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이하 ERT)가 도시숲 조성을 논의하고 실제 식목행사를 펼치며, 신기업가정신을 실천했다.ERT는 18일 양천구 온수공원 2지구에서 ‘ERT 도시숲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자는 의미의 신기업가정신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이날 행사에는 박일준 대한상의 신임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권오성 대한상의 서울경제위원장(양천구상공회장), 이창환 중구상공회장, 김은복 은평구상공회장 등 서울지역 ERT 회원기업 대표가 참석했으며, 임상섭 산림청 차장, 생명의숲 박필선 공
경기도와 시흥시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지구의 날 기념행사가 제2회 경기도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20일 시흥시 거북섬에서 열린다.이 행사는 'Big Wave of Climate Action : 지금 말하고, 당장 행동하라'는 슬로건 아래 기후위기 심각성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지금 당장 기후행동을 실행하자는 주제로 진행된다.특히 시화방조제 공사가 완공된 지 30년이 되는 해를 맞아 시화호 거북섬에서 개최된다. 한때 죽음의 호수로 불릴 만큼 수질오염이 심각했지만 20년간 수질오염 극복 노력으로 생태계 복원을 이뤄낸 시화호
LG전자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급격한 기후 변화로 국제적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알리기에 나선다. LG전자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The LG Endangered Species Series)’ 영상을 공개했다.이번 영상은 국제적 멸종 위기종 ‘눈표범’의 역동적 이미지를 3D로 구현한 영상으로,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알리고 탄소배출과 지구온난화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기획됐다.LG전자는 올 연말까지 ▲흰머리 독수리 ▲바다사자 ▲그린
기후위기 대응 등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발전을 위해 전세계 주요국들은 기업들의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을 제정하고, 이를 의무화하는 등의 법제화가 이뤄지고 있다.이에 국내 기업들은 주요국의 공시 의무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지속가능성 공시 프로세스를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의무화·법제화되고 있는 주요국의 지속가능성 공시한국회계기준원은 최근 국내 이해관계자들의 국제 지속가능성 동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국제정합성을 갖춘 국내 기준 개발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주요국의 지속가능성 공시제도 및 기준 제정 동향을 요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16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에서 ‘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행사는 현대백화점그룹과 산림청, 사단법인 생명의숲이 주관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대규모 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행사에는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과 임상섭 산림청 차장, 허상만 사단법인 생명의숲 이사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탄소중립의 숲’은 일상생활과 산업활동 등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기 위해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림청이 민간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경기RE100 실현을 위해 1000억 규모의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상품을 출시한다. 경기도는 최근 신한·농협·SC제일·우리은행 등 4개 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했다.중소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까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대출자금 100% 보증과 함께 연 2.0%p 추가 이자 감면을 받을 수 있다.지원 대상 중소기업은 태양광 기업, 에너지 효율화 참여기업, 일회용품 대체재 생산기업, 기후테크 기업이며 소상공인과 협동조합 등은 기후위기
독일의 비영리 글로벌 기후행동 연구기관 ‘신기후연구소’와 탄소정책 연구기관 '카본 마켓 워치’가 9일 발간한 ‘2024 기업 기후 책임 모니터(2024 Corporate Climate Responsibility Monitor)’ 보고서는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의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정합성이 매우 낮다(very low integrity)'고 평가했다.'정합성'이란 기업이 제시한 목표나 전략이 기후위기 대응에 얼마나 효과적인지, 기업이 제시한 전략이 실현 가능한지 등을 말한다.평가는 최상위 등급부터 5단계로 나눠지는데 ▲높은 정합
효성첨단소재가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와 성평등 실현을 위한 노력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강화에 나선다.효성첨단소재는 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 정기총회에 참석해 ‘포워드 패스터(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Forward Faster’는 UNGC에서 2023년에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기업들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Forward Faster는 성평등, 기후행동, 생활임금, 수자원
유한킴벌리의 국내 최장수 숲환경 공익 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가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했다. 1984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협력적 거버넌스를 근간으로 사회와 기업 모두의 발전을 이끄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모델로 정립되어 왔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기업 사회공헌의 헤리티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 캠페인은 사회변화의 마중물이 되고 기업을 넘어 사회적 자산이 되었다는 점에서 헤리티지로 꼽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산업화 과정에서 놀라운 발전을 거듭해 왔지만, 반대급부로 1970년대 말부터 공해
EU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경영 제고를 위해 ESG 경영이 법제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의 경우 입법권을 가진 각 정당의 ESG 정책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가 커 원할한 논의가 어려워 보인다.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29일 14개의 ESG 관련 법·제도·정책에 대한 질의에 각 정당이 회신한 질의 답변서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야당 대부분은 ESG 관련 법·제도·정책의 추진을 찬성하는 반면, 여당의 경우 ESG 법·제도·정책을 과도한 규제로 바라보며 일부 법제화에는 반대의 입장을 밝혀 눈길을
