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평 자라섬 꽃 테마공원 조성 사업을 오는 30일 착공한다.이 사업은 50억원을 투입해 가평 자라섬 일원에 정원, 보도교, 데크 쉼터를 조성하며 축제 명소인 자라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경기도는 가평군과 협력해 자라섬에 적합하고 안전한 구조물을 설치하기 위해 수차례 원주지방환경청과 협의한 결과 하천점용허가를 완료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협력으로 착공에 이르게 됐다.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사업이 계획기간 내 완료될 수 있도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전국 정수장에 대해 실태점검에 나선 결과, 5곳 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돼 사전 조치했다. 수돗물은 통상 정수장에 유입된 원수가 소독 등의 단계를 거치면서 정수된 후 정수지·배수지를 거쳐 일반 가정으로 공급된다. 수생태계에 존재하는 깔따구 유충이 원수에 들어오거나 정수처리공정 중에 깔따구가 날아들어 올 가능성은 있지만, 침전지나 여과지 등 정수처리 공정에서 제거된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수돗물 유충 발생 사전예방 및 관리를 위해 전국 정수장 447곳(점검인력 716명)에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환경시민단체가 삼척 석탄화력발전사업 부실대출 의혹과 관련해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농협중앙회 등을 대상으로 공익감사를 청구했다.9일 기후솔루션에 따르면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운동연합)은 삼척 석탄화력사업과 관련된 7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문제가 된 삼척 석탄화력발전사업의 총사업비는 4조9천억원이며, 이중 이들 정책금융기관(국책은행)을 통해 2조9천억원 규모의 PF(project Financing) 대출이 이뤄졌다. 산업은행이 1132억 및 금융주선, K
◆ 국장급 전보△ 원주지방환경청장 이 창 흠 (前 환경부)
◆ 환경부△ 대변인 김 종 률 前 환경부 △ 자연보전정책관 홍 정 섭 前 원주지방환경청장△ 환경보건정책관 박 용 규 前 물관리위원회지원단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대서양연어를 ‘생태계위해우려 생물’로 지정을 추진, 수입·반입 제한 및 방출·유기 금지로 생태계 보호 기반을 마련한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최근 대서양연어(Salmo salar)의 생태계위해성 평가 결과에 따라 ‘생태계위해우려 생물’로 지정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생태계위해우려 생물은 생태계위해성 평가결과 생태계 등에 유출될 경우 위해를 미칠 우려가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환경부 장관이 지정&middo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54일 동안 이어진 역대 최장 장마와 집중호우가 이어지며 전국 곳곳이 피해를 보았다. 농작물 피해는 물론, 42명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됐고, 80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장마가 끝난 뒤 강과 바다 역시 몸살을 앓고 있다. 강과 호수는 하천에서 떠밀려온 쓰레기로 인해 쓰레기 섬이 만들어졌고, 바다는 쓰레기가 띠를 이루어 물살을 따라 떠돌면서 조업 차질은 물론 어민들의 생계까지 위협하고 있다.게다가 계속되는 폭염으로 쓰레기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뿐더러, 오는 26일 태풍 ‘바비&r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이하 원주환경청)은 다음 달 10일까지 내년 관할 지역(강원도 18개 시·군 전체 및 충청북도 5개 시·군 충주, 제천, 단양, 음성, 괴산) 하수도 시설 확충 등을 위한 ‘2021년도 하수도 국고보조사업 예산안’을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원주환경청은 예산안 편성에 앞서 25일까지 관할 지자체로부터 내년 하수도 국고보조사업 신청을 받았고 각 지자체에서는 총 190개 하수도시설 등 확충사업에 3547억원 국고보조금을 신청했다. 지역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원주지방환경청은 오는 23일 홍정섭(53세) 전 한강홍수통제소장이 제33대 원주지방환경청장으로 취임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홍정섭 신임 청장은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31회)를 거쳐 1996년부터 환경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환경부 감사담당관, 폐자원관리과장, 화학물질정책과장, 수생태보전과장 등 환경부 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환경정책 수립 및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폭넓은 지식과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합리적이면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이하 원주환경청)은 강원도 전역 및 충청북도 5개 시·군(충주, 제천, 단양, 괴산, 음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기분야 9개 사업에 대해 국고보조금 321억원을 지원한다.주요 사업으로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과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등이다. 원주환경청에 따르면, 국고보조율은 사업별로 50~70% 수준으로, 강원도에 203억원, 충청북도에 118억원이 지원된다. 각 보조사업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지난 23일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달 28일 수립한 ‘코로나19 관련 폐기물 안전관리대책’을 추가로 강화해 보완한 ‘코로나19 관련 폐기물 안전관리대책 제2판’을 마련했다.