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 외식업 사장님과 라이더의 의료비 및 자녀 장학금 등을 지원한 규모가 지난해 68억에 달했다. 배달업계 최초로 도입한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및 먹지 않는 기본찬 안 받기 기능 등을 통해서는 총 2만8000여 톤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가치경영 보고서인 ‘배민스토리 2023’을 발간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외식업계, 배달업계, 식품산업계, 학계, ESG전문가 등 인터뷰를 통해 우아한형제들의 가치경영 활
HL그룹이 폭우로 인해 대규모 홍수피해를 입은 슬로베니아를 돕기 위해 나섰다.HL그룹은 22일 구호금 10만 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슬로베니아 구호금 모금에는 HL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지난 2일(현지시각) 슬로베니아에는 12시간 동안 200mm의 폭우가 내린 집중 호우가 발생했다. 특히 슬로베니아 북부 지역 피해가 극심했다. 기록적 홍수로 사망자 등 재해 국민이 속출했다. 현지 외신은 이재민 수천 명이 발생했다고 지난 3일 보도했다.이러한 최악의 홍수 피해를 입은 슬로베니아를 돕기 위해 유럽연합(EU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집중호우로 인한 공공하수도 피해시설 복구를 위해 긴급 복구지원반을 가동하여 전사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환경공단은 지난 6월부터 하수도시설 호우피해 긴급지원반을 가동해 환경부 유역(지방)환경청과 협조해 공공하수도시설 피해현황을 공유하고 시설물 복구지원체계를 구축했다.긴급복구지원반은 공단 하수도처, 유역하수도지원센터 및 지역환경본부 전문인력 약 100여명을 투입해 유역(지방)환경청과 함께 공공하수도 피해시설의 신속한 복구를 추진하고 있다.20일 기준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 하수도시설 총 46개 장소
신한은행은 지난 4일 발생한 인천시 동구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9일 황재필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과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인천 동구청에서 화재 피해복구 회의를 열어 화재피해현황을 공유하고 피해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해 사용된다. 신한은행은 실질적이고 우선적으로 필요한 사항들을 신속하게 지원해 상인들의 일상회복이 하루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한
"매출과 영업이익 등 종전 재무성과를 중심으로 한 기업가치 평가 방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기업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심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합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공식 석상에서 ESG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국내 주요 금융사의 수장들도 새해 벽두부터 ESG를 외치고 나섰습니다.'ESG'란 비 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중심의 경영방침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전국 호우피해 지역에 한해 지적측량수수료를 절반으로 낮춘다.LX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전국 호우피해 지역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국민 소유 피해토지에 대한 지적측량 신청 시 2년간 수수료를 50% 감면한다고 26일 밝혔다.특히, 주거용 주택이 모두 소실돼 신축이 필요한 경우에는 100% 감면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피해가구는 LX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와의 협업을 통한 재난관리시스템의 피해정보 공유로 별도 구비서류 없이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피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노사가 협력하여 코로나19 및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및 소상공인을 돕고자 피해기업에 대한 임직원 바자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우리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집중 호우피해를 입은 농가와 중·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임직원 바자회를 실시했다.13일 우리은행은 노사간 협력해 2차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전국 영업본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을 통해 추천받은 16개의 피해기업이 참여했으며,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우리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금융위원회가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에 저금리대출과 같은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특별재난지역내 중·소상공인도 지원받을 수 있다. 12일 금융위원회는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에 채무조정과 미소금융 등 자영업 대출을 저금리로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먼저 금융기관 대출이용자중 폭우로 상환에 차질이 생겼다면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하거나 재조정시 감면받을 수 있다. 관할 지자체에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된다. 채무조정 또는 재조정 확정 즉시 6개월 간 원금상환이 유예되고, 연체기간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대표 IT기업 쌍두마차 카카와 네이버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큰 손을 자처하고 나섰다. 11일 양사는 총액 35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내놓고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했다.카카오는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김범수 의장이 10억원에 해당하는 개인 보유 주식을 기부해 총 20억원 규모다.카카오는 성금 기탁과 함께 재해구호협회와 ‘호우피해 긴급 모금’ 관련 모금함을 개설했다. 지난 27일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하나카드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 고객에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5일 하나카드는 손님케어센터를 통해 이날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금융지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고객이 신청한 달부터 최대 6개월까지 신용카드의 이용금액(일시불, 할부, 카드론, 현금서비스)이 청구 유예되고 연체중인 경우에도 최대 6개월 동안 채권추심을 중단하고 분할상환할 수 있다.