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대한민국 최장수 숲환경 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의 40주년을 기념해 ‘고맙숲니다’ 캠페인 광고를 4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는 자연선진국을 지향한다는 비전과 숲을 매개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1984년 시작된 캠페인이다. 40년간 혁신적인 숲모델들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숲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캠페인의 영향력을 국내외로 확장해 왔다.캠페인이 기업 사회공헌의 롤모델로 자리 잡고, 사회적 자산이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으
LG유플러스가 AI기술로 도시가스배관 안전 관리 능력을 높일 방침이다.LG유플러스는 예스코와 AI·빅데이터 기반의 도시가스배관 진단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 현장 DX(디지털전환)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서울시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그룹장, 이제환 예스코 안전기술부문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예스코는 서울 및 경기 도심 지역 약 3500km의 배관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LG유플러스와 IoT(사물인터넷
경기도가 20일 경기도청에서 오는 5월 시행을 앞둔 ‘The 경기패스’ 관련 31개 시군 팀장급 회의를 개최했다.광역교통정책과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경기도는 The 경기패스 사업에 대한 주요 내용 및 추진 경과 등을 안내하고, 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여부와 상관 없이 모든 31개 시군이 The 경기패스 사업에 동참할 것을 재차 확인했다.도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주요 논의사항에 대해 필요시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The 경기패스’ 사업 세부 설계에 적극
KB국민은행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하철 내 여성들의 안전한 화장실 이용을 위해 '지하철 여성 안심화장실 조성' 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이용객이 많은 서울 지하철 역사 15곳을 선정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300여 대의 불법촬영 탐지기를 설치한다.24시간 원격 감지로 불법촬영 장치를 발견할 경우 해당 내용이 통합관제소로 자동 전송되며, 보안요원이 즉시 출동한다. 탐지기 설치 화장실 내외부에는 안내스티커를 부착해 불법촬영을 예방할 계획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불법촬영
대우건설이 중동에 이어 아시아 금융허브인 싱가포르에서도 자금조달에 성공했다.대우건설은 5일 신용보증투자기구(CGIF) 보증으로 1억5000만 싱가포르달러(한화 약 1484억원)의 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국제신용평가기관인 S&P로부터 AA 신용등급을 받은 이 채권은 5년 만기로 3.88% 고정 금리다. 특히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저하 등 투심 위축세가 두드러진 시기임에도 20여 개 이상의 자산운용사, 기관투자자, 프라이빗 뱅킹 등의 관심과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최초 모집금액 대비 2.87배의 초과청약률을 기록했다. 금리도 최
LG전자가 글로벌 출시를 앞둔 2024년형 올레드 에보(OLED evo)를 '프리즈 LA(Frieze LA)' 아트페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LG전자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부터 美 LA 산타모니카 공항에서 열린 이번 전시에서 셰퍼드 페어리 그래피티(Graffiti) 아티스트이자 사회 운동가와 협업해 150제곱미터(m2) 규모의 'LG 올레드 라운지(OLED Lounge)'를 조성했다.작가는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시리즈명: G4)를 활용해 평화와 정의(Peace and Justice)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 6점의 벽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들이 매출 123억원, 청년 신규고용 126명, 투자유치 89억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은 15개사로 입주 당시(2021~2022년) 매출액은 총 59억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서울시의 다양한 지원을 받은 결과 지난해 매출액은 123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청년 신규 채용도 126명으로 기업별로 8명을 추가로 고용했다.서울소셜벤처허브는 약자‧환경·돌봄 등의 사회문제 해결과 기업의 이윤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 목표를 달성하기
서울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에 취약계층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무료 급식과 도시락을 챙기고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요 성수품 거래물량을 늘린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명절 당일과 다음날 저녁에는 지하철과 시내버스 막차 시간이 새벽 2시까지 연장되고, 연휴 기간 의료공백이 없도록 응급의료기관 49개소와 응급실 운영병원 18개소도 24시간 응급체계를 유지한다.또 시는 소외된 이웃 없이 시민 모두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민생돌봄'을 목표로 오는 8~1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판매 시작 후 총 26만3000장 판매됐다고 30일 밝혔다. 그 중 모바일카드는 9만7009장, 실물카드는 16만6307장으로 나타났다.기후동행카드는 1회 요금 충전으로 한 달 간 지하철·버스·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전용 대중교통 정기권이다. 카드 가격은 6만2000원이며 3000원 추가 시 따릉이까지 이용 가능하다. 27일 기후동행카드 사업 개시 이후 첫 평일인 29일에 약 14만2000명이 기후동맹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이용한 지하철 역사는 강남·구로디지털단지·신림역 순으
SK텔레콤(이하 SKT)이 AI를 활용한 통신·전기설비 안전성 강화에 나선다.SKT는 SK브로드밴드 등 SKT ICT패밀리 12개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는 ‘통신인프라 전기안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통신 전기설비 안전 개선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SKT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통신·전기설비의 안전한 운용과 함께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설비 점검 지원 및 관련 기술 공동개발을 위해 이뤄졌다.이를 위해 양측은 전기통신설비 관련 정보와 기술을 교환하고, 전기 안전제도 개선 등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AI
