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이 수소를 활용한 수소엔진 발전기 개발을 위해 INNIO옌바허(INNIO Jenbacher)社와 손을 잡았다.효성중공업은 지난 4일 마포 효성 본사에서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INNIO옌바허와 수소엔진 발전기 실증 사업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MOA를 통해 탄소중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소엔진 발전기 판매 확대에 협력할 방침이다.수소엔진 발전기는 수소와 천연가스를 모두 연료로 사용이 가능하고, 출력 조정 및 기동정지가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향후 양사가 양산화를 준비 중인 수소가 100% 전소되
파푸아뉴기니 등 태평양도서 5개 국가의 장·차관 등 주요관계자들이 1일 네이버의 세계 최초 로봇 친화형 빌딩 1784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에는 ▲파푸아뉴기니 독립국 티모시 마시우(Timothy Masiu) 정보통신기술부 장관 ▲쿡제도 틴지카 엘리카나(Tingika Elikana) 외교통상부 차관보 ▲키리바시 공화국 도밍고 바우로 카부나레(Domingo Bauro Kabunare) 정보통신교통부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사모아독립국 레파오알리 우누토아 아우엘루아 포노티(Lefaoalii Unutoa AUELUA-FONOTI) 정보통신기술부
신한투자증권이 퇴직연금 DC·IRP 및 개인연금 고객 중 이벤트 대상 ETF 순매수 금액에 따라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연금계좌 ETF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달 31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는 퇴직연금 DC·IRP 및 개인연금계좌에서 이벤트 대상 ETF 순 매수 금액에 따라 네이버페이 포인트 최고 3만원에서 1만원까지 지급한다.이벤트 대상 ETF는 신한자산운용 SOL ETF 4종목(SOL 국고채 10년,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SOL 미국 TOP5 채권혼합40 Solactive, SOL 미국 S&P500)과
가전제품의 환경 영향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고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조사들도 대책 마련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가전 기업들은 제품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해왔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했고 LG전자는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소비전력 최대 90% 절약 기능 적용삼성전자는 올해 2월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신제품을 출시하고 3월에는 2022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슬림핏’과 ‘무풍에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엔지켐생명과학이 코로나19 치료제의 CRO로 PRA사를 선정하고 임상 2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지난 14일(미국 현지시각) 글로벌 최상위 그룹 임상시험수탁기관(CRO,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여러 곳이 참여한 선정평가(bid defense)결과, 미국 내 COVID-19 백신·치료제 임상 수십 건을 리드하고 있는 PRA(PRA Health Sciences)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신속한 임상 진행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양질의 녹색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 허브 구축·운영을 통해 서울형 녹색산업(신재생에너지, LED, 그린카, 녹색건축, 녹색서비스, 그린IT, 도시자원순환)을 육성·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KIST 부설기관 녹색기술센터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는 녹색 중소기업과 창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창업 및 전문 멘토링 제공, 시제품 제작 지원 및 교육을 실시하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세계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가 세종특별자치시에 들어선다.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LH 세종특별본부는 26일 시청 집현실에서 네이버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이하 데이터센터)를 짓기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네이버는 춘천에 이어 두 번째로 짓는 데이터센터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자율주행, 5세대 이동통신(5G) 등 첨단 산업의 인프라로 활용할 계획이다.4-2 생활권(금남면 집현리) 내 원형지 29만3697㎡를 매입해 '하이퍼 스케일'(최소 10만대 이상의 서버를 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내 PVC 가드레일 전문기업 카리스(Caris)가 사업규모 14억 달러(한화 1조 6,000억원)에 달하는 우크라이나 도로현대화 사업에 나선다.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기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우크라이나 국영금융공사(SFII)와 투자그룹 소크랏(Socrat)과 함께 진행되는 이 사업은 총 2년 내에 완료될 계획이다.유철 카리스 대표는 22일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도로현대화 사업 오찬 간담회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오찬 간담회에는 볼로디미르 스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세계가 직면한 기후 위기는 석탄을 비롯한 화석연료의 이용에서 비롯됐다며 지난 8일 유엔 기후변화정부간협의체(IPCC)는 지구온난화를 억제하기 위해 석탄발전을 2030년까지 2010년 대비 약 78%, 2050년까지 사실상 ‘0’으로 감축한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흐름과는 다른 행보를 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환경운동연합은 15일 한국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가 최근 9개 석탄발전 수출사업 지원을 승인했거나 검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석탄발전에 대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한국전력이 지난 22일 러시아 국영전력회사 로세티와 '한-러 전력계통 연계를 위한 