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 참가해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구현되는 통합 연결 경험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기술을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의미 있는 연결(Connection that matters)’를 주제로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 업계 최대 규모인 6026㎡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참가한다.삼성전자는 이번 IFA 2023 전시회를 통해 단순한 제품 간 연결을 뛰어 넘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는 29일 오후 3시부터 충북 청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는 학계 전문가, 환경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타운홀 미팅은 지난 9월 국가기후환경회의가 발표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정책제안(2019년 9월 30일)을 설명하는 한편, 지역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시민 참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타운홀 미팅이 개최되는 청주시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는 29일 오후 3시부터 충북 청주 도시재생허브센터 2층에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기후환경회의에 따르면, 타운홀 미팅은 지난 9월 국가기후환경회의가 발표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정책제안(2019년 9월 30일)을 설명하는 한편, 지역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시민 참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청주 타운홀 미팅은 지난해 11월 29일 제1차 충남 당진을 시작으로 울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제주도가 올해 임업소득향상과 생활밀착형 숲 조성,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등을 위한 투자에 박차를 가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산림(山林)사업에 535억원(국비 226억원, 지방비 304억원, 기타 5억원)을 투입해 산림일자리창출, 임업소득사업 활성화와 건강한 산림생태계 보전관리 및 산림복지 서비스 분야 등 6개 분야 44개 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우선 미세먼지 저감과 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도시숲 조성 15ha, 나무심기 사업 173ha, 미세먼지저감 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4일은 주말동안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는 이날부터 실제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서울시는 전날인 3일 예비미세먼지저감조치를 시행했다.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9~3도, 낮 최고 기온은 5~12도가 되겠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4도 △강릉 영상 3도 △청주 영하 2도 △대전 영하 3도 △전주 영하 1도 △광주 0도 △대구 영하 1도 △부산 영상 4도 △제주 영상 6도 등이다.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7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내년부터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이 강화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소규모 사업장들의 방지시설 설치에 모두 102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다른 지역에 비해 산업단지, 석탄발전시설 등 대규모 시설은 없지만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2124개소) 중 소규모 사업장이 90% 이상을 차지, 그동안 방지시설 개선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보조금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등으로 △노후 방지시설 운영 사업장 △사업장 밀집지역의 사업장 △주거지 인근의 민원 유발 사업장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걷기 편한 길을 만든다는 본연의 목적에서 나아가 미세먼지저감, 도심 물순환 향상 등의 효과도 지닌 보도블록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기능성 보도블록과 서울의 보행 정책에 대해 논하고 전시하는 ‘2019 서울 보도블록 EXPO’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광장 및 서울시청(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보도블록 EXPO’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국내 유일 블록포장 관련 행사다.서울광장 서편에서는 행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국가철도 지하역사의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지난 4월 96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 것과 관련, 24일 미세먼지 추경예산 사업대상인 4호선 범계역에서 현장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현장점검회의는 황성규 국토부 철도국장과 철도공단·코레일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해 범계역의 미세먼지 현황, 공조기 관리실태 등을 점검하는 한편, 국가철도 지하역사 추경예산안에 대한 집행계획도 논의했다.2008년부터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관계부처 합동 ‘지하역사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국회가 자유한국당의 보이콧으로 대치국면에 치닫자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은 조속히 국회로 돌아와 일하라”고 말했다. 