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이하 ERT)가 도시숲 조성을 논의하고 실제 식목행사를 펼치며, 신기업가정신을 실천했다.ERT는 18일 양천구 온수공원 2지구에서 ‘ERT 도시숲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자는 의미의 신기업가정신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이날 행사에는 박일준 대한상의 신임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권오성 대한상의 서울경제위원장(양천구상공회장), 이창환 중구상공회장, 김은복 은평구상공회장 등 서울지역 ERT 회원기업 대표가 참석했으며, 임상섭 산림청 차장, 생명의숲 박필선 공
기후위기에 취약한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기후위기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어른들이 기후위기 해결에 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재단은 12일 기후위기에 취약한 저소득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후위기가 가정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기후위기 아동지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총 101가정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74.3%가 기후위기로 인한 주거환경의 변화를 체감하고 있으며, 76.3%는
산림청은 올 한 해 도시숲과 정원을 확대해 도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올해 16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후대응 도시숲’ 117개소, ‘도시바람길숲’ 19개 도시, ‘자녀안심그린숲’ 69개소를 조성하고, 생활권역 실외정원 26개소, 소읍지역 실외정원 40개소, 실내정원 23개소 등 총 294개소의 녹색 생활공간을 확충한다.도시에 조성된 숲은 폭염 완화, 미세먼지 저감, 시민들의 휴식 공간 제공 및 국민 건강증진 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탄소를 흡수하고 미세기후를 조절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한
서울시는 한파로부터 쪽방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2개월간 동행목욕탕을 활용한 야간 한파쉼터 '밤추위대피소' 4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앞서 시는 '약자와의 동행'을 기조로 삼고 쪽방촌 동행시리즈 사업의 첫 번째로 '동행식당', 두 번째로 '동행목욕탕'을 추진했다.8일 시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동행목욕탕은 샤워실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쪽방주민에게는 월 2회 목욕권을 제공하며, 코로나19 및 고물가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는 이용대금과 운영지원금(월 100만원)을 지원하여 경영위기 극복
서울 곳곳의 건물 옥상이 매력적인 여가공간인 ‘옥상정원’으로 재탄생한다.서울시는 2002년부터 추진해온 ‘옥상정원 조성사업’을 발전시켜 올해 옥상정원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도심 곳곳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건물 옥상에 옥상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여가생활 공간을 제공하고, 도시경관 개선과 각종 도시·기후환경 문제 완화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옥상녹화는 콘크리트 건물과 불투수포장이 주된 도시환경에서 열섬현상, 도심홍수, 미세먼지 등 기후 문제 대응을 위한 필수적 대책이다. 또 코로나19 팬
Sh수협은행은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 어업인 1300가구에 나눔물품을 지원하는 '사랑해(海) 온정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사랑海 온정나눔은 후쿠시마 원전 문제와 기후변화, 중국어선 남획 등에 따른 어획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제주, 전남, 강원 등 전국 13곳의 수협 회원조합에서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강신숙 수협은행 은행장은 15일,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과 함께 제주 모슬포수협(조합장 문대준)을 방문해 지원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최근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해 건물 난방비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겨울철 춥고 건조한 날씨와 과도한 전열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 우려까지 겹치며 건물주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에너지 비용 증가로 인한 건물 관리비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서울지역 오피스 관리비는 매 분기 증가하고 있으며 1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1.25% 늘었고, 2분기와 3분기에는 각각 0.32%, 0.81% 증가했다.건물 관리를 소홀히 해 건물 내 화재나 침수가 발생할 경우 재산 피해는 물론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을 줄일 수 없다.이
롯데마트가 고물가 시기에 먹거리 부담을 확 낮춘다.먹거리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소비자의 물가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실제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12.74로 전년과 비교해 3.3% 상승한데 반해, 품목별로 살펴보면 농축수산물 6.6%, 외식은 4.8%나 늘며 전체 소비자물가지수와 비교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이에 롯데마트는 7일 소비자들의 외식비 부담을 줄이고자 오는 10일까지 외식 대표 품목인 치킨을 반값에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반값 치킨은 이날 새롭게 출시한 '크런치 콘소메 치킨'이다
우리은행은 29일 기후변화에 취약한 홀몸어르신, 쪽방촌 저소득주민, 장애인 가구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전광역시 대덕구청에서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등 정부와 시민단체, 기업이 함께하는 한파대응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 이우균 한극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송용섭 우리은행 대전충청남부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홀몸어르신 등 취약가구들을 방문해 문풍지와 단열재, 친환경 이불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다.참여 기관들이
서울시는 생태면적률 제도의 도시계획 정책 활용성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생태면적률 운영지침'을 개정하고, 오는 20일 전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생태면적률이란 공간계획 대상 전체면적 중 생태 및 자연순환 기능이 있는 녹지 또는 물순환 공간 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자연지반녹지 등 7개의 피복유형 면적과 수목 식재에 따른 식재유형 면적을 합산한 면적을 공간계획 대상 면적으로 나누어 비율을 산정하게 된다.이에 서울시는 도시의 개발 등으로 인한 불투수포장 증가에 따라 나타나는 도시열섬 및 도시홍수 심화, 생물서식공간 파괴