주요 보완사항으로는 격리된 환자의 음식물쓰레기도 격리의료폐기물로 처리토록 명확히 하고 확진 판정 이후 자가격리되는 경우 배출 폐기물을 격리의료폐기물로 안전하게 처리토록 하는 절차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최근 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31일 공개한 ‘2019년도 토양측정망 운영’ 자료에서 강원지역 토양오염도가 조사대상 133개 전 지점에서 토양오염우려기준 미만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원주지방환경청에 따르면, 2019년도 운영결과 중금속 8종은 토양오염우려기준 대비 0~30% 수준이며 유기인화합물, 폴리클로리네이티드비페닐(PCB), 시안(CN), 벤젠·톨루엔·에틸벤젠·크실렌(BTEX) 등 유해물질은 전 지점에서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관내 강원·충북권역 물환경측정망에 대한 2019년도 수질 모니터링 결과 주요측정지점(남한강 : 영월1, 영월2, 충주댐, 달천4, 목행대교 / 북한강 : 의암댐, 춘천1 / 동해안 : 양양, 포남, 사직) 10개소 모두 ‘좋음(Ib)등급’ 이상이며 70% 이상(7개소) 수질목표기준도 달성해 전년 대비 40% 이상 향상(2018년 달성률 30%)됐다고 31일 밝혔다. 원주지방환경청은 관내 하천 62개, 호소 24개 등 총 86개 지점에 대해 BO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올해 동강 등 보호지역과 생태관광지역 10개소에 환경보호와 지역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환경지킴이 89명(주민감시원 62명, 자연환경해설사 27명)을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주민감시원은 동강유역 등 보호지역에 불법투기, 소각, 포획 등 불법행위 단속과 시설물 관리 활동을 하며 지역주민 및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이라는 1석 2조 효과를 내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별로는 동강유역 영월·평창·정선지역에 48명, 하시동·안인사구 2명,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29일 오전 11시 철원읍 내포리에서 두루미 서식지 보전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관내 녹색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민간기업 자발적 참여를 통한 볏짚존치 등 생물다양성관리계약사업 확대 추진으로 두루미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한 것. 이날 협약식에는 원주지방환경청장, 원주권역 녹색기업협의회장, 철원군수, 철원두루미운영협의체 회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철원 민통선 내 경작지, DMZ 내부 습지 및 한탄강 일대는 전 세계 두루미류 15종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17일 평창군 대관령면 차항리 일원에서 흙탕물 발생원 관리 일환으로 추진한 계단식 경작지 시범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 관계자, 평창군 주민대표 등 이해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다. 원주지방환경청에서는 그간 추진해온 침사지, 인공습지 등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위주 사업에서 고랭지밭 등 발생원에서부터 흙탕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생원 관리 중심의 흙탕물 저감대책’을 전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다양한 환경정보·정책을 국민 시각에서 전달하는 ‘제6기 SNS국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SNS국민기자단은 2015년 제1기 SNS 국민기자단을 선정한 이후로 올해 6년차를 맞이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환경과 국민을 연결해 온라인 정책소통을 활성화하고 환경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원주지방환경청에 따르면, SNS국민기자단은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관내 2020년 하수도 시설 확충을 위해 총 126개 사업에 국고 119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원주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강원지역 18개 시·군에 85개 사업 780억원을, 충북지역 5개 시·군(충주·제천·괴산·음성·단양)에 41개 사업 414억원을 지원한다. 세부사업별로는 하수관로 정비 409억원, 하수처리장 확충 253억원, 농어촌마을하수도 160억원 등이며 새로운 하수도 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이하 원주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 협의사업장 88개소에 대한 이행실태 점검 결과, 협의내용을 이행하지 않은 28개소에 대해 이행조치 요청 및 과태료 부과조치를 했다고 7일 밝혔다.원주환경청에 따르면,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는 관리실태에 따라 협의사업장을 중점·일반·자율관리 사업장으로 구분해 취약시기 특별점검, 협의기준 설정사업장 기획점검, 관계기관‧전문가 합동점검 등으로 실시하는데,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 사업시행 과정에서 환경영향 저감시설 적정 설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는 4일 오전 6시부터 충남·충북·세종·광주·전북에 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이에 해당 시도는 4일 오후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시행한다고 밝혔다.해당 지역은 3일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PM2.5)의 일평균 농도가 50㎍/㎥ 초과했고 4일도 50㎍/㎥ 초과가 예상되어 발령기준을 충족했다.환경부에 따르면 충남·충북·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