한국서부발전은 2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충청남도와 ‘2024년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부발전과 충남도는 지난 2020년부터 기후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역 공용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해당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마을회관, 경로당 등 공용시설의 조명을 고효율 기기로 바꾸고 노후 보일러는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우수한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의 설비 개선과 기후 위기·에너지 절약 요령 등을 알리는 교육활동으로 나뉘어 추진된다.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현재까지 태안,
최근 유럽연합(EU)에서 ESG 수출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인식과 대응수준은 크게 미흡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국내 수출기업 205개사를 대상으로 ‘국내 수출기업 ESG 규제 대응 현황과 정책과제’ 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수출기업들의 6개 주요 ESG 수출규제에 대한 인식수준과 대응수준이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EU發 ESG 수출규제 본격화…수출기업 영향 불가피최근 심각해진 기후위기로 인해 인류의 지속가능성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는 26일 도청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어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플랫폼 구축계획’과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강금실 기후대사와 전의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 학계, 기업,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위촉직 위원이 참여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발표했는데, 테크노밸리 같은 SOC 투자와 기후변화 사이 관련성을 늘 고민한다”며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RE100 비전을 반영한 탄소중립 타운으로 만들고, 일터·삶터·문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자발적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시각 매체를 발굴하기 위해 2024년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 슬로건·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전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에너지 전환, 저탄소 소비, 생물다양성 보호, 자원순환 등 다양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아이디어를 슬로건과 포스터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참여 희망자는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슬로건과 이를 활용한 포스터 1세트를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기후위기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어스아워는 1961년 설립된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인 세계자연기금(WWF)이 2007년부터 주최해 온 행사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것으로 기후위기와 자연파괴 심각성을 알리는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남산서울타워, 호주 오페라하우스, 프랑스 에펠탑 등 세계 주요 랜드마크부터 글로벌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서울시 동대문구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지난해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산림탄소상쇄사업이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사업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탄소흡수원 유지 또는 증진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국립세종수목원 전시원 15헥타르(ha) 구역에 식재한 주요 수목 1600여 본을 탄소흡수원으로 등록하고 지속적으로 관리 및 측정하고 있다.한수정에서 운영하는 3개의 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재생에너지는 물론 원전·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CFE)를 폭넓게 활용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와 CF연합은 15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무탄소에너지 잠재력 제고를 위한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기관장을 비롯해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 주현 산업연구원장,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 등 경제단체, 대학·기업·연구소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산업·에너지 분야의 탄소중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2일 인천시교육청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철도 공기업인 주식회사 에스알과 공동 발간한 어린이 환경교육도서(구독과좋아요, 탄소제로 여행)를 전달하고, 인천시 소재 초등학교 272곳에 1권씩 배포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0년에도 쓰레기 처리 과정을 담은 어린이 환경교육도서인 '쓰레기가 사라졌다!'를 발간하고, 시 교육청을 통해 전달하는 등 인천 지역 어린이들의 환경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도서는 기후위기 시대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쉽게 읽히면서도 보다 희망적인 메시지로 '탄소중립'을 전달하고자
한화솔루션이 탄소배출량 관리, 수자원 절약 등 기후변화 대응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화솔루션이 글로벌 비영리기구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이하 CDP)의 평가에서 탄소배출 관리 성과 등을 인정받아 3년 연속 기후변화 대응 분야 ‘리더십 A-’를 획득했다.한화솔루션은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리는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기후변화대응 분야 ‘리더십 A-’ 이상 획득 기업 중 상위 6개 기업에 수여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비롯해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원자재 부문’, ‘수자원 관리(Water Securit
KB금융그룹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3 기후변화 대응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체계, 경영전략 수립, 탄소감축목표 및 성과 등을 인정받아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 12일 KB금융에 따르면,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는 2023년 정보를 공개한 국내 211개 기업 중 KB금융을 포함해 기후변화 대응이 가장 우수한 기업 6곳이 선정됐다.CDP는 각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