LG유플러스가 재난 발생 지역의 주민과 피해복구 인력들을 지원할 특수 차량을 제작·운용한다.LG유플러스는 재난구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휴대폰 배터리 충전 전용 차량(이하 배터리 충전차)’을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현대 스타리아 승합차를 개조해 만든 배터리 충전차는 지진, 홍수 등 재난이 발생한 지역에서 대민지원활동을 하기 위해 제작됐다. LG유플러스는 차량과 충전설비 구매, 특장차 개조비용 등을 합쳐 약 6000만원을 투자했다.배터리 충전차는 최대 68대의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지하철에 사용되는 모바일
하나금융그룹은 강남구청과 17일 오후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를 건립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인 강남구청과 민간 금융회사인 하나금융그룹이 협업해 세운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는 재취업 등 경제 활동을 희망하는 40·50대 경력 인재들에게 특화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디지털 일자리로의 진출을 돕는 전용공간이다.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하나금융그룹과 강남구청 관계자들은 물론 실제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에서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될 교육생 40여 명이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이달 27일 출범을 앞두고 본격적인 판매 개시에 나선다.서비스 최초 출범 4일 전인 오는 23일부터 모바일카드 다운로드 및 실물카드 판매를 실시하고, 사전 안내 및 시민 참여 이벤트도 추진해 친환경 교통 혁신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나간다. ◇ 전국 최초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16일 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도입한 새로운 교통 혁신 정책으로, 그간 국내에서 통용되고 있는 대중교통 관련 할인 상품의 성격과 혜택을 통합해 시민 편익을 대폭 늘린 무제한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3차원 환경의 네트워크 상황을 정교하게 분석하는 '딥 네트워크 AI'(Deep Network AI, DNA)'를 상용망에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기존의 네트워크 분석은 주로 위도와 경도 기반의 실외 2차원 공간에서 이루어져 고객이 현실적으로 생활 또는 이동하는 건물 내부나 도로, 지하철 등 3차원 환경에서의 네트워크 경험이나 품질을 정교하게 분석하기는 어려웠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SK텔레콤은 AI 기술로 3차원 공간에서 네트워크 상황을 분석 및 시각화 하는 ‘DNA’를 개발했다.DNA는
GS더프레시와 해양수산부가 수산업 종사자들을 돕기 위해 힘을 모은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내달 7일까지 한 달여간 우리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2024 대한민국 수산대전' 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대한민국 수산대전은 국내 수산업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2020년부터 주관해온 상생 행사다. 한 해 동안 설 특별전, 수산인의 날, 연말이벤트 등 각 테마를 가지고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과 함께 어민들의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한다.GS더프레시는 2024년에
SK텔레콤은 한국철도공사와 '통신 빅데이터 기반 광역철도 혼잡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SK텔레콤과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가진 데이터와 기술력을 결합해 광역철도 혼잡도 데이터를 추출, 공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한 광역철도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광역철도 혼잡도 서비스 개발을 위해 SK텔레콤은 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혼잡도 산출 모델링을 개발하고, 개발된 혼잡도 정보를 코레일에 제공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실시간 열차 및 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올 한 해 아동안전 활동에 공헌한 시민영웅을 찾아 포상하는 '2023 BGF 아동안전시민상(賞)' 시상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BGF 아동안전시민상은 각종 사고와 위험으로부터 아동들의 안전을 지킨 남다른 공로로 사회적 귀감이 된 시민들을 발굴해 포상하고, 시상을 통해 그들의 선행을 널리 알려 아동 안전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2019년에 제정됐다.올해 시민영웅은 고속도로에서 실종 아동을 구해낸 나병건씨, 장기 실종아동을 주제로 활발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사회혁신 프로젝트팀 '파동'에게
KTis가 광고형 미디어 플랫폼인 ‘타운보드(TOWNBOARD)’의 설치를 빠르게 확대하며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KTis는 타운보드 설치 대수가 전국 5만 대를 돌파, 170만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3월 KTis가 KT로부터 사업을 인수할 당시 1만여 대에 불과하던 설치 대수를 20여 개월 만에 다섯 배 가까이 끌어올린 셈이다.타운보드는 전국 아파트·고층 건물 등의 엘리베이터 내부, 공공기관, 스터디카페 등에 설치된 광고형 미디어 플랫폼으로, KTis의 디지털전환 솔루션 ‘타
LS전선이 세계 최고의 통신속도를 지원하는 케이블 신제품을 출시했다. LS전선은 4일 5G급 PoE(Power over Ethernet) 케이블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PoE는 케이블 하나로 데이터와 전력을 동시에 보내는 케이블로, LS전선이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Simplewide™ 2.0은 최장 180m 거리의 장비에 5Gbps·100W의 통신속도와 전력량을 지원한다. 기존 최고 성능은 200m 기준 1Gbps·30W였다.5G급 통신 속도는 IP 카메라와 CCTV, 사물인터넷(IoT) 등의 고화질 영상 스트리밍과 데이터 백업
삼성이 다문화청소년, 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새로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사업을 시작한다.제일기획과 에스원 등 9개 삼성 관계사는 2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삼성물산 주택문화관 래미안갤러리에서 '사회적 약자 지원 CSR 신사업 출범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 배진교 정의당 의원을 비롯해 김현준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인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 이기민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