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베트남 중요 야생식물 종자 7종 174점을 시드볼트에 처음으로 중복보전한다.지난해 5월 베트남 산림과학원과 체결한 베트남 야생식물종자 보전에 관한 업무협약 후속에 따라 베트남 산림과학원과 베트남 산림위원회가 보유한 베트남 야생식물 종자를 시드볼트에 기탁받았다.특히 이번에 기탁받은 종자 중에 탄소저장 능력이 뛰어나 기후위기 완화의 핵심이지만 전세계적으로 개체수와 자생지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식물인 ‘맹그로브’ 종자 등 보전이 시급한 식물들이 포함되어 있어 그 의의가 크다.한수정 관계자는 “이번
현대자동차가 지구와 인류의 지속가능을 위한 필수 과제인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구성원들에게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환경재단과 함께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26부터 29일까지 4일간 생물다양성 보존을 주제로 한 ‘컬러풀 라이프(Colorful Lif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생물다양성은 1989년 세계자연보호재단이 정의한 바에 따르면 ‘동식물, 미생물, 유전자 그리고 생태계를 아우르는 지구상 모든 생명의 풍요로움’을 의미하며, 생태계 전반의 균형과 선순환을 위해 모든 생물의 다양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국내 최장수 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로 널리 알려진 유한킴벌리가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올스타 5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유한킴벌리는 이 조사가 시작된 2004년 이래, 21년 연속 톱(Top) 6에 올랐다.해당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며, 소비자, 전문가 등 약 1만2000명이 참여했다. 유한킴벌리는 세부 항목에서도 사회 및 고객가치 전체 1위, 이미지가치 전체 3위, 주주가치 전체 7위 등 기업 가치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산업별 평가에서도 생활용품 산업 1위에 11
아우디는 전세계 사업장에서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아우디는 지난해부터 전세계 사업장에서 환경 프로그램 ‘미션 제로(Mission: Zero)’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미션 제로는 아우디의 4가지 핵심 활동 영역 중 하나로 탈탄소화, 자원 효율성, 물 사용과 더불어 생물다양성 보존에 중점을 두고 있다.특히 생물다양성 보존은 기후변화와 함께 우리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이에 따라 UN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전세계 생태계 복원을 선포했다. 아우디는 UN의 생
효성이 독수리, 큰기러기, 큰고니 등 멸종위기종 및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겨울 철새의 원활한 겨울나기를 위한 먹이 지원 활동에 나섰다.효성 임직원들은 2일 세계습지의 날을 기념해 생물다양성 보존활동의 일환으로 경남 김해시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 일원에서 아사 위기에서 구조·치료한 독수리 3마리를 자연으로 다시 돌려보내는 행사를 진행했다.효성은 이날 방사된 독수리 3마리에 ‘효성1호, 효성2호, 효성3호’로 이름을 지었다. 효성은 앞으로 겨울 철새 보호 및 보존 지원을 지속해 나가면서 추가 방사 독수리들에게도 숫자 및 이름을 부여해 관리할
인구고령화 및 지역소멸, 지역경제 침체, 환경오염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과 상생하고 ESG를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기업들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은 18일부터 19일일까지 양일간 제주 신화월드에서 ‘2023 농어촌ESG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농어촌·농어업인간 상생협력 및 ESG 활동을 지원해온 기업과 유공자의 공로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협력재단과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정부, 출연기업, 지자체 등 약 250여 명의 관계
유한킴벌리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그린핑거 베베그로우'가 호랑가시나무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 젖병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그린핑거 베베그로우는 기후변화와 서식지 감소, 산불 피해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식물을 보전하는 데 기여하고자 우리나라의 꽃과 나무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 젖병을 출시해 오고 있으며, 판매 수익의 1%를 천리포수목원에 기부하고 있다.신제품은 노랑붓꽃, 목련꽃, 동백꽃에 이은 4번째 에디션으로 일러스트레이터 모리 작가가 디자인에 참여하고 있다.디자인 젖병은 착한 제품에 대한 가치소비 트렌드를 명확히 확인할 수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들도 ESG경영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 및 빅데이터 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26일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주요 상장 자동차 부품기업 9곳의 ESG경영 관심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해당 조사 결과 주요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ESG경영 정보량은 지난해와 유사하게 나타난 가운데, 특히 현대자동차그룹 소속의 현대모비스와 현대위아가 상위권을 차지하며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자동차 부품기업 ESG 관심도 1위는 현대모비스이번 데이터앤리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세계 토양의 날(12월 5일)을 맞아 환경재단·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인 '시드볼트 대체불가토큰(NFT) 컬렉션'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두나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키워드 중 하나인 '나무'의 일환으로, 2026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다.NFT와 식물 모두 대체 불가하다는 점에서 각각의 '고유성'을 강조, 생물의 희소가치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생명의 근원인 토양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날
환경재단이 '바다쓰담'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해양쓰레기 15톤(t)을 분석한 성상조사(특정 지역에서 발견되는 쓰레기 종류, 양, 분포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환경재단과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바다쓰담은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다양한 해양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총 1662명의 시민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15톤(총 4만6436개)을 수거한 바 있다.이번 성상조사 결과는 지난달 30일 열린 '2023 바다쓰담' 활동결과 보고회 '바다작당'에서 발표한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가 올해도 지속적인 환경보호와 나눔봉사 활동으로 ESG를 실천했다.비욘드 16기는 25일 포스코센터에서 올해 환경보호와 나눔봉사의 성과를 공유하는 활동발표회를 개최했다.비욘드는 2007년 창단한 포스코 대학생봉사단으로, 매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약 반 년간의 활동을 펼친다. 창단 이후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건축봉사를 진행했으며, 2022년부터는 환경보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28개 대학에서 참가한 비욘드 16기 단원 50명은 7월부터 이달까지 ▲비욘드 숲 조성 ▲멸종위
