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수소와 이산화탄소를 합성해 만든 수송용 대체연료 관련 회의가 산업부 주관으로 열렸다. 회의에서는 이산화탄소 포집 방안과 연료 생산 경제성 확보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자동차회관에서 수송용 탄소중립연료(e-Fuel) 2차 연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Fuel은 수소와 이산화탄소를 합성해 생산된 수송용 대체연료로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소비해 차량 전주기(LCA) 관점에서 탄소저감 효과가 있고, 기존 내연기관차에 적용이 가능하다.지난 4월 발족된 e-Fuel 연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포스코그룹이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 기업 오스테드(Orsted)와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기존 풍력발전 협력을 넘어 그린수소 생산까지 친환경 에너지사업 협력을 다각화한다.포스코는 지난 26일 세계 해상풍력발전 1위 업체인 덴마크 오스테드 사와 국내 ‘해상풍력 및 그린수소 사업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및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등 그룹사의 역량을 결집해 해상풍력발전 및 연계 그린수소 사업 분야에서 오스테드 사와 협업키로 한 것이다.오스테드는 2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화솔루션이 2030년에 연간 37만t, 총 3.2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차량 연료용 수소 시장에 뛰어든다. 수소의 생산·저장·운송을 위한 수소 생태계 구축을 본격적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한화솔루션은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수소 충전망을 구축 중인 현대글로비스에 차량 연료용 수소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7월부터 2년 간 총 48t의 수소를 공급할 예정이며, 차량용 수소 충전 인프라 확대에 따라 계속 공급을 늘려갈 계획이다.한화솔루션이 공급하는 수소는 여수공장 가성소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통합관제센터는 스마트그린산단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핵심인프라 중 하나다. 26일, 인천남동 국가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이 개최됐다. 디지털 인프라를 통한 산단의 안전과 친환경성 확보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늘 개소한 ‘통합관제센터’는 스마트그린산단 핵심인프라 중 하나로 산단 내 안전, 환경, 도로교통 등을 디지털로 통합 관리해 산단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이 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이학영 산중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은 이러한 기후위기 상황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방안들을 공유하고 있으며, 결국 내용은 과도하게 배출되고 있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의 온도를 줄이는 데 있습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은 경제 및 산업 분야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빠른 대응과 준비가 향후 주도권 싸움에 핵심이 될 것입니다.온실가스 배출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분야는 ‘에너지’입니다. 이에 화석연료 및 원자력 등 전통적인 에너지원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태양광&mid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폐광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풍력발전 개발 사업이 영월군에서 추진된다. 풍력 시장 진출 시동을 걸고 있는 대우건설이 46MW급 영월에코윈드 풍력발전단지 시공을 맡는다.대우건설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에 건설되는 풍력발전단지 조성 시공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오는 2023년까지 추진할 예정인 이번 사업은 영월에코윈드 풍력발전단지 조성이 목적이다. 46.2MW 규모로 연간 발전량은 73GWh에 달한다. 사업 발주자는 영월에코윈드와 구래주민풍력이며 수주 금액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한화큐셀이 퀀텀, 제로갭 기술 등 품질 향상에 집중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한화솔루션 그린에너지 사업부문 한화큐셀이 지난 25일,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4년 연속 ‘글로벌베스트컴퍼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한화큐셀은 "높은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기반으로 해외 수출에 우수한 역량을 발휘한 점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화큐셀은 재생에너지 강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광주광역시가 ‘방음터널 태양광’ 분야 기술 개발에 대한 실증사업을 실시한다.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를 계획하고 있는 광주시는 정부 신재생 핵심기술개발사업에 이번 실증사업이 최종 선정돼 탄력을 받게 됐다.광주시가 정부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개발사업인 ‘안전하고 유지보수가 용이한 방음벽·방음터널 적용 도로적합 태양광 모듈 개발 및 실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광주시는 공모에 앞서 방음터널 전문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그간 화재 이슈로 주목됐던 ESS용 배터리 교체에 나선다. 고객 신뢰 향상 및 ESS 산업 생태계 회복을 위한 조치로 ESS 배터리 전용 생산라인에서 생산된 제품을 자발적으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ESS 산업의 신뢰 회복 및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자발적인 배터리 교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교체 대상은 2017년 4월부터 2018년 9월까지 ESS 배터리 전용 생산라인에서 생산된 ESS용 배터리다.이번 교체는 LG에너지솔루션이 ESS 화재 원인에 대한 정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6,300억원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이 자금은 LH의 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에너지절약형 주택 건설 등에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LH는 ESG 채권 중 하나인 녹색채권 6,300억원을 시중금리 대비 0.01~0.02% 낮게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ESG 채권은 발행자금이 ESG 분야 투자에 사용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과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 등으로 구분된다.LH는 "최근 환경과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이 점차 커짐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속가능경영에 동참하기 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여름을 앞두고 태풍·홍수 등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이어진다.