공동연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한-러 정상회담 기간 중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가해 추진된 이날 MOU는 한-러간 전력계통을 연계하고 러시아 천연자원을 공동으로 개발·활용하기 위해 양국간 전력망 연계에 대해 공동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행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한전 관계자는 "이번 MOU로 인해 앞으로 한전의 배전망 기술과 노하우를 러시아에 전수할 수 있는 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한국전력(한전)은 지난 13일 중국 북경 조어대에서 ‘한-중 전력계통 연계 사업개발 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MOA 체결식에는 글로벌 에너지 연계 개발협력기구(GEIDCO)와 중국국가전망(SGCC)의 경영진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MOA는 한국과 중국이 에너지 자원을 공동으로 개발, 활용하기 위해 운영위원회와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추가 연구를 수행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지난해 한전은 △SGCC △일본 소프트뱅크 △러시아 로세티와 4사간 MOU를 체결해 &
버려진 폐가구, 물탱크, 침대 매트리스 등을 이용해 꾸민 공간에젊은이들이 북적거린다. 매장에는 버려진 자개장롱이 다시 닦여져 조명을 받아 반짝거리고, 물기를 닦고 의자로 변한 세면대 위에는 비누와 샴푸 대신 모자와 목도리 등이 올라가 있다. 매장 옷을 입어보고 싶으면 물탱크를 개조해 만든 탈의실로 들어가야 한다.'리사이클(re-cycle)'이라는 재순환을 통해 단순 제품을 뛰어넘어 새로운 패션과 라이프스타일로 재탄생한 제일모직의플래그십 스토어 '비이커(Beaker)' 매장의 모습이다.2012년 10월 문을 연 비이커는 삼성물산(패션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 바쁜 일상에 교외 '단풍 구경'은 꿈도 못 꾸는 서울시민들도 주변에서 손쉽게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이 곳곳에 숨어 있다. 서울시내에만 북한산국립공원을 포함, 단풍을 접할 수 있는 단풍길이 모두 170여㎞에 이른다. 마음만 먹으면 된다.서울시는 전체 176.7㎞에 달하는 '서울 단풍길 100선'을 선정, 18일 발표했다.이번에 선정한 단풍길 100곳은 크게 4가지 종류로 나뉜다.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15곳 ▲나들이하기 좋은 단풍길 13곳 ▲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 20곳 ▲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단풍의 계절, 전국 21곳 국립공원 중에는 어떤 곳이 가볼 만 할까.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가족들이 함께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국립공원 탐방로 코스 '25곳'을 8일 소개했다.공단이 이번에 선정한 단풍길의 특징은 경사가 거의 없는 '완만한' 코스라는 점이다. 그만큼 접근성을 중심으로 고려했다는 전언이다.코스도 다양하다. 짧게는 편도 기준으로 1시간부터 최대 4시간30분까지 다양한 탐방을 즐길 수 있게끔 선정했다.▲서울 단풍 명소, '우이령길'우선 서울에서 가장 가 볼 만한 곳으로는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
[환경TV뉴스]현지나 객원기자= 지난 15일 싱어송라이터 '박예나'가 첫 싱글앨범인 "Talk To Me"를 발매했다.싱어송라이터 '박예나'는 감성적인 발라드와 RB 음악에 어울리는 매력적인 보이스를 갖고있는 보컬리스트로 평소 본인의 이야기를 직접 가사와 멜로디로 표현하여 곡을 쓴다고 한다.이번 "Talk To Me"는 '박예나'와 작곡가 'Moa'가 함께 작사,작곡 및 편곡까지 공동 프로듀싱하여 완성되었다. 특히, 기타리스트 '한덕용'의 세션 참여 또한 곡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여주었다. 한편, "Talk To Me"는 다가가고
[환경TV뉴스]유재광 기자 = 국가 정보원이 '변호사'의 컴퓨터를 해킹했다는 내용이 담긴 해킹 프로그램 판매업체 '해킹팀' 직원으로 추정되는이메일이 공개돼 이 '변호사'가 누구인지, 실제 해킹이 이뤄졌는지 등에 대한 의구심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가 15일 트위터를 통해 해킹팀의 이메일 일부라며 공개한 글에는 "타겟은 변호사"(the target is lawyer) "한국의 육군 첩보부대가 변호사 컴퓨터를 해킹하는 것을 도왔다"(helped South Korea Army intelligence bug la
[환경TV뉴스]지난주말에만 유럽에서 지중해를 건너던 리비아 난민 5800여명이 구조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19일 900여명이 숨진 난민선 전복 참사에도 불구하고 지중해를 건너려는 난민들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이탈리아 해군 순시함 베티카가 이날 지중해 리비아 연안 해역에서 난민선 4척에 타고 있던 570여명을 구출했다.또 인도주의 국제기구인 해상난민구조센터(MOAS)와 국경없는 의사회(MSF)가 띄운 구조선 피닉스가 369명을 구조했다.지난 2일에는 이탈리아 해안경비대와 프랑스
[환경TV뉴스]백두산 폭발에 대비해 한국과 중국의 공동 연구진이 현지 탐사에 나선다.2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따르면 양측 책임자들이 지난달 23∼24일 제주도에서 열린 '백두산 화산 한·중 공동 워크숍'에서 만나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백두산은 전 세계에 위협을 주는 활화산 가운데 하나로 2002년에는 백두산 천지 하부에서 한 달에 최대 250여차례 화산지진이 감지되기도 했다.공동 연구진은 2018년 백두산에 7㎞ 깊이의 시추공을 뚫고 마그마의 움직임을 탐사할 예정이다. 2017년까지는 백두산 지하에 대한 3차원 지도도 만든다.이번
새들을 관찰하기 위해 설치한 인공 둥지가 멸종위기종 2급이자 천연기념물 328호인 하늘다람쥐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덕유산국립공원에 설치한 조류 관찰용 인공 둥지 25곳 중 12곳에서 하늘다람쥐의 서식 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공단에 따르면 하늘다람쥐는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한 월동장소로 인공 둥지를 선택한 것으로 보이며, 여러 곳을 동시에 사용하는 하늘다람쥐의 특성을 고려할 때 3마리에서 4마리 정도가 해당 둥지를 사용한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경기도가 개발한 첨단 스마트 식물공장 기술이 카타르로 진출한다.경기도는 지난 8일 우리나라의 농림수산식품부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카타르 국립식량안보증진기구(Qatar National Food Security Programme, QNFSP)와 식물공장 공동개발과 보급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이르면 오는 3월부터 카타르 도하 현지에 50억~100억 규모의 시범사업 성격의 식물공장 건설에 착수하게 된다.이에 따라 양측은 2월 중으로 경기도측 인사 2명과 카타르측 인사 2명으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