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는 네이버페이 스코어를 도입해 비금융데이터 활용을 확대하고 대안신용평가모형을 고도화했다고 21일 밝혔다.네이버페이 스코어는 네이버페이가 보유한 다양한 비금융데이터와 나이스평가정보의 신용정보를 결합해 개발된 대안신용평가모형이다. 케이뱅크는 인터넷은행 중 처음으로 자체 신용평가(CSS)모형에 네이버페이 스코어를 추가로 도입해 활용하며, 변별력 높은 신용평가 결과를 제공해 대출한도 확대 등 금융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향후 케이뱅크는 케이뱅크 앱 이용패턴 등을 분석해 CSS를 더욱 고도화하며, 네이버페이 스코어는 고객 혜택을 확대하
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 최초로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테크금융 혁신에 나선다.이로써 케이뱅크는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주요 보증기관 3사인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신용보증기금에 이어 기술보증기금까지 협업하게 됐다.케이뱅크는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테크와 혁신이라는 비전 아래 역량과 전문성을 모아 1인 창업가와 벤처기업 등을 위한 기술금융을 활성화하고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에 나서게 됐다. 먼저 기술보증기금이 보유한 기술평가 역량과 케이뱅크의
카카오뱅크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3년 MSCI ESG평가'에서 전년보다 두 단계 등급이 오른 AA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3년 연속 등급 상향 성과를 이뤘다.MSCI는 매년 전세계 주요 상장사 ESG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국제 평가기관으로, 탄소배출, 인재 확보 및 육성, 이사회 구성 등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다양한 평가 요소를 검토해 CCC에서 AAA까지 모두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카카오뱅크는 2021년 상장 이후 2021년(BB등급), 2022년(BBB등급)을 받았다. 20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다시 추진한다.케이뱅크는 18일 열린 이사회에서 IPO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사회 의결에 따라 케이뱅크는 본격적인 상장 작업에 돌입했다. 연내 상장 완료를 목표로 이른 시일 내에 지정감사인 신청 및 상장 주관사 선정 절차에 나설 계획이다.2017년 4월 인터넷은행 중 처음으로 영업을 시작한 케이뱅크는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20년 말 219만 명이었던 고객 수는 지난해 말 953만 명으로 늘어 1000만 고객을 앞두고 있다. 같은 기간 수신잔액은 3조7500억원에서 19조60
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 최초로 ISO20000 인증을 획득해 안정적인 IT 서비스 운영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케이뱅크는 IT서비스관리(ITSM) 분야의 국제표준인 ISO20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ISO200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공인하는 IT서비스관리에 대한 국제표준인증이다. IT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이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관리할 역량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검증해 부여한다.ISO20000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IT서비스 제공자로서 7개 표준영역과 21개 프로세스, 125
케이뱅크가 차기 은행장으로 디지털금융 전문가인 최우형 전 BNK금융지주 Digital&IT부문장을 선정했다. 금융·IT·재무 전반에 다양한 경험을 갖춘 디지털금융 전문가가 국내 1호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의 도약을 이끌게 됐다.케이뱅크는 케이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최우형 전 BNK금융지주 Digital&IT부문장을 4대 케이뱅크 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5일 밝혔다.케이뱅크 임추위는 내외부 후보군을 발굴해 ▲서류 접수 ▲자격 심사 ▲평판 조회 ▲최종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심도 있게 검토한 끝에 4대 은행장 후보자를
카카오뱅크가 국내외 금융사 최초로 오픈소스 보안 보증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하며, 오픈소스 활용 및 보안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카카오뱅크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오픈체인(OpenChain) 프로젝트'가 규정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보안 관리체계 국제표준(ISO/IEC 18974:2023)' 준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오픈체인 프로젝트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사용권 준수 및 보안 취약점 관리를 위한 기업들의 자발적 협의체로, 2016년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에서
케이뱅크가 올 3분기 혁신 금융 상품 출시, 대출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의 성과에 힘입어 10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케이뱅크는 2023년 3분기에 13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외형은 더욱 확대됐다. 케이뱅크의 3분기 말 고객 수는 91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24만 명)과 비교해 92만 명 늘었다. 3분기 말 수신 잔액은 17조2400억원, 여신 잔액은 12조81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27.8%, 31.0% 늘었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의 3분기 이자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증
토스뱅크가 출범 2주년을 맞았다. 그간 회사는 2년간 이어온 도전에 800만 고객이 함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중에는 중저신용자를 비롯 외국인, 고령자, 시각장애인, 금융사기 피해고객 등 일상 속 금융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도 많았다. 토스뱅크는 고객의 금융주권을 지켜나가며, 인터넷은행 중 처음으로 다양한 시도와 서비스를 선보였다. ◇ 중저신용자·생애 첫 대출 사회초년생까지…2년간 800만 고객과 함께 토스뱅크의 지난 2년간 도전에는 800만 고객(9월 말 기준)이 함께했다. 일 평균 약 1만1000명의 새로운 고객이 토스뱅크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가 여신 확대 본격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이자 이익을 통한 흑자 전환을 꿈꾸고 있는 모양새다.토스뱅크는 현재 연체율 상승과 부실채권 급증에 따른 건전성 악화 우려가 놓여져 있는 상황이라 대손충당금 적립과 대손상각비 등의 부담이 크다. 이에 따라 흑자 전환을 이뤄낼 수 있을지는 물음표가 붙고 있다. 이 가운데 공격적인 여신 확대를 통한 수익 창출을 위해서도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이 필수적이다. 다만 흑자 전환 시기가 언제일지 모르는 상황에서 투자시장 내에서 투자 매력도가 장기화될 수 있
인터넷전문은행(인뱅)들의 중저신용자대출 확대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특히 인뱅들의 중저신용자대출 잔액기준을, 경기 여건 등을 반영한 탄력적인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이어 담보여신 확대에 따른 여신 포트폴리오 효과를 통해 안정적인 중저신용자대출을 취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20일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인터넷전문은행 3사(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크)와 함께 '인터넷전문은행법 제정 5주년 기념 토론회(인터넷은행이 걸어온 길 그리고 나아갈 길)'를
케이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자동차대출을 시작했다.케이뱅크는 2금융권에서 받은 자동차대출을 대환하는 ‘자동차대출 갈아타기’ 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자동차대출 갈아타기 상품은 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 최초로 선보이는 100% 비대면 자동차대출 대환상품이다. 카드사와 캐피탈사에서 신차, 중고차 등 자동차 구매를 위해 받은 대출 전액을 케이뱅크로 갈아탈 수 있다.특히 자동차등록원부, 대출금 완납증명서 등 별도 서류제출 없이 케이뱅크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대출실행이 가능하다.금리 경쟁력도 강화했다. 최저금리는 이날 연 4.