정부가 미세먼지 단일 현안대응에 약 1조원대 추경예산을 편성했지만 국회가 이를 통과시키지 않으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매연저감시설(DPF) 지원 등 예산 집행을 할 수 없다. 올해 추경예산(안)은 25일에 국회로 제출될 예정이며, 향후 국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송옥주 위원장은 “지난 3월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고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으로 규정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 등 미세먼지 관련 법안들을 일괄 처리했다.또 액화석유가스(LPG)의 자동차 연료 사용제한을 전면 폐지하는 내용의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도 통과됐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교섭단체는 이날 본회의에서 미세먼지 관련 법안들을 한꺼번에 통과시키기로 지난 7일 합의했다. 관련 상임위는 법안심사소위, 전체회의를 잇따라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미세먼지저감및관리에관한특별법(미세먼지특별법)이 오는 15일부터 시행된다. 이날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배출가스등급제에 따라 노후차로 규정된 차량의 운행이 금지된다. 배출가스등급제의 모든 것을 알아봤다.△배출가스등급제란?배출가스등급제란 모든 차를 유종과 연식,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의 배출 정도에 따라 5개 등급으로 분류하는 것으로, 미세먼지 감축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차량 2부제가 권고사항이라 효과가 적다는 지적에 따라 시행된다. 5등급제는 2부제보다 미세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는 미세먼지 감축·기후변화 대응 등 내용이 담긴 생활환경정책실 상세 업무계획을 23일 발표했다.업무계획은 3대 핵심과제로 구성됐다.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성과를 내겠다는 게 목표다.◇친환경차 확대 등 미세먼지 감축 노력미세먼지 감축 부분에서는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10만대 시대를 목표로 했다. 노후 경유화물차의 조기 폐차 지원도 확대된다.환경부는 올 한 해 전기차는 4만3300대, 수소차는 403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누적 보급대수는 각각 10만대와 4924대다.미세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2018년은 초미세먼지 문제가 가장 심각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총 316회가 발령됐다. 정부가 초미세먼지를 공식 측정하기 시작한 2015년 이래 최다 수준이다.이런 가운데 일부 지자체가 안일한 태도로 미세먼지 문제를 대처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미세먼지의 연평균 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라북도, 광역시 중 가장 높은 부산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국비 지원을 받지 않아 지역사회가 단단히 뿔이 났다.전북도는 올해 정부의 미세먼지 제거차량 지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서창완 기자] 올가을 최악의 미세먼지가 수도권을 뒤덮은 7일 하늘은 잿빛인데 땅은 하얀 마스크들이 수놓았다. 서울·경기·인천 지역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이날 서울 도심은 평소보다 한산했으나, 미세먼지 속에서 발걸음을 재촉하는 시민들로 오히려 더 분주해 보였다.서울시는 이날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공공 주차장 456곳을 폐쇄했다. 도시 곳곳에 색다른 풍경이 연출된 이유다. 주차장이 전면 폐쇄된 서울 종로구청에서는 공무수행 표
[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당진시와 환경단체, 지역주민 등이 현대제철 당진공장과 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가 수행중인 대기오염물질 감축 협약을 직접 검증하겠다고 나섰다. 해당 기업이 말로만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말하고 실제로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현대제철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대책 마련을 지역사회와 약속하고도 지키지 않은 경우가 여럿 있었다.충남 당진시는 전날 이같은 업무를 수행하는 실무추진반을 구성하고, 두 기업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 및 이행에 대한 검증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시
환경부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특별대책 발표이후 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차량용 화석연료가 지목되면서 이를 대체할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수소연료를 사용하는 수소차와 전기를 사용하는 전기차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이중 전기차는 이미 언론에 여러 차례 보도 되며 관련시장이 성장세에 있는 반면 수소차(FCEV)는 아직까지 수소저장장치의 기술적 한계를 이유로 관심은 미비한 실정이다.하지만 수소차는 수소에너지만의 장점이 전기차에 비해 월등하게 많이 있어 관련분야의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서울시가 10년 넘은 노후차량 가운데 심하게 매연을 내뿜는 차량들은 폐차토록 유도키로 했다. 2.5톤 이상 차량이 대상이며,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거부할 경우 강제 폐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경유 차량의 배출가스를 검사하는 상시 단속반을 기존 8명에서 40명으로 5배 늘려 강력하게 단속에 들어가기로 했다.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마련, 다음달 초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서울시는 우선 경기도와 인천에서 오는 경유 버스의 진입을 제한하는 조치와 함께 서울시에 진입하는 모든 경유 차량을 대상으로 배출가스를