두나무는 3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울진군·울진군산림조합과 함께 경북 울진군 북면 산불 피해지역 일대에서 '회복의 숲' 식수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박영준 두나무 가치혁신실 상무 등 관계자 50여 명이 숲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참석했다.이번 식수 행사는 두나무가 지난 3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진행한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회복의 숲(이하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의 일환이다.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은 산림 복원을 위해 2022년부터 두나무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시민 참여형 환경보호 캠
효성첨단소재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멸종위기 동식물 보호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국립생태원과 함께 경북 영양·울진 지역에서 산양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경북 영양, 울진 지역은 백두대간 산맥과 대규모 산림으로 이뤄져 멸종위기 1급 산양 등 야생동물의 서식지로 꼽힌다.그러나 그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울타리 지원사업의 예산 부족 및 비용 문제로 농가에는 값싼 그물망이 설치돼 산양 등의 야생동물이 걸려 다치거나, 폐사하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이에 효성첨단소재는 해당 지역의 영세, 소규모 농
옷장 속에서 잠자고 있는 옷을 다른 사람들의 것과 바꿔 입거나 기부함으로써 자원순환 가치를 공유하고 궁극적으로 기후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뉴스펭귄은 한국관광공사 산하 공기업인 GKL(그랜드코리아레저)과 함께 내일(21일) 서울 이태원 리만머핀갤러리 3층에서 의류재사용 캠페인 '나눔옷장'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나눔옷장은 잘 입지 않는 옷들의 교환 또는 기부를 통해 의류폐기물을 줄이는 데 일조함으로써 개인 차원에서 기후위기 대응활동을 구체적으로 실천하자는 취지다. 국내에서 버려지는 의류폐기물은 연간 약 8만24
LG유플러스 ‘무너크루 NFT’가 인천광역시 ‘히어로즈 NFT’, 롯데홈쇼핑 ‘벨리곰 NFT’와 함께 NFT(대체불가토큰)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LG유플러스는 인천광역시, 롯데홈쇼핑과 NFT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NFT의 소장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각 사의 고객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공-민간 협업 프로젝트다.협력 기관들은 각 사의 NFT를 보유한 고객(홀더)에게 3사가 신규 발행하는 NFT에 대한 우선 획득권 혜택(화이트리스트)을 제공하는 등 NFT를 활용한 혜택 확대에 적극
효성첨단소재 임직원들이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효성첨단소재는 11일 오후 충청남도 서천군 유부도에서 국립생태원, 서천군 생태관광협의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 및 해양 쓰레기 수거 등 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했다.생태관광지역인 유부도는 동아시아-대양주를 이동하는 철새(도요, 물떼새)의 이동 경로에 위치한 중간 기착지로 2021년 7월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될 만큼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은 섬이다.하지만 유부도는 가시박, 환삼덩굴 등 외국에서 유입된 생태계교란생물로 인해 고유식물들의 살 곳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7일부터 8일까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개최된 '인천 서구 업사이클 페스티벌'에서 'ESG 업사이클 체험교육관'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체험교육관은 매립지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등으로 구성된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가 인천지역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 확산 및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해 사회적기업 '터치포굿'과 함께 마련됐다.공사는 이틀간 행사장을 방문한 약 2만5000명의 시민 등을 대상으로 '버려진 현수막으로 멸종위기 동물 파우치 만들기', '해
한국환경공단은 7일부터 이틀간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개최된 '2023 인천 서구 업사이클 페스티벌'에서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와 함께 'ESG 새활용 체험교육관'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는 인천 소재 4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되어, 2020년부터 지역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 확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체험교육관은 지역 축제와 연계해 환경교육을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과 함께 운영되어, 학생 등 방문객을 대상으로 '멸종위기 동물 파우치 만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판교 연구개발(R&D)센터 사옥 인근 하천 생태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엔씨(NC)는 환경단체 '성남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한 환경교육, 하천 생태계 탐구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23일 엔씨(NC) 구성원과 가족들은 성남시 운중천, 금토천 내 생태계 교란 식물 가시박과 단풍잎돼지풀 등을 제거했으며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하천 서식 생물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활동은 직원 참여 환경 보호 캠페인 'NC 그린 플
종근당홀딩스는 5일 가족사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천안 성거초등학교와 당진 합덕초등학교에서 ‘종근당 교실 숲’ 조성 활동을 펼쳤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종근당 교실 숲 조성 사업은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숲 조성 전문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맑은 공기를 선물하고 친환경적인 교육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아산 탕정초등학교와 안산 중앙초등학교에서 교실 숲을 조성한 바 있다.이번 활동은 종근당 천안공장이 위치한 천안 성거초등학교와 종근당건강 당진공장이 위치한 당진 합덕초등학교 등 2개 학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