SK텔레콤은 향후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을 담은 '2023년 기후변화 재무공개 협의체(TCFD)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는 2015년 주요 20개국(G20) 요청에 의해 국제결제은행(BIS)의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설립한 국제 협의체로, 2017년 기후변화 관련 정보 공개 지침인 'TCFD 권고안'을 제시하는 등 각국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SK텔레콤은 이번 2023년 TCFD 보고서를 통해 고탄소
롯데마트와 슈퍼가 우박 맞은 사과 판매를 통해 상생을 실현한다. 지난달 26일 사과 주요 산지로 알려진 충주, 제천, 단양 지역에 갑작스런 우박이 떨어져 사과 한 쪽이 패이거나 낙과가 발생하는 피해가 속출했다. 올해 폭우와 폭염으로 사과 출하량이 전년보다 약 20% 감소하고 시세도 2배가량 오른 상황 속에서, 이번 우박 피해가 사과 가격 상승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와 슈퍼는 9~12일까지 전 점에서 우박 피해를 입은 '우박 맞은 보조개 사과'(2kg/봉)를 '농할갑시다' 할인을 적용해 기존 판매
쿠팡이 악천후가 본격화된 지난 여름 이후 농가 지원과 물가 부담 해소를 위해 '못난이 채소' 370여 톤(t)을 매입, 경영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밥,상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쿠팡은 29일 무·당근·오이·파프리카 등 18종의 못난이 채소를 강원 평창·전북 익산·경남 창녕 등 전국 농가에서 지난 3개월(7~9월) 간 370여 톤을 매입했다고 밝혔다.최근 악천후 피해를 입은 과일의 대량 매입에 이어 비슷한 처지에 놓인 채소도 매입을 대대적으로 늘린 것이다. 못난이 채소는 크기와 모양이 규격에 맞지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서울에너지플러스(구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서 교육 연계 소액기부 프로그램인 '서울 그린 히어로'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서울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서울에너지플러스을 운영,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에너지효율화, 고효율제품지원, 긴급(폭염․한파)지원, 에너지생산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시 어린이집 연합회(국공립, 민간, 가정)는 지난 8월 9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서울 그린 히어로’ 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한국전력은 26일 올해 기상이변에 따른 폭염과 전기수요 급증에도 불구하고 하계 아파트 정전 건수가 79건으로 감소, 정전 건수 감소에는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 활성화와 지속적인 한전의 고객 수전설비 점검 지원사업의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올해 여름은 기상 관측 이래 역대 4위 평균기온(24.7℃)을 기록했고, 지나달 월평균 최대전력(8만2956MW)과 월간 전력거래량(5만1000GWh) 또한 역대 최고수치 기록했다. 하지만 아파트 정전은 79건 발생해 지난 2년(21~22) 평균 건수(163건) 대비 약 50% 감소했다.한국전력은 '
Sh수협은행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강원, 부산, 전남지역 수협 회원조합 산하 저소득 어업인 300가구에 나눔물품을 지원하는 '사랑해(海) 온정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수협은행은 최근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위한 지원성금을 마련해 생필품을 직접 구입했으며, 이를 회원조합에 전달했다.강신숙 은행장은 25일 강원도 양양군수협을 방문해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조합원들과 명절인사를 나눴다.이 자리에서 강 은행장은 "올여름 유난했던 폭염과 폭우, 태풍 등으로 출어와 양식어업에 어려움을 겪은 조합원
KB금융그룹이 ‘국제 연안 정화의 날(9월 16일)’을 맞아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의 주범인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해양식물 잘피의 중요성을 알리는 ‘바다의 아마존, 잘피숲’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KB금융이 함께 영상을 기획하고,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회에 목소리를 내고 있는 배우 박진희가 재능기부 형태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영상은 아마존으로 대표되는 ‘그린카본’보다 더 많은 양의 탄소를 흡수하는 ‘블루카본’을 소개한다.‘블루카본’은 바닷속 해양 생태계가 흡
신한투자증권은 김상태 사장이 어촌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연중휴가는 어촌∙바다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폭염, 장마, 태풍 등으로 위축된 어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민들의 어촌 지역 휴가 장려 차원에서 해양수산부 등 관련 기관 제안으로 지난 7월부터 시작됐다.김 사장은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영구 심텍 대표이사와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이사를 지명했다.김 사장은 “우리 바다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
NH아문디자산운용이 16일 태풍 카눈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농협 관내 현지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충청북도 청추 지역은 지난 7월 역대급 장마와 집중호우, 태풍 카눈으로 인해 최근 몇 달간 크고 작은 피해가 연이어 발생했다.이날 피해 복구 일손돕기에는 김광주 부사장, 차종인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32도 이상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피해 농가에서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폐비닐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김광주 마케팅총괄 부사장은 “피해를 입은
IBK투자증권이 말복을 맞아 서울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보양식 나눔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 10여명이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을 방문해 마포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복해신탕 600인분을 후원하고 배식과 배달 봉사에 참여했다.또한, 지역 내 독거노인들을 위해 올 연말까지 매월 500만원씩 총 2500만원을 경로식당에 후원하기로 했다.IBK투자증권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기력이 쇠해진 독거노인들의 건강을 생각해 여름철 보양식으로 전복해신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