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현장에서도 이러한 대비를 위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산업부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태양광·풍력발전 설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일 유관기관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회의는 지난해 장마 기간 중 발생한 안전사고로 인해 재생에너지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확산된 상황에서 사전에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이행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됐다.오늘 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정부가 3,500억원 규모의 ‘녹색보증사업’을 실시한다. 탄소 감축량을 화폐가치로 환산해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 융자 보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금융 조달이 어려웠던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산업부는 24일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녹색보증사업을 공고하고,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를 통해 5월 31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녹색보증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정부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에 연간 500억원의 정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이 2030년까지 생물 다양성 손실의 제로화를 선언했다. 더불어 포장에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없애는 등 환경과 생물 다양성 보호에 집중하는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슈나이더일렉트릭이 지난 22일 ‘국제 생물 다양성 날’을 맞아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위협을 받고 있는 생물 다양성의 보호를 위한 공약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슈나이더일렉트릭은 지난 1월 코퍼레이츠 나이츠(Corporate Knight) 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SK건설이 ‘SK에코플랜트’로 사명을 변경하고 환경기업으로의 새 출발을 알렸다. 에너지·자원의 순환경제 실현과 그룹 탄소중립 기여 등을 통해 ESG를 선도하는 ‘아시아 대표 환경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SK건설은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딥 체인지 스토리(Deep Change Story)’ 영상을 통해 SK에코플랜트(SK ecoplant)로 사명 변경을 확정하고 새로운 CI와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고 24일 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청정수소 기반 수소경제 확산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수소발전의무화제도 및 청정수소 인증제 도입과 관련해 이뤄진 이번 토론은 수소법 개정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송갑석 의원은 21일,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의결한 수소발전의무화제도 및 청정수소 인증제 도입과 관련해 ‘수소법 개정안 입법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수소법 개정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필수적인 청정수소(그린수소+블루수소)에 관한 개념을 정립하고, 청정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펜데믹 여파로 잠시 줄었던 글로벌 에너지 수요가 최근 경제활동이 다시 늘어나면서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 하지만 올해 탄소배출량은 글로벌 에너지 수요 증가와 달리 2019년보다 낮은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무슨 까닭일까. ‘코로나가 지구에게는 백신’이라는 말이 돌 정도로 코로나19 이후 회복되고 있는 지구의 모습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경기 회복과 경제 활동 재개가 이뤄지면서 환경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코로나19 대응 조치의 일환인 ‘이동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에너지 효율 솔루션 전문기업 댄포스코리아와 건축설계 및 건설사업·감리 기업인 희림이 글로벌 녹색 도시 및 건축물 사업 분야 협력에 나선다.댄포스코리아가 지난 18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와 녹색동맹을 결성하고 탄소중립 경제, 사회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댄포스와 희림 양사가 지속가능한 녹색 도시와 건축물 시장의 선도와 더불어 코로나 이후 다가올 새로운 시대를 대비함에 있다. 양사는 기술교류, 글로벌 네트워크 공유, 시장개척에 함께 협력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여주시와 한국태양광산업협회가 주민참여형 태양광 보급사업 확대를 위해 손 잡았다. 태양광 보급을 위해 협력하고 여주시민의 주민수용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여주시와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지난 20일, 여주시장실에서 태양광 보급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주시의 시민참여형 태양광 보급사업을 위한 협력과 정보교류, 사업개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항진 여주시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태양광 보급사업은 결정은 어렵게, 실행은 쉽게 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저소득층 에너지비용을 지원하는 정부 ‘에너지바우처’ 사업이 올해도 진행된다. 내일(21일)부터 오는 연말까지 신청·접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저소득층 에너지비용 지원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요금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산업부는 저소득층 에너지비용을 지원하는 2021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신청·접수를 5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에너지바우처 사업은 동·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전력이 ESG 경영 기반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한전은 20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2021년도 ‘제1회 KEPCO 사회적 가치 위원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계획을 공유했다.한전은 2019년 ‘사회적 가치 위원회’를 출범하고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2021년도 ‘제1회 KEPCO 사회적 가치 위원회’를 개최했다.‘사회적 가치 위원회&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