인터넷전문은행 업계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놓고 시름을 앓고 있다. 올해 안으로 당국이 제시한 목표치를 달성해야 하는 과제를 앞두면서다.인터넷전문은행들의 올 2분기 기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목표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들은 올 하반기에 목표치를 채우기 위해 중저신용자 대출을 대폭 확대해야 하는데, 건전성 악화 우려가 있어 선뜻 대출을 확대하기가 부담인 상황이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들의 2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보면, 카카오뱅크 27.7%, 케이뱅크 24%, 토스뱅크 38.5%로 나타났다.중저
올해 상반기 인터넷전문은행(인뱅)인 카카오뱅크, 케이뱅크가 호실적을 냈다. 토스뱅크는 아직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지난달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호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호실적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성장이 견인했다. 다만 이를 두고 금융당국이 제재에 나서면서 하반기까지 인뱅들이 주담대를 기반으로 한 여신성장으로 호실적을 낼 수 있을지는 불투명해졌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8.5% 증가한 183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
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으로는 처음으로 펌뱅킹 서비스를 인터넷(오픈 API) 기반으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최근 첫 사례로 국내 중고거래플랫폼에 인터넷 기반 펌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펌뱅킹이란 은행과 기업을 연결해 온라인으로 입금과 출금을 비롯해 출금동의, 명세통지, 이체처리결과 조회, 계좌성명 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인터넷 기반 펌뱅킹은 제휴사가 별도의 전용회선 구축이나 회선 이용에 따른 비용 부담 없이 펌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 절약이 가능하다. 제휴사는 상품·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한국투자증권이 케이뱅크와 비대면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케이뱅크 고객은 케이뱅크 앱 내에서 편리하게 한국투자증권 주식거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카카오뱅크·토스뱅크와도 관련 제휴를 맺고 있어 국내 모든 인터넷은행을 통한 계좌 개설이 가능하게 됐다.제휴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7월 말까지 케이뱅크를 통해 개설한 주식계좌에서 해외주식을 1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애플·테슬라·구글(알파벳C) 중 1종목의 주식 1주를 지급한다. 별도 이벤트 신청 절차는
카카오뱅크는 ‘세금·공과금 납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관세,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등의 국세와 경찰청범칙금, 특허 수수료 등의 국고금 고지서를 조회하고 납부까지 지원하는 서비스이다.카카오뱅크 앱 내 ‘세금·공과금 납부’ 서비스 첫 화면에서 납부해야 할 세금 내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또한 카카오뱅크 계좌로 납부 후에는 납부 내역을 기간별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의 거래 편의성을
포용금융을 외쳤던 인터넷전문은행들의 중저신용자 대출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보수적으로 운용해 자산 건전성을 먼저 확보하는 모양새다. 이 때문에 인터넷은행 출범 취지인 포용금융 역할이 희석된다는 우려가 나온다.◇ 인터넷은행 3사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증가 둔화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은행들이 올해 1분기 말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잔액 기준)은 카카오뱅크 25.7%, 케이뱅크 23.9%, 토스뱅크 42.06%로 나타났다.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는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이 전 분기 대비 0.3%p
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 최초로 자동차대출 혁신에 나섰다.케이뱅크는 도이치모터스·차란차와 함께 ‘자동차금융 혁신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도이치모터스는 BMW와 MINI 등을 수입·판매하는 자동차 전문기업이며, 차란차는 온라인 중고차 매매 플랫폼으로 도이치모터스의 자회사다.이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과 자동차를 연계하는 혁신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비대면 금융혁신을 선도하는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와 국내 수입차 업계 대표기업들이 손을 맞잡은 만큼 금융의 디지털혁신이 자동차금융 영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
인터넷전문은행과 시중은행이 ‘모임통장’ 서비스를 두고 일전을 벌인다. 인터넷은행이 모임통장으로 상당한 성과를 거두면서다. 과거 서비스를 도입했다가 중단한 시중은행들은 모임통장을 되살리고 있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모임통장은 인터넷은행들의 ‘간판’ 수신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터넷은행 중 가장 먼저 모임통장 서비스를 출시한 카카오뱅크는 플랫폼과 결합한 서비스로 사용자들에게 각광받고 있으며, 실적 부분에서도 과거 시중은행들이 도입한 부분과 차별점을 이뤘다.지난 2018년 12월 모임통장 서비스를 개시한 카카오뱅크는 올해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