근 병원을 방문,‘뇌졸중’으로 진단받았다.어지럼증은 전체 인구에서 2명 중 한 명은 살면서 한 번쯤 경험할 만큼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반복되는 경우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특히 어지럼증은 가벼운 증상으로 여기고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만성화되거나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하기 전에 조기진단을 받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랩셀이 뇌에 효과적인 약물 전달 기술을 통해 뇌질한 유전자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특허청으로부터 뇌질환 치료용 유전자 약물 전달과 관련된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비강 내 투여 방식을 통해 뇌신경계에 치료용 약물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특정 구조의 재조합 단백질과 이를 활용한 유전자 조성물 기술이다.뇌질환 치료를 위해서는 약물을 뇌신경계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일반적인 약물 투여 방법의 경우 약물
산업을 이끄는 여러 업종들은 저마다의 장점과 특색을 가지고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한다. 세상에 중요하지 않은 산업이 어디 있겠냐만, 그 중에서도 ‘미래 먹거리’ 분야에서 글로벌 공룡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기업에게는 상대적으로 더 많은 관심이 쏠린다.K-POP이 문화컨텐츠를 주도하고 반도체가 세계 시장에서 남다른 점유율을 보이는 요즘, 또 다른 ‘한류'를 꿈꾸며 내일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있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이다. 이들은 ‘보건안보 산업’이라는 기존 틀에서 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휴온스글로벌의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가 미용 영역에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주)’의 ‘외안각 주름(눈가주름) 개선’에 대한 국내 임상 1상과 3상을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식약처에 품목변경 허가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휴온스글로벌은 지난 2018년 8월 식약처로부터 리즈톡스의 ‘중등도 또는 중증의 외안각 주름 개선’에 대한 임상 1상과 3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흔히 말하는 니코틴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담배에 가장 많이 들어가 있는 성분으로 알려졌다.말린 담뱃잎에서 나오는 니코틴은 무색의 깨끗한 액체로 물와 알콜에 완벽하게 섞이며 강하고 독특한 맛을 낸다. 공기 중에 노출 되면 거의 갈색으로 변한다. 순수한 액체는 특징적인 담배 향을 풍긴다.니코틴의 중독성은 인간에게 가장 심각한 중독 중 하나로 간주한다. 중추신경 및 말초신경을 흥분시키거나 마비시키며, 장·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의 상승을 촉진한다. 이러한 급성중독 외에도 흡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