또 청구 유예기간 동안 할부이자 및 카드대출이자는 청구되지 않으며, 9월 30일까지 신규로 신청한 장기카드대출(카드론)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자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강한 비구름대가 점차 북상하면서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국지성 호우가 2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28일 오후 현재 중부지방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 내리는 곳 있으며 서울에는 이날 오후 7시 40분부터 호우경보가 내려졌다.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오후부터 모레 아침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에 시간당 4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면서 “서울의 경우 특히 강북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니 산사태 및 호우피해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28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건물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일부 중부지방, 경상북도 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며 일부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충청북도 제천, 단양, 경기도 여주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인천, 경북 영주, 충북 충주, 강원 원주·영월, 경기 화성·광명·안성·이천·용인&m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6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강릉, 속초 등 동해안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다.이날 강원도 영동 지역에는 280㎜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강릉은 시간당 92㎜의 비가 쏟아지며 누적 강우 196.5㎜로 집계됐고, 속초 288.5㎜, 고성 156㎜, 양양 179.5㎜ 등으로 다른 지역에도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졌다.이번 비로 총 147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도로가 물에 잠기고 우수관이 파괴되는 등 65곳의 공공시설이 비 피해를 입었고 주택, 상가가 침수되면서 10세대(13명)가 집으로 돌아가지 못
이달 들어 강원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호우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수해복구에 약 2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호우피해 중앙합동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해피해액은 699억원이며 복구비는 피해액의 2.8배에 달하는 1998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수해피해액은 춘천이 235억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홍천 136억원 ▲평창 96억원 ▲인제 71억원 ▲횡성 49억 ▲양구 44억원 ▲화천 34억원 ▲철원 26억원 ▲원주, 영월 등 기타 8개시&m
소방방재청은 20일 정부중앙청사 별관 2층 회의실에서 시·도 국장 및 시․군․구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피해지역에 대한 조기복구 및 피해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수해복구사업 추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 소방방재청은 지난 여름 '무이파'에 의한 피해시설 복구 잔여공사에 대해 매주 기관장이 직접 현지를 확인하고 장비, 인력을 추가 투입하는 등 복구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토록했다.또한 수해복구사업의 특성을 감안해 신속한 보상협의와 유수소통 지장초래 교량 및 하상적치물, 수충부, 병목구간
강원도는 30일 작년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외 9개소 산사태피해지역 33.49ha와 계류피해지 1.0km에 대해 복구작업을 재개한다.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26일~29일 기간중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754mm(춘천시 동면)의 비가 내려 산사태가 발생하였으며, 지난해 10월부터 복구공사를 진행하였으나 동절기를 맞아 12월경에 공사를 중지한바 있다.도는 각 사업장별로 확인한 결과 지반이 해빙단계에 있고 공사진행에 문제점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어 30일 전 사업장에 대하여 공사를 재개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2050년에는 여름 뿐 아니라 봄, 가을에도 집중호우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기상청이 13일 발간한 '지역기후변화정보 어떻게 활용하나'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대에 연강수량은 1461mm로 과거 30년(1971~2000년, 1,264mm)대비 15.6% 증가하고 지역에 따라 집중호우 가능성이 커진다.또 늦봄·초여름(5~6월), 초가을(9월)의 강수량 증가로 봄·가을에도 호우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집중호우 일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경기 북부, 남·
민주당 전북도당이 막대한 호우피해가 발생한 정읍과 고창, 임실 등 전북 3개 시군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것과 관련, 정부에 추가 지역에 대한 지정을 촉구했다. 도당은 19일 오후 논평을 통해 "정부가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정읍시와 임실군, 고창군을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은 지역 중소상인과 서민들이 받은 아픔과 상실감에 위로가 될 것이다"며 "하지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이외에도 남원시와 순창군, 부안군 등 태풍과 호우 피해를 입었던 6개 시군 지역이 더 있다"고 밝혔다. 또 도당은 "현재 중앙 합동실사단이 이들 지역
지난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호우 피해의 규모가 2조4천억원 상당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이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6∼2010년 발생한 호우 피해액은 총 2조4435억원으로, 태풍 피해액(3460억원)의 7배에 달했다. 이어 대설(953억원), 풍랑(699억원), 강풍(292억원) 등 순으로 집계됐다. 피해 복구비용 역시 호우가 5조1161억원으로 전체 재해 복구비용(5조7772억원)의 88.5%를 차지했으며, 이어 태풍 5702억원, 대설 373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